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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마감일) 아이의 결정 잘한건지 좀 봐주세요.
너무 낮춰썼는지 국립대도 장학생이고
사립대 간호는 4년 전장학이 됬어요.
간호는 본인이 원해서 쓴거였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여러가지 조건이 더 낫다고
간호학과로 진학하겠다고 핣니다.
아빠의 형편을 많이 고려한것 같은데
잘한 결정인지 어쩐지 모르겠는 왠지 마음이 아픈 무능한 엄마네요.
1. 가격요
'09.2.4 10:20 AM (116.126.xxx.50)당연히 잘하신거죠.
인문대 나와야 4년후에 취업걱정합니다.
간호과 나와서 간호사말고도 다양한 길이 있다고 들었어요.2. ???
'09.2.4 10:21 AM (220.71.xxx.144)취업까지 고려한다면 좋은선택인듯합니다.
현제도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하더군요.3. ..
'09.2.4 10:25 AM (203.142.xxx.241)좋은 선택하셨습니다.
4. 네
'09.2.4 10:26 AM (116.38.xxx.246)의료보건 분야는 불황이 없을 것 같아요.
5. 정말로
'09.2.4 10:32 AM (203.247.xxx.172)잘하셨습니다
제 주변에 보니 서울의 명문 인문경영대 나온 노는 사람 많습니다...
취업 할 수도 없는 대학 전공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6. 잘 하셨습니다.
'09.2.4 10:34 AM (115.129.xxx.51)본인이 좋다는데 무슨고민입니까? 행복한 대학생활되길 기원합니다
7. 잘하신 겁니다.
'09.2.4 10:51 AM (58.148.xxx.67)장학금 아니고 그냥 합격이라도
간호학과가 더 낫습니다.
게다가 본인이 좋아서 한 결정이고,
부모님 상황까지 헤아일 줄 아는 아이라니...부럽네요.
전에 제가 어떤 분 강연을 들으러갔는데
고등학생인 아들의 장래문제로 가족회의를 했대요,
와이프는 아이한테 교대 가는 게 장래를 위해 좋겠다고 했다는데
그 분은 아들이어도 간호학과가 제일 좋겠다고 추천했다고...
앞으로 고령화 사회 계속 되면 간호사가 정말 좋을 거라고,
오히려 저출산 문제로 교대는 학교도 계속 줄고 교사도 줄 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우지룡씬가 하는 분이었는데...
적성에만 맞으면 간호학과 좋을 것같아요.
축하해요~~~~!!!8. ^^
'09.2.4 11:13 AM (210.217.xxx.18)그렇게 석정 좋은 학생들은 졸업하고서도 다방면으로 길이 열려 있습니다.
적성에 맞아야 겠지만, 그 정도로 생각 깊은 학생이라면 어려움도 잘 견뎌내리라 생각합니다.
s대 그 과 장학생이던 제 친구는요...지방 의대도 충분히 갔을 실력이라 다들 아까워 했고...
실지로 그 친구보다 성적 낮던 친구들이 지방 의대 나와 개업하고 그런 거 보니, 더 아까웠지요.
참 속물적이지만, 솔직히 차이가 지잖아요.
그런데요, 지금 보니, 개업의 친구들 못지 않게 좋은 직업이더군요.
물론, 돈은 조금 덜 벌 수도 있겠지만, 어려운 시간 보내고 나니, 시간도 그렇고 참 여러 모로 여유있게 되더군요.
간호학과란 곳 다시 보게 된 또 다른 지인도 있고요.
잘 했다고 격려 많이 해 주세요. ^^9. 그냥
'09.2.4 11:26 AM (125.178.xxx.195)잘하셨네요 아이가~ 간호학과 나와 대형병원 들어가면 급여도 적지 않습니다.
또,졸업후 보건 공무원이나 학교 양호교사로도 갈 수가 있지요,물론 거기에 따른 공부를 해야.
요즘 커트라인보면 간호학과 센 편입니다,아이가 4년 장학생이면 공부도 잘했나봐요.
현명한 선택 같아요.10. 100%
'09.2.4 2:56 PM (121.186.xxx.223)잘한 결정이세요
더군다나 딸이 원하던거니 일석이조네요^^
아이가 공부를 잘했나보군요^^
우리딸도 그런 효녀가 되길 바래요 ㅋㅋ
부러워요^^*11. 원글
'09.2.4 9:33 PM (121.178.xxx.147)결정 잘한거라고 다들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겐 많이 도움되는 말씀들이었습니다. 등록도 했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