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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차림 사는데 같이 살 재밌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골똘... 조회수 : 859
작성일 : 2009-02-03 00:07:52
한동안 바빠서 책을 너무 안 봤네요.
어제 장터에서도 책 구입했고, 오늘 한상차림도 샀어요.
일밥 개정판도 같이 주문하고, 희첩도 샀네요.
만화책도 몇 권 사고...
결제하기 전에 책 몇권 같이 주문하게요.
저는 사실 소설 많이 봤었는데, 맘에 여유도 없고 요새 뭐가 재밌는 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칙릿들은 좀...;;
외국소설이든 한국소설이든 글빨 죽이고 해학 넘치는 소설 읽고 싶어요.
재밌는 책 추천해 주세요.
IP : 221.162.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편단심
'09.2.3 12:15 AM (116.41.xxx.78)소설은 이외수님의 [하악하악]은 어떤가요?
삶이 너무 힘들고 궁금할 땐 [신과 나눈 이야기]2. 정조
'09.2.3 12:18 AM (124.54.xxx.7)좀 심오하고 머리 아프긴 하지만 최근에 완간된 <조선왕독살사건> 넘 재밌던던데요..ㅎ
3. 어제
'09.2.3 12:39 AM (211.177.xxx.240)읽은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소설을 잘 안읽는데 울아들이 사놨길래 들었는데 읽는데 몇시간 안걸리는데 여운이 남네요. 한번 읽어볼만한 것 같아요. 소설에 나오는 엄마와 저희 엄마는 상황은 다르지만 엄마라는 입장에선 다를바가 없어 그런지, 부모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추천합니다.4. 저는
'09.2.3 1:04 AM (211.44.xxx.61)미스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이거 광고 자체가 칙릿소설이 아니다!에요.. ^^
개인적으로는 이영도 단편집도 재밋어요.5. 오쿠다 히네오
'09.2.3 8:46 AM (220.75.xxx.15)전 그의 담담하고 솔직한 예리한 문체에 폭 빠져 다 읽고 있습니다.
공중그네,최악,방해자...6. 나의 프로방스
'09.2.3 9:34 AM (203.244.xxx.6)기행문에 분류되어있는데,
너무 기행문스럽지 않고 그냥 이방인(?)이 프로방스에서 1년동안 생활하면서
느낀점을 재밌게 풀어놨어요.
잘 읽히더군요..훌훌 ^^7. 저두 오쿠다히데오
'09.2.3 9:35 AM (218.38.xxx.99)공중그네 인더폴.. 오랜맛에 재밌게 웃으면서 봤어요
남쪽으로 튀어 도 괜찮구요...8. 저도
'09.2.3 11:28 AM (222.235.xxx.44)오쿠다히데오
중학생 아이랑 같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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