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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살 찌는 방법 알려주세요
전 키가 크고 정상체중..
대체로 날씬한 편으로 살찌는 체질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정상체중인데도 큰 키 때문인지 마른편이란 소리를 듣지요
근데 요즘 제 고민은
얼굴 살이 너무 빠져서 팔자 주름이 두드러져 보이고
웃을때 볼이 패여 보여 보기 싫어 죽겠습니다
그래서 사진 찍기도 싫어지고요,,
아직 결혼전이라 (만혼) 나이 들어 보일까도 신경이 쓰이고요
특히 올 여름부터 시작한 운동이 무리가 있었는지
그 이후로 눈에 띄게 볼살이 빠져 보이네요
그래서 더 이상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요즘은 많이 먹으려 노력중 입니다
고민끝에 나름 생각중인 방법은
- 단백질 많이 먹기( 고기, 콩가루, 달걀, 우유 등)
- 자기전에 물 많이 마시기
- 자기전에 감자, 고구마 먹기
- 분유 먹기(??) 등등===> 요 방법은 제가 문득 분유 먹고 자라는 아기들이 볼살이 통통한게 보기 좋잖아요. 그래서 착안한 아이디어인데 쫌 황당할 수도 있고요 ㅎㅎ
볼살 찌우는 좋은방법 없을까요?
같은 고민하는분들
비법 전수 부탁해요
1. ..
'09.1.31 9:02 AM (116.41.xxx.90)성형외과에서 받는 자가지방이식이 제일 효과 좋을듯 한데요.
너무 과하게만 안 받는다면...
자가지방은 시간이 지나면 빠지니 얼마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맞아야 할듯 합니다.
몸은 날씬해서 이쁜데 얼굴은 너무 빈티날 정도로 살이 없을경우
그 방법으로 얼굴이 통통해지니 인상이 훨씬 좋아보이는 경우 몇번 봤어요.
아직 미혼이시고 만혼이라고 하셔서 좀더 적극적인 방법을 말씀 드렸습니다.2. ..
'09.1.31 9:29 AM (218.52.xxx.15)미안한 말씀이오나 얼굴살이 빠지는 것도 일종의 노화현상이라
몸 전체적으로 살을 찌우는거 말고는 자연적인 방법이 없어요.
인위적인 수술 등 방법 외에는.3. 푹 쉬고
'09.1.31 9:53 AM (124.50.xxx.22)잠 많이 자고... 그나마 덜 피곤하면 얼굴이 좀 탄력 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진짜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얼굴 살 찌우는 방법이 있으면 왜 보톡스나 성형을 하겠어요?
4. 로얄 코펜하겐
'09.1.31 9:55 AM (59.4.xxx.207)맞아요, 나이들면 얼굴뼈도 줄어들고 진피의 지방도 줄어들고, 그런데 표피는 그대로라 얼굴가죽이 헐렁해지는게 주름이고 처지는거라 들었습니다. 성장호르몬을 맞으면 좀 괜찮을텐데.. 암을 키울수도있어 조심스럽죠. 그냥 자가지방이식이 좋을것같네요.
5. 에그머니..
'09.1.31 9:57 AM (99.225.xxx.99)...저같이 얼굴살부터 찌고 얼굴살이 맨 마지막에 빠지는 사람으로서는 부럽기 짝이 없는 고민이네요...
제 생각에는 위에서도 말씀해주셨지만, 전체적으로 살을 찌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겁니다.
(버터가 듬뿍 들은 케잌과 도너츠를 넉넉히^^ 먹어주시구요)
잠을 아주 푹~ 많이 주무시면 될듯합니다.6. ...
'09.1.31 10:38 AM (219.250.xxx.100)전 초콜렛 많이 먹기가 그나마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7. 자유
'09.1.31 3:01 PM (211.203.xxx.231)이상하게 저도 얼굴 살이 가장 늦게 붙는 것 같아요. 가장 빨리 빠지구요.
얼굴 살을 유지하려면, 다른 신체부위의 살도 허용해야 하는 비극...
저 아는 이는 복부지방을 빼서 얼굴에 넣는 방식으로 효과 봤어요.
그런데 한번 한 것이 다시 빠지기도 하고...그래서 세 번 정도 했는데
요즘 아주 보기 좋더라구요.
저도 얼굴이 여윈 편이고, 복부에는 남 모르는 지방이 존재하는지라
가끔 일석이조이니 한번 해봐? 싶은 마음이 드는데...
무섭기도 하고,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 떠오르고 해서,..
2년째 가끔 상상만 한번씩 합니다.8. 뭐니뭐니
'09.1.31 3:24 PM (125.178.xxx.31)뭐니 뭐니 해도
최고는 지방 주입이라네요.
보톡스도 좋지만
보톡스 열 번 하는것 보다 지방 주입 한 번이 낫다고
지방주입으로 10년 젊어진 분이 말했다네요.9. 지방주입 최고
'09.2.1 2:20 PM (125.186.xxx.42)저 아는 두사람 지방주입했는데 정말 최소5년은 젊어보이더군요.
그리고 그냥 살쪄서 통통해진 건 얼굴이 쳐지면서 퉁퉁해보이는데 지방주입은 딱 볼부분만 탱글하게 통통해서 더 이쁘더군요.
근데 인공산이라 그런지 사실 티가 좀 나긴 하더군요..티비나 지나다니는 사람보면 이젠 한눈에 알아보겠더군요.
저도 지금 지를까 말까 고민중인데 일단은 조금 더 버텨볼려구요^^10. 아..그리고
'09.2.1 2:23 PM (125.186.xxx.42)얼굴살 한번 빠진건 절대 나이들면 자연적으론 회복안됩니다.
몸에 살이 아무리 쪄도 말이죠..(비만이 되지않는한..)
저 처녀적 별명 호빵우먼였는데 나이들어 얼굴살 한번 빠지기 시작하니 별짓을 다해도 안되더라구요.
지금도 처녀적 저 아는 사람들 절 보면 깜짝 놀랍니다.
막강했던 제 볼살은 무슨일이 있어도 안 빠질줄 알았는데 역시 나이들면 다 빠지는구나~하면서 말이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