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 키우면서 중고거래도 많이 하죠?
저도 그렇거든요..
장난감이나 책 종류는 중고로 여러번 구입했었고..옷도 사본적 있어요..
그래서 저도 잘 쓴 물건이나 옷 중고로 팔아서 새 옷 이나 물건 살 때 보태고 싶은데
팔려니 좀 신경이 쓰이는데
시동생 부부랑 제 동생네 부부가 이제 결혼한지 얼마 안 되었고 아이는 없는 상태예요..
제 생각엔 아직 아이도 없고 성별로 모르니까(옷 같은 경우) 무작정 몇 년씩 묵혀두기 보다는
팔고 싶은데 나중에 언니 그거 어쨌어? 그럴 때 팔았어..그러려니 좀 미안할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왜 미안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애 키우니 살 것들 정말 많아 지출이 커요...
어떻게 하는게 지혜로운 걸까요??
저 같은 경우엔 요즘에 중고거래가 활발한걸 알아서 누가 뭐 물려주면 너무 고맙고 애들 옷이라도 사주고 싶고 그렇던데 또 잘 모르는 사람들은 걍 못 쓰는 거니 주나보다 하고 별로 안 고마워할 수도 있고..
또 제 취향과 달라서 안 입히게 될 수도 있고 그럼 제가 속상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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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옷이나 물건 중고로 파는거..
... 조회수 : 994
작성일 : 2009-01-31 01:29:59
IP : 124.54.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09.1.31 1:56 AM (125.186.xxx.143)오래묵히기가 뭐해서 팔았다고 하시면 될거같은데..
2. 94포차
'09.1.31 3:06 AM (115.88.xxx.158)아이가 지금있는것도아니고...첫아이고..첫선물은 중고로 주기 좀그렇잖아요..좀크면 이것저것챙겨줄순있어두요...저두 제친구가 임신중인데...성별도모르고...너무묵혔다 주면 안될것같아..몇가지 중고로 처분하고..팔기좀뭣한것은 드림 하고..그랬어요...터울이 비슷해야 물려주기싶지요...아마 시동생네에 이야기하면 이해하겠지요..너무오래묵혀두면 안될것같아..필요한사람 주었다고하세요...또...시동생네가..중고싫어할수도있잖아요..그런분도 계시더라구요..꼭 새걸로 주는맘도 있어요...
3. ``
'09.1.31 8:33 AM (124.54.xxx.7)저두 여동생이 있는데 아직 신혼이라 애기가 없네요. 저희 집엔 애가 4살이 막내라 이것 저것 물려줄 육아용품이 쌓였는데..........여동생 물려줄려고 작은 방에 쌓아놓고 조카 태어나기만 기다리고 있는데....아주 답답하네요..ㅎㅎ 그래서 최근엔 하나씩 둘씩 팔아요.어차피 애들은 자꾸 커가고 자기들 애착 있는 기념품 몇개만 남겨놓고 다 처분할려구요...그 많은거 다 안고 살려니 집이 창고가 되겠더라구요...그리고 애들도 자기들 쓰던거 첨에만 몇번 찾지 그담부턴..."지구를 위해서 재활용(아나바다)하는거다.."라고 얘기해줬더니 금방 수궁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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