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9세 미혼인데 돈 칠천이 다예요.
전 39의 미혼여성입니다.
현재 월 100만원 받고 사무실에서 경리로 있어요..
모은돈이 1억1천정도 인데 사천만원을 엄마께 드리고 나니 달랑 칠천 남았네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돈 너무 나이에 비해 적은 돈이지요?
앞날을 생각하면 막막하네요.....
1. 음
'09.1.21 2:22 PM (218.147.xxx.115)언제부터 사회생활을 하셨는지 모르나 열심히 사신 거 같아요.^^
엄마께 일부 드렸다니 착하시네요.^^
근데 수입이 작으니까 아무래도 더디 모아지겠죠.
좀 월급이 짜네요. 그회사 일하신지 얼마 안돼셨나요?
월급이 작아 금방 못모으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시면 더 모을 수 있어요.
나이에 얼마를 모아야 한다는 건 없죠.
열심히 살면 되는거죠.^^
앞으로 더 모으실 수 있을거에요. ^^2. 세상에
'09.1.21 2:27 PM (59.5.xxx.115)정말 알뜰하게 사신거네요...1억1천만원 모으기 쉽지 않아요...
그 돈 굳혀놓으시고 은행이든 뭐든 잘 재테크하셔서
잘 굴려놓으세요...
너무 알뜰하시네요...3. 음
'09.1.21 2:27 PM (121.136.xxx.182)열심히 착실히 사시는 분 같은데,
현금으로 가지고 있지 마시고, 작은 아파트라도 사 두시면 좋지 않을까요?
그때 그때 부모님 드리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우선 내 앞날을 튼튼하게 해두시는 것도
장기적으로 보면 효도일 수 있어요.4. ...
'09.1.21 2:28 PM (211.187.xxx.69)에휴..전 그나이즘에 7천이라도 있을지 의문입니다. 올해 또 죽어라모아봣자 천만원이면 다행인데... 그돈도 부모님 빚갚는데에 나갈것같아요... 그렇게 부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데...그래도 가르키니라 돈많이들었단 소리 안들을수있을듯하여 드리려합니다. ㅠㅠ 40전에 일억이나 모을수있을지... 마혼에 자취생인데... 답답하네요...
5. 저도 늦게
'09.1.21 2:31 PM (119.195.xxx.230)결혼했습니다. 제가 독신 때를 돌아보니 돈의 크기보다 혼자기 때문에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 돈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걸꺼예요. 열심히 모으신 거예요. 경제공부를 하시면 많은 기회들이 생길겁니다. 남이 권해도 모르는 제테크는 하지 마세요. 스스로 찾아보는 공부 중요합니다.
6. -
'09.1.21 2:39 PM (115.145.xxx.101)잘 모으신거에요.
올해나 내년에 집값 흔들리거든 (전 더 흔들릴거라 보는 사람인데)
저렴한 집 하나 사심 어떨지...
그나마 경리는 계속 일자리를 구할수 있더군요, 월급이 작아도요.7. .
'09.1.21 3:09 PM (125.186.xxx.144)맞아요, 현찰가지고 있으면 여기저기서 필요하다고 돈달라고 해요. 집값 올해 한번 더 흔들리면 작은 아파트라도 하나 사두세요. 심리적으로 너무나 든든하고 좋아요.
8. 부동산
'09.1.21 3:18 PM (125.186.xxx.139)야간에 경매를 배워 보심이 어떨지요. 저는 디지털 태인에서 경매 강좌를 들었는데 확실히 부동산 보는 안목도 생기고 집 사는데도 많은 도움 되었어요. 경리일 하시면서 저녁 시간을 재테크 배우는 시간으로 활용하시면 앞으로 더 많이 돈을 모으실 수 있을 거예요. 열심히 사시니 좋을 일 많이 있길 바랄께요.
9. 저도
'09.1.21 3:27 PM (118.32.xxx.210)성실하게 모으신거라 칭찬(?) 한 마디 보탭니다..ㅎㅎㅎ
10. ..
'09.1.21 3:39 PM (125.131.xxx.171)정말 알뜰하시네요,부러워요,^ㄴ^
그리고 동생같아서 하는 말이니 오해는 마시구요~
혹, 좋은 분 만나 교제 하시게 되더라도 저축하신금액 전부 오픈하지 마세요~ ^^
그냥 걱정이 되서..
제가 너무 야박시럽나요? 세상이 점점 절 이렇게 만듭답니다..ㅜㅜ11. 기특하네요
'09.1.21 3:48 PM (121.172.xxx.232)저보다 어려서 기특하다고 칭찬해도 기분나쁘지 않겠죠?
정말 정말 기특하고 이쁩니다.
게다가 착하시기까지 하고...
그 보다 더 많이 벌어도 그 만큼 모으기도 쉽지 않아요.
재테크 잘해서 부자 되세요^^12. ㅜㅜ
'09.1.21 4:29 PM (121.176.xxx.115)월급에 비해 엄청 많이 모으셨네요 알뜰하신거 같아요
13. 저도
'09.1.21 5:14 PM (220.76.xxx.82)칭찬해드리고 싶어요
14. 대단하세요
'09.1.21 5:19 PM (211.208.xxx.254)올해에는 좋은 분 만나세요.
15. 저도
'09.1.21 5:54 PM (222.108.xxx.69)..님 말에 동의.. 혹시모르니 일부만 공개하세요(결혼하면 비자금 진짜 필요함)
전 없이갔는데 후회되네요16. 집사세요.
'09.1.21 9:33 PM (211.195.xxx.24)집사는거 알아보세요..당장은 아니라도...저도 미혼인데 집 산거 많이 올랐습니다.개미 같이 저축해서는 택도 없을 만큼 올랐어요...관심을 기울이신다면 ..정보는 모아진답니다..여태까지 잘하셨어요 토닥토닥~~~^^
17. 훌륭해요
'09.1.21 9:47 PM (121.172.xxx.220)사람들마다 부자의 기준이 다 다르겠지만 전 님이 가지고 계신돈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많이 가지고 잇는 사람에게는 적게 느껴질수도 잇구 그 반대로 없는 사람한테는 님이 저축하신 돈이 많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18. 좋은 분..
'09.1.21 10:17 PM (211.243.xxx.223)만나더라도 정말 반 정도만 말씀 하세요..아셨죠?^^
19. 장하세요
'09.1.21 11:13 PM (59.28.xxx.222)나이 서른 여덟인 미혼인 제 친구... 지금 3-4000 정도 있대요
애가 심성이 너무 고와서 돈 모을줄 모르고
엄마랑 동생에게 써버린 결과죠
그나마 펀드에 들어가 반토막 났다던데... 걱정스러워요
님 그정도면 장하신거구
잘 건사하세요.20. -_-
'09.1.21 11:45 PM (121.134.xxx.188)대단한 분이시네요, 짝짝짝!
21. 저도
'09.1.22 12:24 AM (58.226.xxx.32)힘차게 짝짝짝!!!
22. 내가사는세상
'09.1.22 1:25 AM (211.186.xxx.69)아뇨.. 대단하신겁니다.. 저도 그런돈 없는데요..반성중.. 솔직히 전 빚도 있어요..ㅠㅠ
칭찬해드리고 싶어요..23. 지치지마시고
'09.1.22 6:13 AM (58.225.xxx.94)열심히 사셔요
누구든지 많이 모았다고 놀랄 액수입니다
우리 아래집의 형제가 둘 다 미혼인데 아가씨정도의 나이..........
갑자기 그 총각들이 떠오르네요24. ^^
'09.1.22 8:30 AM (211.255.xxx.38)월급에 비해 많이 모았다고 칭잔에 드릴께요..
그런데 나이에 비해 직업이나 월급이 너무 작은건 좀 지적해드리고 싶어요..
독신으로 사실건지 결혼을 계획중이신지 모르겠지만
독신으로 사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정말 노후 준비는 고민해보셔야 할것 같아요..25. 더 열심히
'09.1.22 11:27 AM (114.204.xxx.220)모으세요.
그리고 가족들 뒷바라지 하다보면 끝없어요.
님 나이들면 다들 각자사느냐고 님 챙길 여유는 없을거예요.
효녀시지만 이젠 본인을 위해 사시길..26. 이상하게
'09.1.22 11:32 AM (125.135.xxx.239)미혼일때는 돈이 안모이든데..알뜰하고 계획성 있으신 분 같아요^^
누가 데려갈지 복덩이 모셔가는거네요^^27. 투자조심
'09.1.22 11:37 AM (118.32.xxx.43)알뜰하신님께.... 투자정말 조심하시고.. 잘지키시어요...효녀시네요~^^
28. ^^
'09.1.22 11:39 AM (218.158.xxx.238)정말 훌륭하시네요..효녀이기도 하시구..
좀 늦은감이 있지만,,
맘 씀씀이가 건실하고 이쁘신거 같아서
좋은짝 바로 만나시리라 믿어지네요*^^*29. .
'09.1.22 11:48 AM (125.53.xxx.194)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정말 존경스럽네요.
10년 넘게 앞만보고 열심히 사신게 눈에 선하네요.
얼른 좋은 반쪽 만나서 연애도 하며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적은 돈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고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