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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혼자서 조조영화보면 이상한가요?
새로 나오는 영화는 거의 빼먹지 않고 보는 편인데...같이 볼사람 구하는게 쉽지 않네요
여태까지는 남편이랑 보았었는데...주말에 바빠진 관계로...
친구들은 다 바쁜거 같고,,,같이 영화보자고 하면..좋아하는 친구도 있지만..
그냥 수다떨기나 그런거좋아하더라구요..시간 맞추기도 그렇고..
저는 영화보고 커피한잔 마시고..같이 점심이라도 먹으면 너무 너무 좋은데...(저의 유일한 취미 ^^)
아님 그냥 영화에 커피만이라도...
그래서 앞으로는 오전시간에 혼자서 영화를 보기로 ..생각해봤는데..(ㅠㅠ..그동안 쌓인 포인트도 많아요)
오전시간에 혼자 커피마시고 ..영화보는 아줌마 청승맞아보이나요?
1. 전혀요..
'09.1.18 11:07 PM (122.42.xxx.140)멋지십니다..
내가 당당하다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성격이 안좋아 서 친구들이 안놀아 주는것도 아니고..^^
자기자신을 사랑해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문화 생활을 즐기는건데요
저도 가끔 혼자 가서 영화보고 나와서 멋진까페가서 밥먹고 커피보면 책 읽는거 상상하고 있어요.
단지.. 게을러서 못갈뿐이라는..^^
즐겁게 다녀 오세요~2. 김교수
'09.1.18 11:08 PM (122.34.xxx.92)전혀 전혀요. 우아해보이십니다. 사실 남들은 내가 혼자 영화를 보든 말든 관심도 없죠. 조조에 한가하게 혼자 오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어요.
3. 아니요
'09.1.18 11:08 PM (121.183.xxx.96)전 돈 아까워서(영화비도 그렇지만, 친구와 같이가면 ...차값,밥값...)
혼자 보는데,
저는 남 전혀 신경 안써요...아무래도 친구끼리 온게 보기는 좋아보입디다만 ㅋㅋ4. 아가씨
'09.1.18 11:08 PM (121.140.xxx.90)결혼전에도 혼자 영화 잘 봤어요.
방해도 안되고 집중도 더 잘되서 좋아요5. ..
'09.1.18 11:09 PM (124.199.xxx.135)전 미혼이긴 하지만,30초반이니 결혼할 나이죠..
칭구들도 거의결혼했고,전 종종 혼자 조조 보는데요`
커피한잔 사들고 보면 전 한가하니 넘좋든데요~~6. ㅋㅋ
'09.1.18 11:09 PM (211.243.xxx.57)혼자 보러 가보셨나요? 가보지 않았음 말을 하지 마세요. ㅋㅋ
저는 10년 넘게 혼자 영화 보러 다닙니다. 이젠 누가 같이 보자면 살짝 귀찮다는.
저는 영화를 진짜 좋아해서 혼자 몰입해 보는 편이거든요. 누구랑 같이 보면
데이트나 모임이 되어서 싫어요. 술은 같이 마시는 게 좋지만.
예전에 저 혼자 표 주세요, 하면 두 장도 주고 그랬는데 요즘엔 혼자 보러 다니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아줌마 여럿이 떠들고(영화 보면서 에구머니, 어머, 이렇게 추임새 넣는 스타일)
우적우적 냄새 풍기며 먹는 것보단 혼자 보는 게 훨 낫습니다!!!7. 유지니맘
'09.1.18 11:10 PM (119.70.xxx.136)저도 조조 영화 가끔 혼자서 봅니다
10시부터 일을 시작하는 직업이라 .
11시경까지 와도 되는 날에는 혼자 영화봐요 .
따듯한 커피 하나랑 베이글 하나 들고 들어가서 열심히 보고 나오면 넘 행복하지요 ..
영화끝나고 커피 마실 시간이 안되어서 .. ㅠ
자주는 안되지만 꼭 보려고 노력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실꺼에요
혼자보는 영화 맛도 아주 좋습니다, ^^8. 저도
'09.1.18 11:11 PM (116.40.xxx.88)혼자서 몇 번 봤는데, 영화 중간에 말 시키는 친구 없어서 좋던데요.
9. 전혀요
'09.1.18 11:12 PM (58.120.xxx.245)오히려 한 열명식 떼로와서 영화관 들어오기전부터 수다 엄청 떨고 소란피우고
극장 들어와서도 자리잡느라 한나절에
하하호호 떠들석하게 자리잡는는하면 영화해도 수군수군 떠드는
아주머니 무리들이 보기 더 그래요
조조가면 정말 거의다 여자분들이더군요
혼자조용히 보시는분들 생각보다 많던데요10. ^^
'09.1.18 11:12 PM (141.223.xxx.132)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토요일 심야보러 가자고 할 때 가끔 미안해지곤 하지요.
"어쩌지?... 나 그거 혼자 봤는데... ^^;"11. 저도
'09.1.18 11:35 PM (119.69.xxx.74)혼자 보는거 좋아요..
예전엔 자주 갔는데..요즘은 아주 가~~끔가긴 하는데..
취향이 틀린 사람하고 가느니..혼자 조조가서 조용히 울고 싶을때 울고 웃고 싶을때 웃고..좋은걸요..
그리고 막상 가보면..혼자 보러 오는 분들 꽤 있으시구요..아무도 신경안써요..^^12. 여자
'09.1.18 11:38 PM (58.235.xxx.219)혼자 영화도 보나요? ㅎㅎ
충분히 그럴수 있게단생각 하면서도
제가 안하는걸 남들이 하면 좀 이상해보이더라고요
영화 같이 볼 맘에 맞는 친구 하나 만나세요
영화는 혼자 가는거보다 같이 가는게 잼있거든요
커피도 같이 마셔야 맛있고요
영화 같이 볼 진솔한 남친 하나 만나는것도 활력소가 될거같네요13. 여자님
'09.1.18 11:41 PM (221.162.xxx.86)영화 혼자 보는 게 더 잼난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여럿이 봐야 신나고 재밌는 영화도 있고, 혼자 봐야 더 절절한 영화도 있어요.
말씀 참 이상하게 하시네.14. 윗윗글
'09.1.18 11:42 PM (58.120.xxx.245)남친 만들라니 정말 오늘 왜들 이러시죠???
15. 저도
'09.1.19 12:09 AM (121.191.xxx.140)주로 혼자 조조로 영화 잘 보는데...전혀 창피하지 않아요..오히려 혼자 보면 영화에 몰입이 더 잘되던데요....
16. 혼자
'09.1.19 12:12 AM (116.36.xxx.16)처음에는 어색해도 혼자 영화 보고, 혼자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하다 보면, 나와 대화 하는 시간도 생기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아요. 어짜피 인생이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인데,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자기와의 대화 시간도 필요하거든요. 영화는 혼자 보면 집중이 잘 되요.
17. 저도
'09.1.19 12:16 AM (125.179.xxx.8)저도 혼자서 조조로 영화보러 잘다녀요.
혼자서 영화보러갔대면 주위에서 난리더라구요.
어떻게 혼자가느냐구요.
그런데 혼자서 조조영화보면 뭐랄까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보는 느낌이에요.
혹 달고 가면 뒤치다꺼리 해야하는 관계로
혼자보는 영화를 즐깁니다.
그리고 조조영화 보러가면요, 혼자오시는분들 참 많으세요.18. 전혀
'09.1.19 12:28 AM (120.50.xxx.222)청승아닌데요
우리나라는 혼자 밥먹는것도 이상하게 보죠
저여잔 같이 밥먹을 사람도 없나봐..
그런 시선이 더 우습지요19. 아니오
'09.1.19 12:30 AM (125.177.xxx.163)저는 자주 그러는데요..? ^^
혼자서 봐야 영화에 몰입이 잘되요.20. 전
'09.1.19 12:36 AM (218.237.xxx.174)남자가 벌건 대낮에 혼자 보거나 4살 딸하고 보는데요.
21. *^^*
'09.1.19 12:41 AM (218.158.xxx.238)혼자봐야 제맛이죠
푹빠져서 몰입할수 있잖아요
누가 옆에 있으면..신경쓰이고
말걸면 대꾸해줘야 되구.
저두 시간만 되면 혼자서 보고싶습니다
혼자영화보구,혼자밥먹구,,
이젠 우리도 그런사람 이상하게들
안보는사회가 되었음 합니다22. 저는
'09.1.19 1:26 AM (222.238.xxx.176)결혼전 부터도 혼자 영화 보러 잘 다녔습니다. 휴일엔 하루에 두편도 보고 그랬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혼자 조조영화 보러 많이 다녔네요. (남편은 영화관에만 가면 조는사람이라)
혼자 영화 본다고 하면 이상하지 않냐고들 그러는데
오히려 좋거든요. 제 취향의 영화를 맘대로 볼수도 있고요.
동네 엄마들이랑 가면 별 관심 없는 영화도 할수없이 보게될때도 있잖아요.
그리고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같이 간 사람이 시시하다는둥 재미없다는둥 하면 저는 김이 팍 새더라고요.23. 고딩때부터
'09.1.19 7:12 AM (221.139.xxx.183)고딩때 친구들은 다덜 공부한다하고 저는 보고픈 영화들이 어찌나 많던지...
미술학원이 신촌 근처였는데 학교 좀 일찍 끝나 시간 나는 날에 항상 혼자 영화를 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대학가서도 결혼한 지금까지도 혼자서 영화보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네요...
글구 한자리는 구하기도 쉬워요... 영화시간 바로 직전에 가도 자리 다 있고...
기다리는 시간에는 혼자 윈도우쇼핑도 하고 차도 마시고... 전 찻집에서 혼자 차마시며 책읽는것도 즐겨하는 일인이라...^^;
요새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조조로 가서 보거든요... 한가해서 좋아요... 조용하구요...
조조라 기다리는 동안 윈도우 쇼핑할 곳이 없는게 탈이지만요...^^;
걍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하나 마시며 기다려요...
그리고 다 보고 나온 후에도 계속 영화의 여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사람과 같이가면 수다떠느라고 그 여운을 느낄 수가 없잖아요... 갑자기 꿈에서 확 깬듯이 말이에요...-.-;24. 저도...
'09.1.19 8:05 AM (82.124.xxx.179)혼자서 봐야 영화에 몰입이 잘되요...2
저는 아직 미혼인데...
남자친구 생겨서 제일 귀찮았을 때가 같이 영화관 갈 때였어요. ㅠㅠ
혼자 영화 볼 때 화악~ 몰입해서 보는 거랑 달라서, 이것저것 신경쓰이고 영화의 감동이 반감되는 거 같아 너무 아쉬운 거 있죠... 지금도 정말 보고 싶은 영화는 살짝 혼자 보고 와요. ^^;;
조조 혼자 보는 분들, 전혀~~~~~ 청승맞지 않구요,
오히려 멋있어 보여요!!25. 조조...
'09.1.19 8:30 AM (125.137.xxx.72)결혼전에는 혼자 보는 거 많이 못했었고 직장다니느라 조조도 시간안되서 못봤었는데...
결혼후에는 혼자 조조 영화무지하게 보러 다닙니다.... ㅋㅋㅋ..... 한때는 통신사카드로 영화할인받는 걸 1월에 다 써먹었었다는 전설이... ㅋㅋㅋㅋ
시간 맞춰서 같이 누군가를 만나고, 방해하는 사람 적고, 영화몰입도가 높아져서 전 너무너무 좋답니다....26. 저도
'09.1.19 9:04 AM (203.142.xxx.241)혼자 가끔 봐요.. 조조는 더 좋은데 시간이 안되면 심야도 보고. .
신경안씁니다.. 남이사 혼자보건 말건...27. 영화광
'09.1.19 9:19 AM (116.37.xxx.3)영화는 거의 혼자 봅니다.
백편 보면 한 두편을 제외하고..모두..
그런데 조조는 요즘 아줌마들이 여럿이 몰려와서 떠들어서
돈 좀 더 주고 조조 다음프로 봅니다.
아주 한산하고 좋아요..-_-;;;
문화생활중 제일 저렴한 것이 영화같아요28. ㅎㅎ
'09.1.19 9:19 AM (218.232.xxx.31)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멋있던데요.
29. 저도
'09.1.19 10:30 AM (222.106.xxx.125)직장맘인데 휴가인날은 일부러 혼자 극장에 가요. 혼자 영화보기 시작하면 정말 다른 사람이랑
신경쓰여서 못보죠.
몰입도 훨씬 잘되구요. 뭐가 이상해요?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30. 처음이 중요해요.
'09.1.19 10:45 AM (128.134.xxx.218)한 번 혼자 가면 그 다음엔 옆에 누가 있음 조금 귀찮더라고요.
시간도 맞춰야 하고 좋아하는 영화도 다를 수 있고..
지금은 결혼해서 아기가 생겨 혼자 조조 못 보지만 결혼 전에는 평일에 쉬는 직업이라 자전거 타고 영화보러 갔어요.
그 기분 짱 입니다요...31. why not?
'09.1.19 10:51 AM (221.165.xxx.173)저도 혼자 영화 잘 봅니다.
예쁘게 차리고 나가서 영화 보고, 커피 마시고, 쇼핑하고...
혼자 여행도 잘 다닙니다. 낙산사에도 혼자 올라갔고요.
레스토랑에서 혼자 스테이크에 와인까지 마셔본 적 있으니 말 다했죠. ^^;;
100퍼센트 마음이 딱 맞는 사람과 함께가 아니라면
오히려 혼자가 더 홀가분하고 좋더라고요. 오롯이 내 감정에만 충실할 수 있으니까요.32. ㅎㅎㅎ
'09.1.19 12:19 PM (114.200.xxx.74)전 무조건 혼자가서 봐요
조조할인 볼때도 있고 아닐때도있고..33. caffreys
'09.1.19 12:31 PM (203.237.xxx.223)넘 멋져요. 부러워요.
저도 누구랑 같이 갈때보다는 혼자볼 때 집중이 훨씬 잘 돼요.
근데 혼자 영화보러 가는 걸 남편이 넘 싫어해서...정말 짜증나요.
싸우기 싫으니 안가거나 같이가서 디리 액션영화나 처보다 오게 되고.
전에 학부모들이랑 색계를 봤는데... 좀 야한 부분도 있고 해서
엄마들 떠들고.. 중년 남자가 혼자왔네 어쩌네들 하는 바람에
근데 영화가 너무 좋아서... 혼자 가서 다시 봤던 적도 있어요.34. .
'09.1.19 1:47 PM (61.255.xxx.42)조조보러가면 진짜 아줌마들 많아요.근데 다 떼로몰려온 아줌마들이라..
혼자 벌쭘한거 조금은 있어요.그냥 이어폰꽂고 영화시간될때까지 앉아있거나 커피한잔 마시고 있거나 그러죠.그럼..괜찮아요35. 저는
'09.1.19 3:08 PM (218.236.xxx.74)고등학교 때부터 혼자봤는데요?
고3때 영화는 보고 싶고, 애들한테 가자고 하긴 미안하고,,,( 제가 원래 소심해서....) 혼자다녔구요, 지금은 애 키우면서 갑자기 시간이 났다, 근데 친구랑 약속 잡고 어쩌고 하긴엔 여유가 없다, 그러면 혼자 보러 갑니다.
뭐 어때요??36. 저는
'09.1.19 3:53 PM (219.250.xxx.121)약속 잡고 어쩌고 귀찮아서 혼자 훌쩍 몇번 다녀왔는데..
언제부터인지 혼자 봐야 제대로 즐긴것 같아지기 시작해서리..
이제는 아예 혼자만 다닙니다. 같이 가는건.. 한번 본 영화 다시 볼때.37. .
'09.1.19 5:10 PM (118.34.xxx.222)저도 혼자 영화 봐요^^
그러면 영화에 집중도 잘 되고... 전 남의 이목은 거의 신경 안쓰는편인데...
그리고 혼자 영화보시는 분들 꽤 많아요. 그게 이상한게 아니라 혼자 영화보는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듯~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혼자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다보니... 제가 저한테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38. 나만의휴식
'09.1.19 11:20 PM (222.111.xxx.190)혼자 보시는분들 정말 많으시네요
저도 결혼전에는 영화. 연극 친구랑 갈때도 있었지만 혼자 보러 갔을때가 느낌이 더 좋았답니다. 결혼하고 나선 남편이 영화보는 취미가 없어요. 그러다보니 같이도....혼자도 갈 기회가 적어지고 웬지 결혼하고 나선 혼자가기가 좀 낮설더군요
가끔 친구랑 가거나 아니면 21살 된 딸이 영화를 좋아해서 요즘엔 딸과 같이 다닙니다.
저도 다시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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