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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업고 운전하는 엄마글 보다가.. 큰 아이들도 창밖으로 머리내밀지 않게 해주세요..
창밖으로 머리 내밀도록 하는 부모님들..
우리 그러지 말아요...
저만 그런 모습이 불안한가요??
제가 큰 교통사고에서도 안전벨트 덕에 목숨 건진적도 있고 하도 많이 돌아다니다보니 사고난 것도 많이 봐서 그런지.. 정말 사고는 순식간 납니다..
선루프 밖으로 머리내밀고 가다가 추돌사고라도 나면.. 너무 끔찍해요..
예민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예민한게 차라리 낫지 싶어요..
저도 백일도 안된 아기 카시트 태운다고 시어머니한테 잔소리 많이들어가며 다녔습니다..
지금은 백일이 지나서 좀 덜듣지만.. 시댁에서 나올 때 추운데 잔인하게 차가운 카시트에 태운다고 아직도 잔소리 듣습니다...
이젠 하도 들어서 잔소리가 들리지도 않을 정도죠..
저도 여러분께 잔소리 하는거 같은데..
아기 낳고보니.. 남의 아이가 그냥 예사로 보이지 않더군요..
1. ..
'09.1.17 1:15 AM (118.32.xxx.235)어?? 근데요.. 자게 줄간견이 좀 넓어진거 같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2. 전
'09.1.17 1:19 AM (119.69.xxx.74)우리 아파트에 아이 안고 업고 개 안고 창문열고 개는 밖에 구경해주시고..이러고 다니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아주 어린 아이들 안전벨트도 안하고 앞에 태운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
정말 볼때마다 욕나와요..
사고나면..안전벨트한 부모들은 멀쩡하겠죠..그럼 애는 어찌되는거예요..
꼭 사고 안나도 급정거만해도 얼마나 위험한데요..
애 업고 운전하다 접촉사고라도 나면..뒤에 깔리는 애는..어쩔건지 생각이나 해봤는지..3. ...
'09.1.17 1:20 AM (222.237.xxx.13)저도 엄청 욕해요. 아이 앉고 앞에 타서 웃고 있는 엄마....아이가 뒷자리에서 서서 날 빤히 처다보는 집 엄마....급정거라도 하면 어찌될까요?
4. 맞아요.
'09.1.17 1:21 AM (125.130.xxx.209)아이들 뒤에 태우고 윈도우 락 해야해요.
남자 아이둘 키우면서 덩치 큰 애 작은 다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 부스터 카시트에 태우고 다녔어요.
전 학생들 체험 학습 갈 때도 안전 벨트 안하면 불안하더군요.5. 맞아요.
'09.1.17 1:22 AM (125.130.xxx.209)그리고 아이들 뒷좌석 가운데 앉치지말구요.
급 정거하면 앞으로 튀어나가요. ( 표현이 좀 그렇죠?)6. 확실히
'09.1.17 1:27 AM (123.214.xxx.26)카시트,안전벨트는 습관이에요.
우리 조카 카시트없이 엄마가 안고 다니고, 2살부터는 뒤에 의자와 앞의자 사이를 막는걸 깔고 방처럼 놀게 하더군요.
안지도 않구요.
커서 지금 초등학생인데요.
제 차에 타도 안전벨트 안해요.
그래서 안전벨트 안하면 출발안한다 하면 해요. 그리고 중간에 빼요.
동서네야 카시트에 꼭 앉히는 저희가 답답하겠지만, 전 그 집이 정말 답답해요.
썬루프...정말 개념이 없는 부모들 많아요7. 저도
'09.1.17 4:50 AM (125.190.xxx.48)신생아때부터 애 카시트에 태워서 애잡는다 소리 시부모님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시댁에서 출발할때는 애잡는 소리 나지요..
옆에서 잔소리 하는 어른들때문에 그 애 우는 소리마저도 왕짜증나게 하고..
애가 울지 않는 시기가 되어도 애잡는다고 하더군요..
어쩌다 시부모님들이랑 같이 외출하게 되도 한차에 안 타요..
저흰 애둘..모두 카시트에 태워야 하기때문이기도 하고...딴 핑계도 있고..
기름값 아끼자고 애들 안고 한차로 가자고 해도 죽어도 그렇게 안가요..
어려울수록 병원비 들 일은 절대로 안만들어야지요..8. ㅎㅎ
'09.1.17 6:38 AM (61.80.xxx.25)-_-좀 끔찍한 이야기지만..
예전에 오프라윈프리 쇼에서 나왔는데요
3대가 함께 리무진을 타고 결혼식에 다녀오다 상대방 음주운전자 때문에 사고가 났는데,
어린애가 안전벨트에 목이 잘려 즉사했던 사건을 다뤘었지요..
벨트하기 어중간한 어린이라도 배쪽으로만 안전벨트를 채우던지 어쩌던지 꼭 안전벨트 해야되구요.. 목 부근에 안전벨트 닿지 않게 조심해야 돼요.. 클납니다.;;
참. 저희집 식구들은 온가족이 여행간 경우가 극히 드물어요.;;
혹시나 인명사고가 나게 되면 일가족이 모두 죽게될 수도 있으니 가족들이 함께 여행가는 건 안된다고 엄마가 항상 그러셔서요;;9. 아이고 참...
'09.1.17 9:59 AM (221.139.xxx.183)저두 그래서 걱정이 많아요... 아들녀석이 차안에서 다른건 다 말을 듣는데 가까운 마트갈때는 꼭 그냥 뒤에 앉겠다고 우겨요... 그러면서 그 뒷자석에 트렁크랑 통하는 문이라고 해야할까? 뭐 내리는거 있잖아요... 내리면 팔걸이처럼 되는거... 그거 내려서 그 위에 앉아서 가네요... 물안경끼고...-.-; 뭐 오토바이 타는거라나...
다른데 갈때는 늘 아이용 안전벨트 꼭 메는데 마트오갈때만 꼭 그래요...
그래서 그때는 속도 40이상 내지 않을려고 노력하는데 맘대로 되나요? T,.T
한번은 급브레이크 밟아서 한번 당해보게 할까... 하다가 그러다 크게 다칠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저도 내심 뭐 그 가까운거리 뭔일 날까... 하면서 그냥 용인하나봐요...
반성하고 갑니다.10. 그러게요
'09.1.17 10:25 AM (121.131.xxx.127)아이 달래면서 운전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만
사실 너무너무 위험합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만약 그러다 뒷차가 받기라도 하면 어쩌나요 ㅠㅠㅠ11. ...
'09.1.17 11:49 AM (211.243.xxx.231)운전해 가다보면 뒷자석에 서서 장난치는 아이들도 많더군요.
그 부모들이 무지 무식해 보여요. 제발 어렸을때부터 습관 잘 잡혀 주세요.
어렸을때부터 제대로 태워버릇하면 잘 타요. 아이가 안한다고 하는건 부모님이 습관을 잘못 잡혀서 그런거예요.
그리고 위에 아이가 위험하게 앉아서 안전하게 간다고 40키로로 간다는분..
무조건 천천히 간다고 안전하다고 착각하지마세요.
그렇게 느리게 가는건 도로의 흐름을 방해하는거예요.
다른 운전자들이 원글님 차에 대고 빵빵대거나 화낼 수 있어요.
그리고 비껴가려고 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