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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앙코르왓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sang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9-01-16 17:51:53
담주에 출발하네요.. 친한 여자친구랑 둘이서 패키지에 껴서 가네요..
짐 잘 꾸리고 마음의 준비만 할까요?
팁이 있다면.. 그리고 앙코르왓이란 곳.. 전 넘 생소한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으면 나누어주세요 ^^::
패키지 가격은 60만원대였구 일단 식사나 가이드 등 포함이네요..
물가는 비싸지 않아 돈 쓸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하던데..
마지막날은 쇼핑센타같은 데 좀 끌려다녀야 할 것 같구..
혹시 더 알고 가야 할 것들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모두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IP : 128.134.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6 6:02 PM (125.184.xxx.213)

    이맘때 다녀왔어요.
    패캐지로 하면 그닥 신경 쓰실건 없구요..편한 신발 챙기시고,
    날이 더워서 점심 식사후 한두시간 정도는 호텔로 다시 들어와 쉬다 다음 코스로 이동했어요.
    뭐 여행 다녀봐서 아시겠지만 이동버스는 냉방이 잘 되기땜에 가디건 같은건 챙기셔야 하구요.

    쇼핑 할거 없던데요..전 아무것도 사오지 않았습니다. 쇼팽센터 넘 넘 후져요.

  • 2. 423
    '09.1.16 6:05 PM (125.182.xxx.142)

    불쌍한 아이들 이상한 물건들고 완달라 완달라 하면서 쫒아댕깁니다
    그애들 불쌍해서 1달라씩 주다보니 돈이 좀 들더군요
    한국에서 파는 왕꿈틀이 같은건 그네 나라에서 없으니 무지 좋아라해요
    허접한 물건 사느니 캬라멜 같은거 좀 사가셔서 나눠주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씨에립에선 이동하기가 정말 편리해요
    패키지 중간에 시간이 많이 나는데 호텔 앞에 툭툭이 가 서있습니다
    그것타고 한시간 쇼핑하고 호텔까지 오는데 5달라 에요
    그시장 이름이 올드마켓인데 패키지에선 안데리고 가니 친구랑 둘이 다녀오세요
    툭툭 기사들 한국말도 곧잘합니다

  • 3. 아마도
    '09.1.16 6:22 PM (121.140.xxx.178)

    쇼핑센터 (보석,라텍스,무슨 버섯 상점) 좀 다니셔야 하고 또 조금이라도 사주셔야 가이드가 잘 해줍니다. 저흰 라텍스 베개를 사왔었어요.

    윗글에 쓰신 것처럼 사원 어디를 가나 입구에서 노점을 하는 아이나 "원 달러" 또는 "천원만" 외치는 아이들 만나실텐데요....제 경우엔 돈은 안주고 물건을 사줬었어요. 엽서나 사진책..
    당시엔 1달러가 1천원도 안해서....부담없이 샀어요.^^

    톤레삽에 가시면 흠.....아이들이 양동이를 타고 노를 저어서 관광객들이 탄 배를 따라와요. 그땐 준비해 간 연필을 하나씩 줬어요.
    사탕이나 초콜릿보다 연필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연필을 넉넉히 가져가져 만나는 아이들 나눠 줬네요.

    패키지의 아쉬운 점: 가이드 설명 듣고 다니실때 부지런히 다니시고 눈 운동도 부지런히 하셔야 뒤쳐지지 않게 다녀요. 정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해요.--;;
    식당도 상점도 가이드가 데리고 다니는 곳만 다녀서 시엠립 시내,시장 구경도 못했어요. 물론 사원 구경도 제대로 못하구요.
    그래서 언젠가는 자유여행으로 가서 좀 여유 있게 둘러 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패키지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 가셔야 스트레스도 덜 해요....
    ^^ 잘 다녀오세요~

  • 4. 60만원 패키지면
    '09.1.16 6:24 PM (220.116.xxx.5)

    옵션 강요 많이 당하실 듯하네요.
    시간이 되시면 태사랑이나 다른 앙코르여행카페같은 걸 대충 한번 훑어보시고 가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앙코르는 여자 혼자서 다녀도 쉽게 안전하게 다닐 수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될 듯...

  • 5. 깜장이 집사
    '09.1.16 6:57 PM (211.244.xxx.26)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가져가시고. 맥주(앙코르 비어 강추용!!) 많이 드세요. ㅡㅡ^ 뭥미..
    매일 마사지 받으라고 끌려다니실 듯 합니다.
    저도 작년에 딱 요만때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태어나서 아마 처음 패키지 여행일 될 것 같네요)
    저랑 제 친구는 정말 좋은 분 만나서 완전 저희들 마음대로 돌아다녔어요. 깡다구 가져가시구요. ㅎㅎ

    좋은 추억되길 바랍니다. 부러워용..

  • 6. 깜장이 집사
    '09.1.16 6:59 PM (211.244.xxx.26)

    아.. 마사지 한번 받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엄청 돌아다니셔야 하는데 피곤 한 번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부러워용..

  • 7. 아....
    '09.1.16 7:09 PM (121.140.xxx.178)

    참....밑창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나 스포츠 샌들 준비하세요. 올라가야 하는 사원이 많거든요.

  • 8. 아이들에게
    '09.1.16 8:04 PM (124.80.xxx.11)

    돈은 주지 마세요.
    그곳 아이들 나름대로 먹고 살 길을 찾게 해줘야지 거지를 만드시면 안됩니다.
    모기 퇴치약 준비해서 뿌리고 다녔습니다.
    앙코르왓 설명듣고 시간주길래 바깥쪽으로 한바퀴 돌았는데 참 좋더군요.
    은제 목걸이가 특이하게 예뻐서 잘걸고 다녔어요. 마무리가 좋지는 않지만.
    대나무에 찹쌀을 쪄서 파는게 맛있던데요.

  • 9. ..
    '09.1.16 9:53 PM (124.254.xxx.29)

    앙코르왓 유적은 정말 아는만큼 감동 받는 곳이거든요...기초지식(?) 없이 가면 그냥 돌덩어리에 불과해서 한 두 군데 보면 지루해질거에요..관련된 책 보고 가면 너무 좋아요.. 저는 도올 김용옥의 책이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재작년 이 때 배낭으로 다녀왔는데..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맥주가격이 무지 싸니..맥주 좋아하면 맘껏 드시고 오세요..일본 맥주 믿어지지않을만큼 싼 가격이에요..

  • 10. 미리 공부하고
    '09.1.16 10:46 PM (220.123.xxx.164)

    가시면 좋구요.
    @꼬마들이>>> "언니! 예뻐요. 언니! 날씬해요^^라고 ...
    @물건 안 사면 "언니! 뚱뚱해요라고 친절하게 말합니다.

    *자유여행으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 11. 부럽
    '09.1.16 10:50 PM (124.49.xxx.167)

    전 패키지가 아니라 자유여행으로 2년전에 갔다왔는데요
    진짜 후회 안하실꺼예요.
    .. 술 좋아하시면 앙코르맥주 마셔보세요.괜챦아요.^^.
    가기전에 앙코르왓 관련 여행책자 한번 읽어주시면 구경하실때 도움될꺼예요..아 또 보고 싶다 앙코르톰 ㅠ,.ㅠ
    아 그리고 블루펌킨에서 꼭! 빵도 사먹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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