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이건 딸이건 그게 뭐 그리 중요합니까?

딸기가 좋아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9-01-15 15:52:48
아들만 있는 콤플렉스
딸만 있는 콤플렉스

종종 올라오는데요

아들만 있으면 어떻고 딸만 있음 어떻습니까?

전 남매를 둔 엄마지만
아들도 좋고 딸도 좋아요

왜냐하면 둘다 똑같은 내 자식이니까요.

요즘 같이 불임도 많은 세상에
건강하고 금 은 보화 이 세상을 다 준다해도
바꾸지 않을 소중한 내 새끼이지 않습니까??

사실 아들만 있는 집 딸들만 있는집
본인식구는 모두들 불만없이 행복해 합니다.
하지만 아들 하나 낳아야겠네
딸 하나 더 낳아야겠네
말하는 주위사람들땜에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내 자식도 귀하듯 남의 자식도 그리 귀한법이니
상처꽂는 소리 이제 그만들 하시고~

오늘도 이쁜 내 새끼들위해
힘내자고요!
IP : 121.186.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으신
    '09.1.15 3:54 PM (125.186.xxx.159)

    말씀

  • 2. 팬트하우스
    '09.1.15 4:00 PM (121.169.xxx.31)

    맞는 말씀인데 또 시작될까 무서워요.

  • 3. 아들 딸이
    '09.1.15 4:04 PM (220.75.xxx.241)

    아들 딸이 문제가 아니라 "내자식"만 생각하는게 문제겠죠.

  • 4. ..
    '09.1.15 4:05 PM (125.130.xxx.46)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저도 남매인데 정말 다 이뻐요'
    딸은 정말 나이먹으니 친구 같아요
    요즘 애방에가서 핸펀 메시지보며 웃으면 애가 엄마 나혼자 놀고싶어요 혼자노세요
    하면서 자기 메세지온것보여주는데 참 이뻐요
    아들은 이런재미는 없지만 그냥 털털한것이 가끔 한마디 툭하고
    무거운것 덥썩 들어주고 정말 다 나름 이쁜 애들입니다
    아이들은 결혼하며 나에게 있어서 축복입니다
    모두 모두 이뻐해주세요

  • 5. 다 이뻐요
    '09.1.15 4:28 PM (222.237.xxx.57)

    자기는 없지만 있는 사람한테 배 아프고 부러우니까 엉뚱한 소리해서 흠집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봐요..
    딸은 딸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얼마나 이뻐요?
    전 딸은 친구같고 동지같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아요..남편이나 아들하고는 또 다른 같은 여자로서 통하는 대화도 가능하죠..
    어제는 멸치를 한상자사서 다듬다가 그냥 자고 아침에 보니까 딸내미가 지 방에서 밤 늦도록 다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놨네요.
    수능끝나고 시간있으니 이렇게 엄마를 돕기도 하니 너무 이뻐요..

    아들은 쑥 쑥 커가면서 아들노릇하는것 보면 자는 모습만 보고 있어도 배 불러요...
    남편이 지방가 있을때 그래도 지가 남자라고 밤에 집을 지키겠다며 문단속하는것 보면
    속으로는 웃음이 나도 얼마나 대견한지 몰라요...
    밤에 심부름 시키면 가지 싫다 하면서도 내가 잠깐이라도 밤에 나가면 따라 나서며
    엄마 보디가드해준다고 옷 챙겨입고 따라붙는것 보면 어찌나 뿌듯하고 기특한지 몰라요..

  • 6. 저도요
    '09.1.15 5:57 PM (121.131.xxx.127)

    저도
    이놈은 이래서 너무너무 이쁘고
    저놈은 저래서 너무너무 이쁩니당 ㅎㅎㅎㅎ

    전 남매라 이런 저런 재미 봐서 좋지만
    동성 형제였다면 또 그 아이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을 거 같아요

    그나저나
    아들이 낫다, 딸이 낫다
    는 결국
    내 노후에 어느 쪽이 내게 잘할까에 대한 기대치같아 씁쓸할때도 있습니다.

  • 7. 저도요
    '09.1.15 6:35 PM (119.64.xxx.40)

    딸둘엄마 입니다.
    뭐가 중요합니까 아들딸이
    울시어머니 지나는 말로 아들타령 하시는데. - 평소 좋은 분입니다.
    남편에게 한소리 했네요. 셋째는 자신없다고.

  • 8. 전 딸둘맘
    '09.1.15 7:13 PM (116.122.xxx.242)

    이네요. 가끔 아들 부럽기도 하다 그분들이 딸 부러워하는 맘도 있으실 것 같단 생각하며 웃어요. 또 남매 두신 분들도 다 있어 좋다 싶다가도 자매들 형제들 운동이며, 소꼽놀이 하며 알콩 달콩 하는 것 보면 요즘 같이 형제 적을 땐 동성이 좋다 느껴지기도 하시는 것 같고.
    사람 맘이 어찌 한가지 일까요. 맘대로 하면야 아들둘, 딸둘 넷을 두면 좋겠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이리 아이 많이 두기는 거의 준 재벌은 되야 하겠고.
    또 세상 사가 어찌 자기 욕심대로 생각대로 되는 것이 있나요? 서로 서로 귀한 자식, 나도 남이 부러워하는 딸있으니 감사하고, 또 아들 있으니 감사하며 서로 귀한 자식들로 여겨 존중해 주면 좋을 것을.
    그리고 아들이 낫네 딸이 낫네 하는 건 순전히 부모의 이익(?)이란 관점에서 보는 것 아닌가 싶네요. 요즘 처럼 불임도 많고, 출산율도 적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적은 마당에 내아이 남의 아이 할 것없이 우리들의 아이 잘 키워야 대한민국도 있고, 나도 있는게 현실 아닌가요?
    내 딸, 내 아들의 미래 배우자 될 아이들 서로 서로 잘 키워 행복한 가정 이울 수 있게 해줘야 하지 않나요? 이 세상 남자, 여자 평생 함께 해야할 이웃들인데 이런 편가르기라니....
    원글님 말씀 정말 동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723 봉골레 파스타 만들때, 와인 꼭 넣어야할까요? 8 궁금 2009/01/15 1,133
430722 장터를 안볼수는 없는걸까?... 6 들맘...... 2009/01/15 1,031
430721 7살여아에요아이가 잠을 깊이안자요..(고견기달려요) 4 유니맘 2009/01/15 489
430720 매직블럭 어디에서 사야 제일 저렴할까요..? 3 .... 2009/01/15 406
430719 취학전 아이들 하루에 tv시청 얼마나 하나요? 2 tv시청 2009/01/15 537
430718 전세금을 올려달라네요 ㅠㅠ 14 집주인이 2009/01/15 2,033
430717 진주목걸이 줄 교체 1 진주 2009/01/15 612
430716 큰 아들이 이혼하면 둘째집에서 명절을 지내야 하나요? 76 둘째며느리.. 2009/01/15 7,906
430715 [아침신문 솎아보기] 인터넷 댓글 비판 나선 동아 1 verite.. 2009/01/15 462
430714 아래 <이민>에 대한 글을 읽고 10 ??? 2009/01/15 1,206
430713 울산 시내 유기농 어린이집 3 .... 2009/01/15 455
430712 타인이 제 내역을 알수 있나요? 2 .. 2009/01/15 597
430711 그 많던 고양이는 어디로 갔을까?......... 7 양코센세~ 2009/01/15 844
430710 찜질방이 독이 되는 8가지 질환 2 건강 2009/01/15 1,318
430709 음악 다운 받을 수 있는곳? 1 분당맘 2009/01/15 608
430708 집 갈아타기 고민.. 16 강남서민 2009/01/15 2,721
430707 물아까운걸 이제서야... 5 82희망 2009/01/15 814
430706 양재역근처 대접하기 좋은식당 급하게 질문드립니다. 6 oasis 2009/01/15 825
430705 유명한 오븐없이 밥솥으로 빵만들던 블로그 이름이 가물가물.. 2 연진이네 2009/01/15 1,094
430704 아들이건 딸이건 그게 뭐 그리 중요합니까? 8 딸기가 좋아.. 2009/01/15 921
430703 펀드나 주식 언제부터 시작하실건가요?? 4 ... 2009/01/15 1,101
430702 예금 찾아놓고 고민만 하고 있네요. 9 선택 2009/01/15 1,286
430701 연말정산 환급에 관하여 2 연말정산 2009/01/15 451
430700 동네 꼬마에가 맨날 놀러와요,.,,, ㅡㅡ;; 16 어떻하지,,.. 2009/01/15 2,442
430699 알리카페 어디 마트 들어왔다고 그랬죠? 4 한잔의여유 2009/01/15 1,032
430698 그냥 속상해서.... 9 슬픈사람 2009/01/15 1,638
430697 아파트 1층이 싸다면 살까요? 52 1층 2009/01/15 5,658
430696 연말정산 부양가족 보험료 + 제 보험료 = 100만원한도인가요? 3 ㅇㅇ 2009/01/15 739
430695 부동산을 직거래로 매매를 했을때..복비 주나요. 8 직거래 2009/01/15 864
430694 앞 사람들이 흘린 땀이 베어있는 작은 돌조각, 왕소금조각, 돗자리등등 어떠세요? 4 찜질방 2009/01/15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