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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처음으로 다녀볼까하는데요,어떻게해야 하나요??
저도 중학교때까진 교회를 종종다녔구요~ 그후론 쭉 종교없이 지냈습니다..
교회는 저랑은 맞지않는것같아서요.
나이가 들수록 종교가 있으면 맘의 평온함을 가질수 있을것같아서요..
성당을 다녀볼까하는데요,
동네에 있는 성당에 다니면될까요?
교리교육을 받으면 세례명 받을수있죠? 저도 세례명이 너무너무 가지고싶어요^^
명동성당도 가보고싶은데,무슨제약은 없나요?
작년 촛불시국미사때 참여해보고..너무 감동받았어요.
그때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요..
그때 너무좋았었는데,신부님이 무슨말씀을 하시면 신도들이 또 무슨 말을하고..그러든데
그때 전 아무말도 할수없어서,좀 챙피하드라구요^^;;
명동성당처럼 큰성당은 초신자가 가긴 좀그렇죠?? 좀 믿음이 생긴후에 가볼까봐요.
낼..회사 면접보는데..자야하는데 잠이오질않네요.
오랜만의 면접이라 너무떨리기도하고..
저 낼 면접도 잘봐서 취업할수 있게 기도해주세요.헤헤..
1. 네~
'09.1.14 1:42 AM (61.99.xxx.237)아무런~ 제약이 없어요^^
동네 나가셔도 되고 명동에 가셔도 좋지요.
명동성당이 커서 좀 그런 면도 있지만... 명동성당 특유의 분위기 (고딕성당과 뒷마당... 성당으로의 오르막..)가 참 좋아요.
먼저 동네 성당 나가보시구요... 마음이 끌리시면 사무실이나 수녀님에게 여쭈어 보시고 교리받으셔요~2. 젤 가기..
'09.1.14 1:44 AM (115.138.xxx.150)편하신 성당 가셔서 교리 받고 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명동성당에도 예비자 반 많아요..
첨에 다니시면서 아무도 아는 척 안해도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3. 오브
'09.1.14 1:52 AM (125.185.xxx.160)^^
반갑다는 말 밖에...
곁에 계시다면 뭐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4. .
'09.1.14 2:01 AM (121.135.xxx.103)저희동네에는 며칠전에 일년에 두번있는 예비자반 시작했거든요. 시작한지 한달안에는 그냥 같이 껴도 가능하대요. ^^
그냥 '나 너무 힘들다,, 내가 어떤일을 해도 다 받아줄것만 같다'는 맘보다는 종교라는데 관심을 가져보자, 라는 맘이 더 도움이 될거에요.
신부님 수녀님들은 자기 경계가 의외로 분명한 분들이 많아서 어쩌면 약간 쌀쌀맞다고 느낄 수도 있답니다.
어떤 개신교인은 천주교가 너무 형식적인거같다고 하시던데 저는 그런 '형식안에서의 개인의 자유로움'이 더 잘 맞아요..
처음 가실때 준비하실 건 없는데 아마 교리공부 하시면서는 책한권 정도는 사셔야 할거에요.
그냥 교재 개념 비슷하게.. 제경우에는 그랬네요. 면접도 잘보세요.. 일찍 주무셔야 할텐데.5. 시국미사
'09.1.14 2:06 AM (122.35.xxx.157)에 참여하시고 감동 받으신것은 정의사제구현 신부님들이 주관하셨던 미사이구요.
일반 성당의 신부님 들이나 신도들은 가슴을 칠 정도로 보수화 되었습니다.
다니고 싶으시다니 보수꼴통 들쪽에 머리수 채워 주시지 마시고 개념 신자 되시길 빕니다.6. 화이팅...
'09.1.14 2:33 AM (211.208.xxx.70)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지만..저도 참견하고 갑니다..^^
참고로 전 냉담도 하다가 미사도 다니다가...이러는 아주 나쁜 신자입니다...^^
일단... 일요일 미사만 참석하시다가...
예비자반에 가입하세요...요건 세례를 받기위해서 육개월정도 교리교육을 받는것입니다..
육개월이 지겹게 느껴지실지도 몰라도...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고 기도하다 보면...
...참 빠르게 시간이 지나갑니다...^^
시국미사만 보고...성당에 다니시는 거면....전 좀 말리고 싶은데..
윗엣분 말씀대로...참 보수적이거든요...본당 연세많으신 신부님들은..물론 다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는 보수적이십니다...
그러나 사람을 보고 종교는 믿는것이 아니기에...
참...성당다니시는 분들에게 많은 친절 기대하지 마세요...^^ 교회와 약간 다릅니다...ㅋㅋ
제가 잃게 말하니...카톨릭이 좀 차갑게 느껴지실지 몰라도...
진실한 신자는 누가 잘해주구 누가 이뻐해준다고... 다니는게 아니니깐요..
제 신앙이니깐... 미사만 다니셔도...충분히 주님의 사랑을 받을수 있으니깐요...7. 냉담중
'09.1.14 3:59 AM (70.69.xxx.150)저도 세례받은 지 얼마 안되는 사람인데요. 지금은 해외로 나오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성당에 못다니고 있어요. 성당과 교회는 분위기가 정말 달라요. 어렸을 때 저도 교회 다녔거든요. 성당분들은 혼자 열심히 다니시고, 봉사하시고 그러지 다른 분들께 강요하고 이런거 거의 없어요. 오히려 저는 그게 편안하고 좋았던 거 같아요. 대신 끈끈한 그런게 없어서 자꾸 소홀하게 된다는... 그래도 성당 미사만 봐도 너무너무 마음에 평화가 온답니다. 저도 인도해 주는 사람 없이 집 근처 성당에 무작정 찾아갔더랍니다. 용기 가지시고 얼른 가보세요^^
8. ..
'09.1.14 4:09 AM (118.216.xxx.166)시국미사님 말씀에 동감.
시국미사를 주도하신 신부님들 대거 짤리시거나
외국으로 발령(?) 나셨습니다.
천주교 전체가 시국미사 분위기는 아니랍니다.
물론 개인이 가지는 생각이나 행동은 자유입니다만
가까운 곳에 다니시게 될 본당에서의 분위기는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9. 신자
'09.1.14 9:34 AM (211.224.xxx.232)부산교구, 대구교구 신부님들은 대체적으로 보수적이신 분이 많고 안동교구 신부님들은 대부분 매우 진보적이십니다. 아마 그 지역의 신자들 생활이나 문화에서 생활하다 보면 신부님들 생활은 신자들과 대부분 함께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안동교구의 가톨릭 농민회는 그 지역 농민들의 삶이 가장 척박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겠지요.10. jylee
'09.1.14 5:59 PM (119.65.xxx.52)집근처 가까운 성당에 가셔서... 사무실에 들러 말씀하시면 도움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주일에 미사 참례 해 보시고,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말씀 드려도 도움 주실 겁니다.
명동성당... 아무나 오셔도 되고요. 명동성당이 집에서 멀지 않으시고 계속 다니실 수 있다면 명동성당에서 예비자 교리 받고 세례 받으셔도 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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