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광고주 불매운동을 하시다가 구속되신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언소주) " 24분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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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1/20일 무한도전 100
단 한번이라도 방청객 100명을 채워봅시다.
화요일이라서 직장인들이 바쁠 줄 압니다만, 이제 재판은 두번 남았습니다.
1/13에는 30명....다시 1/20에는 100명의 언소주 회원들이
311호 법정의 방청석을 꽉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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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소주 회원을 포함한 시민 24인이 지금 광고지면 불매운동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검찰에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언소주의 활동에 궁지에 몰린 조중동은 매일 거짓기사를 쏟아내어 기소된 이 24인의 시민에게 유죄를 선고하라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언소주에서는 이에 맞서 지금 기소 당해 재판을 받고 있는 시민 24인의 억울한 사정을 알리고 이분들에게 도움이 될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은 지난 여름 광우병 관련한 조중동의 왜곡보도에 항의하여, 조중동에 광고를 싣는 기업들에게 소비자 의견을 전달하는 운동(광고지면 불매운동)의 중심이 되었던 카페입니다. 촛불예비군이 기소되고 유모차부대가 검찰 조사를 받고 미네르바가 체포되는 등 촛불시민에 대한 공안탄압이 심각한 지금, 언소주도 검찰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검찰조사가 시작된 이후 지루하게 끌던 1심 재판은 이번 1월 20일에 최후진술과 구형을 하고 2월 중순경에 선고될 예정입니다. 반년 동안 기소된 24인의 시민들은 1주일에 한번씩, 하루에 4-5 시간 계속되는 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판결이 아직 내리기 전인 지금도 그 동안 받은 심리적 고통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가정에서 수많은 문제가 생기고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조중동의 왜곡보도를 알리고 항의하여 사회를 바로잡고자 했던 열정 때문에 짊어져야 했던 고통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분들의 상황은 정권이 쏟아내는 어처구니없는 사건들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조중동의 압박과 선동에 쫓긴 검찰은 어떻게든 이 24인의 시민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아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의와 양심의 편에 서고자 했던 시민 24인에게 힘을 보태줄 수 있는 것은, 다른 시민들과 여론밖에 없습니다.
아고라에 오시는 모든 시민들께 호소합니다. 저희 언소주에서는 지금 기소 당해 재판을 받고 있는 시민 24인의 억울한 사정을 알리고 이분들에게 도움이 될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광고지면 불매운동이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으로, 민주국가에서 이런 일로 유죄판결을 받는다는 것은 상식으로 생각할 때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임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언소주에서는 이 일을 함께 도와주실 홍보도우미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헌법이나 소비자기본법(예전의 소비자보호법)에 비추어 봐도 정당한 행위임을, 또한 외국의 판례들과 비교해도 민주국가라면 당연히 인정해야 하는 권리임을 인터넷과 그밖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 구석구석에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 주셨으면 합니다.
이 재판에서 무죄판결이 선고되는 것은, 기소된 24인의 시민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지만, 조중동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는 일이 될 것입니다. 조중동의 권력지향적 왜곡보도에 분노하시는 시민 여러분, 부디 홍보도우미로 지원하셔서 힘을 보태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우선 댓글로 참여 의사를 밝혀 주시고, 이메일(menchi05@gmail.com)로 대화명과 연락처, 그리고 이메일주소, 기타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십시오. 홍보단이 구성되는 즉시 활동 요령을 이메일과 문자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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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신에 구속되신 분들의 재판이 있습니다.(1/13일과 1/20일 무한도전100)
언소주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9-01-12 12:18:41
IP : 119.148.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2 12:54 PM (124.137.xxx.130)고맙습니다...(_._)
2. 저도
'09.1.12 1:02 PM (125.178.xxx.192)고맙습니다.
참여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지지합니다.3. (_._)
'09.1.12 1:05 PM (119.195.xxx.230)고맙습니다.
4. .
'09.1.12 2:58 PM (122.35.xxx.157)관심 드려야겠습니다.
5. 3babymam
'09.1.12 4:54 PM (221.147.xxx.198)항상 응원 보내고 있습니다..
6. 린
'09.1.12 5:37 PM (85.2.xxx.24)저도 항상 응원보내고 있습니다.
결국... 처음에 예상했던 대로 길고 오래가는 싸움이 되네요. 지치지말고 우리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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