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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들 꼭 봐요 속지말기를
남편 편식쟁이
연예할 때 속을 수있어요
편식하는 남자 정말 문제 많아요 아직 우리나라는 여자들이 음식하는 것이 당연하게 인식하는 사회입니다
세상이 변화려면 아직 멀었어요
민주화 아직 멀었어요 이명박 마음되로 하는 나라, 남자들이 판치는 세상입니다
딸들이여 요리를 잘하고 편식하지 않는 남자가 1위 신랑감입니다
편식하는 여자는 그래도 요리를 직접하니 상대 남편을 괴롭히지는 않죠
1. 음..
'09.1.11 3:59 AM (121.133.xxx.228)아우..명언이십니다..
지금은 전업이지만
한창 일 할 땐..
전 날 남은 반찬에 대충 고추장 싹싹 맛있게 비벼먹는 울남편..눈물나게 고마웠어요..ㅠㅠ2. 경험
'09.1.11 4:03 AM (116.46.xxx.105)식구중에도 만나던 남자도 둘 다 입짧았어요. 근데 요새는 만나는 조건중 하나가 아무거나 다 잘먹는 사람입니다.- -
입짧은 남자는 성격도 괴팍합니다..ㅠㅠ3. 글치만
'09.1.11 4:04 AM (220.77.xxx.155)정말 속기 쉽네요
연애할때 하나씩 물어서 다짐을 받던지 해야되겠더라구요
연애때 커피 잘만 마시고 모든 반찬 잘만 먹던 사람이 결혼하고 첨 시댁갔을때 조카가 하는 소리...
울삼촌...원래 커피 안마셔요~~띠용...그뒤로 보면 연애때랑...참 다르더라구요4. 공가
'09.1.11 7:55 AM (58.224.xxx.33)어우 너무 공감가요.연애할때는 어째 그리 속던지요. 허참... 집에서 너무 딩굴거리면서 늦잠은 안자는지 그것도 봐야해요. 연애때는 째깍째깍 시간지켜 나와서 부지런한줄 알았더니만.. 완전 게으름뱅이였어여.
5. 입짧으면
'09.1.11 8:26 AM (116.121.xxx.214)식비도 더 많이 들어가고요
먹고 남은 음식들 버리기는 아깝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번번히 버려요
그리고 일도 더 많아요
설거지통에 들어가면 될것을
처치할려면 손 더 많이 가거든요
이것 저것 할렴 돈도 더 많이 들어가고요
저도 입짧은 남편하고 사는데요
찌게 국 끓여서 다 먹는집이 부럽더라고요6. 충청도남편
'09.1.11 9:50 AM (121.149.xxx.66)입짧은 남편 여기요~~
우린 충청도와 전라도의 만남...정말 안어울리더군요
음식, 문화, 성격 등등...특히 음식은 180도 달라서 너무 힘듭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하루에 한끼 내지는 두끼는 먹고 삼사십년이상
살아야 하는데 그때마다 안맞는 음식땜에 힘든것 안겪어본 사람은
정말 몰라요 ㅠㅠ
입맛 까다로우면 성격도 까다로와요
다시 결혼한다면 절대 입맛이 건강한 사람 만날겁니다...네버ㅠㅠ7. 저도충청도남편
'09.1.11 9:56 AM (121.151.xxx.149)저는강원도사람이고요
입짧은 남편도 여기있습니다
자신은 뭐든지 잘먹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지않으면 잘 안먹지요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개걸스럽게 두세공기씩 먹고요
입맛까다로운 사람 결혼전 알기힘들지요
연애를 몇년해도 사실 알아내기 힘들죠
살아봐야아는것들이 많지않나요
그렇다고 동거할수도없고
팔자거니합니다8. 네오
'09.1.11 10:18 AM (116.37.xxx.227)울집 대형어린이는 심김치만 잘먹는 요상한 편식을 합니다..;;
마른반찬도 해바야 버리기 일쑤고..고기 요리도 몇젓가락 먹다 말고..
맛있는 요리 해바야 보람없어서 요즘은 국한가지에 생선 한마리 굽고...
배추신김치..총각신김치에..볶은 김치,햄똑똑이..이렇게 올리고 땡~
밥을 많이먹고 반찬을 적게 먹는 습관은 고쳐주려고 해도 힘이 드네요..
전 가리는거 없이 잘 먹지만 신랑이 안먹는 음식을 저 먹을려고 만들게는 안되더라구요..
김치도 새김치는 안먹으니 김장한적 없구요...
버려질 온동네김치가 저희집으로 옵니다..허허~
일주일에 한번은 밥대신 떡볶이 해달라고 조르는 특대형어린이입니다..ㅎㅎ9. 네오님...
'09.1.11 10:34 AM (58.140.xxx.60)대형어린이.....ㅋㅋㅋㅋㅋㅋ
10. ..
'09.1.11 10:54 AM (118.217.xxx.162)편식이 넘 심한 남편은 곤란하지요. 그런데 요리 잘하는 남편은 좀 구하기가 힘들 것 같군요..
알 수 있는 방법은 외식할 때 남편에게 선택을 하라구 하고.. 다양하게 가는가를 알아보는 것이..
우리집 남편 자기는 육군과 공군을 좋아하고 해군은 싫어한다고 결혼 뒤에 고백하더군요. 맛있는 굴비/돔.. 구으면 모두 저와 아기차지지요... 하하하... 그래도 매운탕, 회, 갈치등은 먹어요.. 고등어는 정말 못 먹고요...11. .
'09.1.11 11:50 AM (121.139.xxx.14)글 꼭 읽어볼게요.
전에 만났던 사람이... 편식이 좀 있었는데.... 심했어요. 그때는 고쳐주려고 그랬는데... 사람을 변화시키기가 쉽지 않잖아요. 가끔은 생각이 나긴하지만. 잘 헤어졌다고 생각해요.12. .....
'09.1.11 3:28 PM (118.176.xxx.54)남편 충청도 저는 전주
전주의 맛난 음식 다 우습다 하구요
진짜 웃기는 짜장임다.
게다가 O형인 육식인간임다
고기도 외식고기나 구운고기 아니면 고기도 아님다
요리 좋아하고 먹기 좋아하던 저, 지쳐서 요즘은 안합니다. 암것도
아이들도 둘다 똑같이 까탈에
지겨워 어떨때는 셋 두고 도망가고 싶슴다.
그래도 마눌 잘 만났는지
저는 껍질만 남고 골병들고
지는 환골탈태했슴다
일도 주중에 다 하기 힘드니 나누어놓고 일욜 점심 먹고 꼭 나가야 하는 무능아
2시에 나가서 1시간 운전하고 집에 오면 6시인 웃기는 짬뽕
진짜 지겹습니다.
아아 혼자 살고 싶슴다
그치 않아도 스트레스 만땅으로 미칠 지경인데
물 만난듯 쓰게 되네요13. 네오님 부럽...
'09.1.11 3:30 PM (116.39.xxx.132)울 신랑은 신김치는 물론 익은 김치도 안먹어서 보름에 한 포기씩 김치담그는 처지랍니다.
안해주고 싶지만 고기, 돈까스, 햄, 피자만 찾는 초딩 입맛이라
김치마저 안먹으면 야채섭취량이 제로에 가까워요...ㅠ.ㅠ14. .....
'09.1.11 3:35 PM (118.176.xxx.54)맞네요 윗글 보다 보니
밥만 먹고 찬은 안 먹지요
시엄니가 그렇더라구요 똑같은 O형에 깡마르고..
단것 일체 안먹고
커피는 오전오후 꼭 마시면서 잠 안온다고 온갖 신경질에 애들 안잔다고 잡들이
결혼초 상 차려 주고 식탁 보고 기겁했지요 도대체 뭘 먹었는지..
그래서인지 알러지인간에 아이들 죄다 닮았슴다
바로 윗님은 어찌 아셨는지요
전 몰랐는데..
외식은 잘 먹어요
잘 먹는거 눈여겨 보았다가 똑같은것 해주면 안먹어요
외식은 비싸니 아까와서 다 먹는다네요
마누라가 피 짜내어 만들어 준건 싸니 안 먹다는 거지요15. .....
'09.1.11 3:38 PM (118.176.xxx.54)결혼전 운좋게 알게 되면 모르는데
여자 놓칠까봐 잘 먹으면서 잘 보이려는 남자의 계산속을 어찌 간파하리요16. 오잉?
'09.1.11 4:27 PM (116.123.xxx.100)의외로 충청도 남자 입이 짧네요?
저희 남편도 충청도..^^; 입 짧은데 지역따질 일 없는데 답글 읽다보니
충청도 남편들이 많길래요..^^;
저도 연애 오래 했는데 연애할때야 그런게 잘 안보이더라구요.
게다가 남자들 연애할땐 여자한테 맞춰주잖아요..ㅜ.ㅜ
결혼하고 보니 세상에나 안먹는게 반은 되어요,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 몰라요. 하다못해 자기가 별로 안좋아해도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면 좀 같이 먹어줄 줄 알던가 그도 아님
입맛 안떨어지게 행동이라도 하던가.
꼭 입맛 떨어지게 만드는 사람.17. ^^
'09.1.11 5:13 PM (210.222.xxx.41)충청도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젓갈 안좋아하고 좀 싱겁게 먹어요.
제가 충청도 사람이거든요.
젓갈도 멸치젓갈 보다 까나리액젓 그보다는 새우젓갈을 김치에도 주로 쓰죠.
그래도 저야 없어서 못 먹는 아줌이구요.18. 먹는거
'09.1.11 5:28 PM (121.149.xxx.66)하루이틀 먹는것도 아니고 정말이지 먹는거 대충 먹음 안되나~~
반찬타령하는 남편들 다 퇴출시켜버리고 싶어요~~
자기네들은 라면끓이는거 외엔 밥하나도 한줄 모르면서
울 여자들은 안먹어본 음식도 몇번 먹다보면 익숙해지더만
어렸을적 먹었던 것만(시엄니가 해준것) 먹을려하고
에휴 한끼마다 한알씩 약으로 끼니해결해주는 시대는 안오려나...
또 밥해야하네요~~~19. 아니던데
'09.1.11 5:34 PM (116.123.xxx.100)분명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충청도 사람 젓갈 좋아하던데요?
저희 시댁 식구들도 젓갈 잘 먹던데
반대로 전라도인 제가 젓갈을 별로 안좋아해요.ㅋㅋㅋ
저희 남편도 젓갈 좋아하고요.
다만 안먹는게 많아서 그렇죠. 짜증나요.
게다가 먹는 것도 그거 있쬬? 맛 없게 깨작거리면서 먹는거.
보고있음 천불나요.
젓가락질 하는것도 깨작깨작.. 어렸을때부터 정말 버릇이 잘못된듯..20. ^*^
'09.1.11 5:39 PM (121.165.xxx.100)결혼하고 남편에게 내가 음식 했는데 맛 없다고 하면 그 반찬은 평생 안한다고 했는데..........아무거나 잘 먹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엄니,형수 모두 음식 솜씨가 꽝.. 반찬 스트레스 없으니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러나 딸이 가탈스러워요. 할머니의 깊은 맛을 요구하는데 세상 공평하지요
21. 아니던데2
'09.1.11 6:47 PM (211.243.xxx.44)글쎄요... 하기 나름 아닌가요? 저희집은 충각때 안먹던거 결혼하고 다 먹게되서 어머님이 깜짝 놀라십니다.^^ 그냥 요렇게 저렇게 입맛에 맞을 때까지 수도 없이 시도해서 만들어 봤었죠^^
22. 웃으라고~~
'09.1.11 6:50 PM (125.190.xxx.7)친구 남편이 완전 육식파랍니다.
그래서이지 알러지가 좀 심한 편이구요.
김치도 아예 안 먹고, 야채도 거의 안 먹고... 시댁 식구 전체가 그렇더랍니다.
한 날 나가서 같이 신랑이랑 외식을 하는데...
거의 100% 고기집이니 오늘은 제발 다른 거 먹자고 돌솔비비밥 집으로 데려갔답니다.
남편이 뭘 주문했겠요~~~~~???^^
....
......
.........
육회 비빔밥~!!!!!!23. 충청도
'09.1.11 7:53 PM (222.239.xxx.246)울 하~~~~늘 같은 서방님 얘기인줄 알았네요.
울 써방님도 충청도. 난 전주
죠~기 위에님처럼, 생선은 안먹고, 육것만 반찬인줄 알아요.
멸치볶음도, 좀 큰거해놨더니, 그건 머슴들이나 먹는거래나 머래나..헐~띠용
지리멸치만 먹는거래나 머래나,, 김치(생김치, 신김치)종류 일절 안먹고,
나물종류, 청국장, 추어탕 이런거 절대 안먹고.. 육괴기나, 마른반찬(오징어채 , 콩자반,장조림)
이딴거만 반찬인줄 아는 싸나이..
그러면서 나보고 반찬솜씨 없다는 간 배밖으로 나와서 너덜너덜 해진 인간..24. 강원도남편
'09.1.11 8:35 PM (125.132.xxx.165)어머어머~~ 저 충청도 여자.
제 남편 강원도 입 짧고 짧고 짧은 남자. ㅠㅠ
저요, 김치만 있어도 밥 먹어요.
남편, 두번 올라오면 안 먹어요.
매일 반찬 타박....정말 미칠 것 같아요. 충청도 울 아버지...정말 아무거나 잘 드셨는데....
흑흑......
울남편은, 고기 생선만 반찬인줄 알아요. 풀만 올라오면, 수십가지 해 놓아도 반찬 없다고
먹을 거 없다면서 비상용 치즈랑 밥 먹죠.
그래~~ 당신 입 고급이다~ 쳇~25. ㅎㅎ
'09.1.11 8:45 PM (116.47.xxx.164)속은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저... 솔직히 음식먹기는 좋아하지만, 만들기 정말 싫어하고 솜씨도 없습니다.
오직하면 결혼도 안한다했구요.
울 애아빠... 자긴 김치면 된다고... 정말 자신했습니다.
증언도 많습니다.
그러더니, 젠장 왜이리 까다로운지, 돌아가신 시어머님 반찬도 잘 먹지않고, 까탈 대왕입니다.
더 웃긴건 다른 이들(특히, 형수님들)의 반찬은 무조건 맛있답니다.
글고 집에와서는 한마디합니다.
밥이 되다는니, 간이 세다느니, 젖갈이 많다느니... 자신이 미각의 달인인줄압니다.
지금 14년차인데 갈아엎고 싶습니다.26. 소탈한 남편
'09.1.11 8:59 PM (125.181.xxx.55)어머~ 여기 충청도 분들이 많으시군요. 저는 충청도, 남편은 서울사람..
결혼 5년차예요. ^^
연애할때부터 입 짧은 거 알고 있었는데 결혼하니까 식사하는 거 보면 어른들이 싫어하셔요.
남자가 펑펑 먹어야지 깨작거린다구... 저는 괜찮은데...
대신 울 남편은 술,담배를 안하거든요. 술은 회식 자리에나 적당히 먹지 일부러 안사먹어요. 연애할때 술버릇 보려고 한 번 많이 먹여본 거 빼곤.. 취한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술, 담배를 안하는 남자의 특성이 뭔지 아세요?
바로 간식을 즐긴다는 거~~
저의 남편은 뱃살은 거의 없고, 보통 체격인데 떡, 빵, 과자 엄청 좋아해요.
빵 만들어놓은 날이면 반 반공기먹고, 빵 먹을 정도...
이런 남자와 살면 부식값이 많이 들어요. ㅜㅜ
입은 짧지만 (소식하는편) 까탈스럽지 않아서 저는 울 남편이 이뻐요.
3일내내 똑같은 반찬에 국 줘도 불평없이 잘 먹구요. (깨작거리는 건 버릇이라..)
고기 싫어해서 비싼 고기 사다 나를 일 없고, 젓갈처럼 짠 음식은 안 먹구요.
해물은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사다 해주는데 많이는 안 먹어요. 한끼에 생선 1토막 정도.
야채 좋아하고, 특히 겉절이보다 아주 신김치를 즐겨해서 신김치 지져놓으면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27. ㅋㅋ
'09.1.11 9:06 PM (125.143.xxx.200)입 짧은 남편보다 잔소리 많은 남자가 더 문젭니다
반찬마다 입질하고
뭐 해 먹자 하고.
동서가 정말 못할짓이랍니다 또 아이가 닮아서 셋트로 ㅎㅎ
우리집 남자는 안 그래서 고마워 함 ㅋㅋ28. 울 남편
'09.1.11 11:50 PM (203.228.xxx.27)연애할때 점심때가 돼서 식당에 가려는데..
흐미 1시간을 도는 겁니다.
이집은 손님이 없다. 저집은 너무 깨끗하다. 또 저집은 너무 더럽다.
지가 맛집이나 알고 있으면서 저러면 또 몰라.
암것도 모르면서 주깨는건 일등이데요. 저 그때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배는 고픈데 잔소리만 많고 나중엔 욕이 다 나와서 정말 지나가다가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는게 태반이었어요. 배고파 죽겠는데 음식냄새 맡아가면 음식점 골목 1시간 돌아보세요.
눈 튀어 나옵니다.
결국엔 제일 맛없는 식당걸려서 제일 맛없는거 먹고 나왔어요. 항상.
지금 결혼한지 5년 넘었는데요. 외식 한번하려면 머리 뽀개집니다.
집에서는 제가 아무리 맛있는거 해줘도 같은거 두번 올라오면 눈길도 안줍니다.
애 아빠가 환장하는 셤마 음식도 두번주면 손도 안댑니다.
저 정말 신기합니다. 저인간은 뭘로 밥 한공기를 먹나.
애아빠 밥 먹는거 보면 제 눈은 가자미눈이 되기땜에 저 아예 안봅니다.
덩치는 박찬호 덩치에 먹는거는 깨작거리고.
와이고 내 속 터진다. 이놈아!!29. 애고 어른이고
'09.1.12 12:20 AM (221.139.xxx.40)굶겨야죠..
저야말로 어릴땐 한식을 거의 안먹던 편식왕이었는데
결혼해서 해주는거 생전 맛있다소리 안하는(..진짜 맛이 없어서라구요?..
밖에선 뭐든 맛있다는 인간임다...)남편만나서
(..제취미가 요리였었는데..제 편식은 애낳으며 고쳤는데..)
제취미까지 고쳤다지요..요리 쌩까기로...ㅋㅋ
절대 손많이 가는음식 안해주고 특별한거 안해주고
(...울남편 신혼때 맛있는거 해준다고 장봐다가 두세시간 서서 해다주면..)
자긴 시간 많이 걸리는 음식은 싫다..저런건 저래서 싫다...
물론 맛있다 얘기도 없고...
그래서 애낳고 힘든김에 매번 간단하고 대충한 음식 일년 먹더니 좀 나아지대요..
맛있다 얘기도 가끔하고..
돌지난 딸래미 입이 어찌나 짧은지 이유식을 한숫가락씩도 안먹고 젖만 찾길래
모유끊고 밥이외엔 아무것도 안주고 안먹으면 굶겼더니
다섯살...이젠 세상에서 못먹는 음식이 없는 특이한 아이가 되었다죠..
엄마도 잘안먹는 사골국의 생파까지 사랑하는..30. 울신랑도
'09.1.12 1:11 AM (218.52.xxx.108)음식 남으면꼭 버리지말고 이따 저녁때 먹자고 합니다..
그러나 저녁때 그반찬 절대 안먹습니다..ㅋㅋㅋ
근데 입까다로운거 은근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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