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납작가슴 보면 어떠세요?

하늬 조회수 : 7,506
작성일 : 2009-01-10 20:14:37
미네르바 구속에, 냉혈 이스라엘에, 주말 외식도 맘대로 못하게 만든 mb에.. 천불이 나면서도 오래된 고민이 하나 있어 여러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요.

저는 37살이고요, 다섯살 일곱살 아이가 있습니다.
처녀적에도 가슴이 작았지만.. 문제는 모유수유를 마치고 나자 정말정말 작은 가슴이 되었다는 거예요.
두 아이 모두 2년씩 먹였거든요.
지금 크기가 어느 정도냐면요,
여자아이들 막 가슴 생기려고 몽우리지고 그런 것 있죠?
딱 고만해요.
수유할 때는 그나마 딱 좋은 크기였는데..
다행히 제가 운동(수영, 덤벨체조)을 해서인지 가죽이 늘어지거나 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생기다 만 몽우리 하나가 있답니다.
남편은 자기는 괜찮다고, 더군다나 아이들 젖 먹이고서 그리 된걸 어쩌겠냐고 합니다.
수술을 하고 싶다면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아프지도 않은 몸에 칼을 댈 필요가 있느냐.. 이러고요.
근데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가면 제가 부끄러워요.  
탈의실에서 옷 벗고 샤워실로 가면서 저도 모르게 수영가방으로 가슴께를 가리고 들어갑니다.
브라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착용해도 컵의 십분의 일도 채우지 못하고요.
수영장에서 친한 아주머니(오십 넘으셨어요)는 이런 말을 하신 적도 있답니다.
"자기 가슴 작은 걸 보면 신은 공평해!" (제가 배도 납작하고 날씬한 편이거든요)

가슴 작은 분들 보면 어떠신가들 궁금해요.
어느새 저도 모르게 남들 시선을 자꾸 의식하고 있으니..
솔직히 제가 불편한 건 "뽕브라"로 해결이 된다고 여기거든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IP : 121.165.xxx.18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10 8:18 PM (119.194.xxx.91)

    저도 작아요
    가슴큰제친구 크니 불편한게 더많다하더군요
    여름에 밑에땀띠나고 출렁거리고 어깨아프고
    간편하니 전 편하던데요

  • 2. 김차장
    '09.1.10 8:21 PM (122.57.xxx.203)

    이지적인 여인으로 보입니다.

  • 3. ..
    '09.1.10 8:25 PM (124.54.xxx.29)

    제가 아는 동생도 가슴이 중1짜리였는데요..뽕브라 항시 대기상태였죠 수영장에서까지..

    그러다가 수술했어요 B컵으로요..아주자신있게 가슴골을 드러내고 다닙니다..ㅋ

    하셔도 될듯한데..

  • 4. ㅋㅋ
    '09.1.10 8:28 PM (121.128.xxx.28)

    가슴이 작으시군요. 그리 심각한 일이 아니니 웃어도 되죠?
    저는 엉덩이가 납작해요.
    그래서 남들 한참 찜질방에 불가마에 다닐 때도 옷벗기 싫어서 안갔어요.
    요즘은 그래 봐라 하며 가지만요.

    가슴은 납작해도 생활에 불편은 없잖아요.
    엉덩이는 많이 불편해요.
    우선 쿠션이 없는 바닥에는 앉지를 못해요.
    잠깐도 못앉아요. 골반뼈가 뾰족하답니다. 엉덩이에 살이 많은 사람은
    골반뼈가 만져지지 않지요? 나는 골반뼈의 모양새가 그대로 만져진답니다.
    바지는 엉덩이 뼈 그 부분만 하얗게 닳아 떨어지고요, 양쪽으로요.

    어때요, 가슴 작은거와 엉덩이 납작한것 중 택하라면요?
    나는 납작가슴이요 !

  • 5. 답글쓰려고
    '09.1.10 8:29 PM (59.5.xxx.75)

    로그인 했습니다.
    저는 가슴이 너무 커서 어릴 때 부터 고민이었어요.
    작은 가슴은 뽕 브라로 카바가 되지만 큰 가슴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특히 여름에는 옷도 얇아지고 그렇지않아도 더운데 가슴밑에 땀차고 답답하고
    또 조금만 살이 더 쪄도 왜 가슴부터 커지는지 .....
    부끄러워 자꾸 숙이고 다니다보니 자세도 안 좋아지고 가슴이 많이 처졌어요.
    제소원은 가슴작게하는 수술해서 아담한 가슴펴고 다니는 건데 무섭기도하고 행여 잘못 될까봐 용기를 못내겠어요.
    어디 가슴축소수술 잘하는 병원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 6. ...
    '09.1.10 8:45 PM (211.243.xxx.231)

    너무 큰것보다는 작은게 나아요.
    납작한 가슴 보면 아무 생각 안들어요. 위에 한국여자님 말씀처럼 한국여자 대부분 다 그래요.

  • 7. 전 큰편이었는데
    '09.1.10 8:50 PM (124.49.xxx.85)

    그래서 항상 꾸부정하게 다녔었어요. 학교 다닐때는 가슴 큰게 싫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등이 굽었다고 하나요.. 자세가 안좋아요.
    그런데, 아이 둘 낳고 살 빠지고 모유수유 둘다 돌까지 하고 나니 가슴이 정말 심하게 작아졌네요.

  • 8. 저도
    '09.1.10 8:53 PM (211.49.xxx.126)

    그렇습니다.
    아이가 온천,스파 가자는데 수영복 입을 용기가 없어서 못가요..ㅠ.ㅠ
    그나마 겨울엔 뽕브라 해도 겉옷이 두꺼우니 표시가 안나는데 여름에는 표가나서 부자연스러운게
    저도 느껴지고
    옷사러 가서도 가슴쪽으로 옷만져주려고 직원이 다가오면 뽕브라 표날까봐 피하게 되고..ㅎㅎ

    저도 심각합니다.
    무서워서 수술은 못하겠고
    가슴만 조금 있었어도 멋지게 옷입을텐데...늘 옷을 사더라도 그 부분때문에 걸리는게 많고...

    딱 붙는 목티도 못입어요.
    목티 입고 원피스형 티 같은거 꼭 입어줘야 합니다..ㅋ

    가슴큰 사람 지나가면 넌 좋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 9. ..
    '09.1.10 9:07 PM (125.178.xxx.152)

    많이 신경쓰이시면 수술하셔도 될 거 같은데요.

    친구의 친구가 남편이 돈줘서 수술했다는데 너무 좋아한대요.
    33살 입니다.
    본인의 만족감이 가장 크겠죠.

  • 10. ^^
    '09.1.10 9:11 PM (203.171.xxx.113)

    c컵도 작은 저로써는 부럽습니다.
    뭐든 적당한게 최고지만 굳이 선택한다면 평균보다 작은것이 낫지요..
    가슴커서 불편한것도 따져보면 꽤나 많거든요..
    제일 부러운거 하나가 둔해보이거나 무식해보이지 않는다는거..
    (물론 편견인거 압니다만 일단 그리 보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 11. 저도 납작
    '09.1.10 9:16 PM (123.213.xxx.91)

    지금 만삭인데도 중학생 초반 정도 수준으로 보입니다.
    남편은 전혀 불만 없다는데 전 좀..
    확대수술할까 싶다가도 무섭고, 수술대에 가슴만 내놓을 생각하니 끔찍해서^^;;
    확실히 속옷은 뽕브라 계열이 아니면 아예 맞는 것이 없어요.
    이 나이에 중학생 브라 살 수도 없고
    사실 가슴은 작은데 둘레 조이는 것이나 와이어 너무 싫어해서..
    둘레 넉넉한 것 찾으면 뽕밖에는..

  • 12. 운동 등등
    '09.1.10 9:24 PM (218.153.xxx.214)

    노력해서 커졌는데, 가슴이 커지고 나니 막상 폴라를 못입겠네요.
    예전의 작은 가슴, 예리예리한 몸이 다시 그리워요.
    원글님 전체적인 이미지가 그러실 것 같은데, 것도 나름 매력있답니다!
    사람의 이미지는 신체나 얼굴 한 부분으로 결정지어지는 게 아니니까, 전체적으로 보세요.

  • 13. 완전공감
    '09.1.10 9:25 PM (123.192.xxx.233)

    앞판뒷판 구분안되는 사람 여기 있네요...
    저두 원래 별루 가슴이 크지 않았는데 모유수유 2명 끝나고 나니 정말 원글님처럼 가슴이 거의 없어져버렸어요.
    오죽하면 집에서 혼자 샤워할때도 절대 거울을 보지 않아요. 정말 우울증생길정도입니다.
    외모에 관심있는 사람도 아닌데 다 큰 어른여자가 가슴이 초등학생 아이수준이니 이건 안당해보면 이해못해요....
    저두 수술까지 생각했어요. 평소에 외모보단 감각이라고 생각하고 수술을 돈낭비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너무 우울하더라구요...
    대중탕? 안가구요 가족끼리 애들때문에 물놀이가면 고통입니다.
    에공....
    요즘은 뽕브라가 잘 나와서 옷입으면 잘은 모르더군요.
    좀 마른편인데 살이 찌면 가슴도 좀 생길꺼(??)라고 주위에서 그래서 살찌기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암튼 어쩌겠어요......에휴....

  • 14. ...
    '09.1.10 9:37 PM (125.177.xxx.134)

    배드민턴칠때 상대방이 민망하진 않겠네요...^^

  • 15. 창피..
    '09.1.10 9:37 PM (218.236.xxx.67)

    납작만 하면그나마 나아요 -.-축..늘어져서...수유전 C컵 -.-아주 작고 늘어져서리...완전 창피해여
    ㅠ..ㅠ

  • 16. 제리
    '09.1.10 9:39 PM (116.123.xxx.19)

    남편분이 괜찮다면 된거요. 뭐. 남 눈 의식하실 필요 있나요? 다만 본인이 그걸로 속이 상하신다면
    해결을 하셔야 겠지요.
    제 사촌여동생이 귀엽긴한데 턱이 길고 돌출되어 있어서 이쁜얼굴은 아니였었어요.
    그게 몹시 속상했던지 어느날 수술을 했고 몰라보게 이뻐져서 좋은 신랑 만나 결혼을 했거든요.
    전엔 성형수술에 대해 별로 좋게 생각치 않았었는데 그로인해 자신감 을 가질수 있다면 해도 된다는 쪽으로 인식이 바뀌게 됐어요.
    무엇보다 본인 행복해야 하니까요.
    성형이 두려우시다면 음식이나 오일로 하번 시도해 보세요.
    콩음식. 석류, 프에라리아 오일 인데
    꾸준히 시도해보세요. 저희집 식구들은 어릴때부터 콩밥을 거의 까맣게 먹어서 그런지 가슴이 대체적으로 있는편이거든요. 그리고 프에라리아는 태국의 어느지역 국가 특산물로 지정된 오일인데
    그걸 바르고 맛사지 를 해서 그런지 좀 커지는것 같아요.

  • 17. 이궁
    '09.1.10 10:44 PM (121.131.xxx.233)

    제 얘기인줄 알고 들어왔어요
    근데 전 원글님보다는 좀 덜 납작인듯..ㅋㅋ

  • 18. ㅎㅎㅎ
    '09.1.10 10:51 PM (222.98.xxx.175)

    '모성혁명'이란 책을 보다가 모유수유에 관한부분에서요...
    저자가 가슴이 막 사춘기가 시작된 소녀의 가슴같다는 거에요. 그래서 모유수유가 가능할까 걱정했고 젖이 5일이 넘어서 돌아서 애 젖 먹이기 힘들어서 처음엔 분유를 가느다란 관으로 흘려서 그끝을 가슴끝에 테이프로 붙였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거기서 참 로맨틱했던게 저자 남편이 하는 이야기인데요....그 남편은 자신의 아내에게 소녀같아서 사랑스럽다고 했다는거에요.
    저도 가슴이 작고 애 둘 젖 먹여서 처지기까지 했는데...그 글 읽고나서 뻔뻔하게 우깁니다.
    소녀의 가슴이야!!! 이러고요.ㅎㅎㅎㅎ

  • 19. 오잉?
    '09.1.10 11:08 PM (121.131.xxx.127)

    여자가
    다른 여자 가슴을 보고 뭐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아무 생각도 없죠^^
    남성의 가슴 근육이라면 몰라도요 ㅎㅎㅎㅎ

    본인이 상관없다면 신경 쓰지 마세요

  • 20. 사랑스러워요
    '09.1.10 11:17 PM (211.173.xxx.228)

    애둘 데리고 목욕탕이나 찜질방가서 좀 작구나 좀 크구나 그 이상의 관심이 도저히 안갑니다.
    옷입었을때는 태가 나잖아요 니트원피스 입어도 멋지고
    전 좀 큰편이라 불편 꾸부정 여름엔 땀띠로 고생해서 그런지 작은가슴이 더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르죠...홍홍 가슴을 느끼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서...후다닥~

  • 21. 우와
    '09.1.10 11:18 PM (118.37.xxx.200)

    저도 진짜 작은 가슴인데요...브라를 안하고 다녀도 전혀 불편함을 모르고 뛰어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작은 걸로 따지면 원글님에게 뒤지지 않아요..ㅎㅎ
    하지만 전 아무 고민도 없어요.
    가슴이 작아서 수영장 찜질방 목욕탕 가기 싫다는 분들도 있으시다니 놀랐어요..
    몸매가 뛰어나게 예쁘거나 피부가 도자기피부거나 하지 않는 한
    사람들 다른 사람들 벗은 몸에 관심없잖아요.
    누군가는 절 보고 가슴도 납작 엉덩이도 납작하다고 놀랄지도 모르지만
    저는 맘편히 다니는데요..
    대신 옷을 맘에 안들게 입으면 아무데도 가기 싫어요...

  • 22. 부러워요
    '09.1.10 11:51 PM (114.200.xxx.74)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가슴이 작은건 속옷으로 커버 할수있죠
    크면 미련해 보이고 둔해보이고....
    그 이유로 가슴수술도 했어요 물론 만족하죠
    차라리 모자람이 나은것같아요

  • 23. 저도..
    '09.1.11 12:02 AM (125.181.xxx.77)

    가슴이 컴플렉스라 요즘 한방으로 가슴 키워주는 침하고 치료하고 있는데 3달 패키지인데 현재 한달 반쯤 됐거든요...
    조금 효과를 보고 있는거 같아요...
    근데 그게 첨엔 의욕적이었는데 매일 지켜야 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수술처럼 아주 큰싸이즈 원하는거 아니고 끈기 있게 잘 해낼 자신 있음 해도 성형만큼 엄청 큰돈들지 않고 통증도 많이 심하지 않으니 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 24. 브라를 할 때
    '09.1.11 1:39 AM (118.8.xxx.213)

    브라를 착용 할 때는, 상체를 아래로 숙인 다음에 옆구리살, 등살, 뱃살 전부
    모아모아모아서 브라안에 채워주세요. 그러면, 한컵 내지는 두컵까지 컵을
    늘릴 수 있답니다. 그렇게 모아서 착용하는게 실제 자기 브라컵수라고 들었어요.
    모 보정속옷 업자로부터-

  • 25. .....
    '09.1.11 2:13 AM (211.117.xxx.25)

    저도 가슴 정말 작은데요.
    남편한테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요.
    그것보다도 대중목욕탕, 수영장 이런데 가서 씻기 정말 싫어요!

  • 26. 동병상련
    '09.1.11 2:41 AM (58.232.xxx.137)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지요.

    저도 젖떼고 나니 완전 1/3로 줄었네요. ㅠ.ㅠ

  • 27. 세상
    '09.1.11 8:46 AM (116.121.xxx.214)

    불공평하네요
    그래도 큰거보담 작은게 난거 같은데요
    저는 커서 고민이거든요
    작으면 뽕브라라도 하지만
    옷 뽀대도 안나고요
    살찌면 가슴부터 더 커지는거 같고요
    암튼 전 가슴 작은사람들이 무지 부럽더라고요

  • 28. 남자인줄
    '09.1.11 9:55 AM (220.75.xxx.229)

    첫날밤에..말 그대로 첫날밤에.. 울남편 왈 남자인줄 알았답니다.
    가슴 큰 여자..남자들의 로망이잖아요? 한마디로 속았답니다.
    뭐..그래도 남편이 가슴수술하란 소리 안하네요. 내가 하고 싶다니까 말리고요.
    하면 좋기야 하겠지요. 근데 전 부작용도 무섭고 수술후 아프다는게 그런것도 싫고..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누굴 위해서?? 그냥 뽕브라 애용합니다. 물론 뽕브라로도 해결 잘 안되긴합니다.
    서양 남자들은 여자를 볼땐 가슴을 먼저 보고 우리나라 남자들은 얼굴을 먼저 본다더군요.
    그나마 다행 아닙니까? 가슴 큰 여자가 얼굴 이쁜 여자보다 인기 있는 세상이라면 저도 수술하렵니다.

  • 29. 수술
    '09.1.11 12:33 PM (121.150.xxx.147)

    하려 합니다.해도 상관없죠.남자들도 하면 은근히 좋아합니다.남편도 남자니..
    너무 심하다면 하는것도 좋은들..

  • 30. 어휴....
    '09.1.11 2:12 PM (121.176.xxx.115)

    저도 납작입니다 널판지에 앞정하나 ㅋㅋㅋㅋ

  • 31. 그냥
    '09.1.11 2:41 PM (59.86.xxx.74)

    납작이려니합니다.성적매력은 없어보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가슴큰 여자들이 다 성적인 매력이 있어보이는건 아닙니다.
    가슴도 크고 뱃살도 장난아니면 ...있으나 없으나 다 그냥 그렇습니다.

  • 32. ...
    '09.1.11 2:51 PM (58.140.xxx.13)

    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는 여자로서 오히려 옷빨 잘 받고 부럽네요.
    유명 모델들 중에 가슴 큰 사람 없잖아요?

  • 33. ..
    '09.1.11 2:52 PM (203.210.xxx.116)

    10일안에 남자한테 차이는 법에 나왔던 여자배우랑..이름이 생각안나는데..러브액츄얼리에서 캐롤틀고 문자로 사랑고백받는 여자배우는 가슴납작해도 이쁘기만한걸요 ^^

  • 34. 글구..
    '09.1.11 2:53 PM (203.210.xxx.116)

    저도 가슴이 그리큰편이아니라 정말 심각하게 수술 고민해보고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그거..무지아프고.. 받고나서도 이물감땜에 고통스럽단 후기가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누구좋으라고 그런수술을 할까싶어 관뒀답니다 ㅋ

  • 35. 벽에
    '09.1.11 3:07 PM (219.240.xxx.197)

    껌딱지 붙은 가슴인데요
    크면야 좋지만 너무 커서 미련해보이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더 낫다 생각해요
    가슴이 너무 커서 수술할까 고민하다 축소 수술이 더 위험하다는 이유로
    못하는 사람 봤거든요
    달릴때 가뿐해서 좋고 전체적으로 마른듯해서 만족합니다.
    남편이 원하면 수술할까 생각도 했지만 지금 이대로도 좋다하니
    현재 모습으로 살까해요
    다 마음 먹기 나름인거같아요~

  • 36. ...
    '09.1.11 3:41 PM (211.209.xxx.120)

    저도 납작..--:;
    옷매무새야 뽕브라로 해결한다지만,
    브라가 항상 올라가서 중간쯤 걸쳐져있어서 너무 불편해요..ㅠㅠ

  • 37. 바로윗님
    '09.1.11 4:00 PM (121.165.xxx.66)

    올라가는건 밑가슴둘레가 큰 브라를 하셔서 그래요. 한치수 작은걸로 해보세요.
    80A를 하셨다면 75B를 하면, 안올라가요.

  • 38.
    '09.1.11 4:19 PM (119.194.xxx.91)

    울신랑도 내뽕브라에 속았다고 지금도 아쉬워합니다
    그래서 모든 게임케릭터 보니 꼭 여자케릭터엔 가슴만 키워놓고
    쭉쭉빵빵 이란 케릭터이름을 정해놧더군요
    수술한다고 천만원 달라고했더니 걍납두라고 케릭터나 키운다고 하더군요 ㅠㅠ

  • 39. 에구..
    '09.1.11 4:27 PM (121.146.xxx.108)

    저는 어릴때부터 너무 커서 항상 고민이었구..그래서 헐렁한 옷으로 가리고 다녔죠..
    지금 마흔이 넘어도 그거 별로 안좋아요. 작게하는 수술 하고 싶을 지경이죠..
    남편은 물론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생활하는데 불편해요.
    브라도 잘 맞는게 없어서 살때마다 고민이구.. 저는 오히려 작은 가슴이 부럽습니다.

  • 40. 저도
    '09.1.11 5:40 PM (119.67.xxx.194)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그래요... 아이낳고 나니 더작아졌네요...
    전 몸무게도 40... 얼굴부터해서 가슴부터 살이 빠집니다. 그러니 그나마 흔적도없이...
    근데 엉덩이는 오리궁딩이 ㅠㅠ
    전 가슴작은거보다도 큰 엉딩이가 컴플랙스에요... 신은 불공평해요.잘못 붙여주신것 같아요 ㅠㅠ
    위에는 바짝 말르고 아래는 풍성하고... 뭔 몸매가 이런지 ㅠㅠ
    그래도 수술같은건 무셔워요.. 이미 결혼도 했고 애도 있는데 뭐 누가 저 봐주겠냐하는 맘으로 기냥 살고있어요... 남편이랑도 애낳고는 그냥 오누이처럼 살고있어서 ^^;;

  • 41. caffreys
    '09.1.11 5:59 PM (203.237.xxx.223)

    뽕부라하세요 ^.^

  • 42. 에고
    '09.1.11 7:50 PM (116.34.xxx.20)

    여기 사마귀만한 가슴가진 여인도 있어요.
    정말 사마귀만해요. 당체 저도 대중목욕탕,수영장,찜질방 다 가기민망해요.
    그래도 수술만은 무서워서 못하죠. 윗분말처럼 요즘 돈주면 뽕브라 좋은것 만터이다.
    뽕브라로 해결하세요~ ^^

  • 43. 저도님...
    '09.1.11 7:54 PM (218.153.xxx.104)

    한방 침 효과 나중에 후기 달아주세요.

  • 44. 음...
    '09.1.11 7:54 PM (118.219.xxx.108)

    제가 남잡니다, 뭐 여성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가슴이 빈약해도 매력적인 분이 있고..
    그런데 왠지 가슴이 빈약하면 좀 덜 푸근한 느낌이랄까... 깐깐하거나 너무 사무적인
    그런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성적으로도 덜 매력적인 건 사실이고....

  • 45. ㅋㅋ
    '09.1.12 1:12 AM (222.234.xxx.122)

    저두 완전 껌딱지에요...
    아이 둘 모유 수유 했구요, 신랑에게 좀 미안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저희 엄마 말씀하시길... " 그 작은 가슴으로 아이 둘 키웠으니 실속있네~~"
    가슴 저보다 큰 언니나 동생은 둘 다 모유 수유 실패했으니 뭐~ 책임을 다한 것 같아 이뻐하며 살려고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163 멕시코로 발령이 나서 가게됐는데 가전제품들을 어찌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6 제리 2009/01/10 769
267162 신세계백화점 주차교환권 받으셨나요? 3 궁금 2009/01/10 750
267161 미네르바 글 되짚어 보기 1 (펌) 2009/01/10 347
267160 광화문 서울역 근처에 아구찜 맛있는고 추천해주세요ㅡ,, 4 아구찜 최.. 2009/01/10 496
267159 입 짧은 남편이 싫어요! 10 돼지마눌 2009/01/10 1,273
267158 낼대학로에 연극볼건데 추천부탁드려요. 연극... 2009/01/10 113
267157 남편 건강보조식품 추천해주세요... 6 뚱뚱하고 열.. 2009/01/10 632
267156 일본에서 사용하는 생선 석쇠구이 도구요.. 2 니나스 2009/01/10 732
267155 선배님, 정말로 하나 빼고 다 좋아요? 6 하하- 2009/01/10 1,865
267154 서울에 위내시경 잘하는곳좀 알려주세요..ㅠㅠ 꼭 알려주세요 8 위내시경.... 2009/01/10 1,420
267153 납작가슴 보면 어떠세요? 45 하늬 2009/01/10 7,506
267152 10kg, 20kg 까지 쓸수 있는 저울을 찾습니다 4 별별 2009/01/10 256
267151 남편이 욕하고 물건 던지는거요.. 8 부부싸움 2009/01/10 2,289
267150 아까 삼성병원근처 머무실곳 찾던분 보세요~ 1 도움이 될까.. 2009/01/10 414
267149 GMO없는 두유는 어디 건가요? 5 두유 2009/01/10 1,358
267148 아이의 책 읽는 방식 8 @@ 2009/01/10 824
267147 부패지수 40위권 나라가 국가신인도? 풉...두유 뿜었다 2 너는 내똥꼬.. 2009/01/10 401
267146 DVD재생 카세트 라는게 있네요. 눈에 확 띄는데... 3 글 아무거나.. 2009/01/10 655
267145 햇빛찬란한 님 니트 사보신분(사이즈문의) 6 @@ 2009/01/10 601
267144 김밥천국 갈때마다 느끼는건데요 14 추운날 2009/01/10 6,165
267143 갈비찜할때 핏물이요.. 6 갈비찜..... 2009/01/10 584
267142 산들바람님 고기 4 냉장육 2009/01/10 931
267141 갈비찜하는데 간장 분수 솟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 ㅠㅠ 2009/01/10 1,396
267140 미샤코트 베이비라마? 캐시미어? 7 코트 2009/01/10 1,623
267139 [펌] 땡전뉴스 입니다.. 1 ,,, 2009/01/10 326
267138 종양일보 "실체 들어난 경제대통령 가짜에 놀아난 대한민국" 3 미르네바 2009/01/10 437
267137 자동차 보험 어느 회사가... 2 자동차 보험.. 2009/01/10 316
267136 (급질)한쪽 턱(귀 밑)이 아프고 입 열때 소리가 나요. 6 엄마야! 2009/01/10 517
267135 아기 노리개 필요한가요? 6 . 2009/01/10 314
267134 급질) 간만에 미역국을 끓이는중인데요.. 8 급해요 2009/01/10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