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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 갈때마다 느끼는건데요

추운날 조회수 : 6,165
작성일 : 2009-01-10 19:31:10
김밥천국이나 이런 김밥 바로싸서 썰어주는 식당구조가 문열고 들어가면 그옆에 바로 김밥싸서 썰어주는
곳이 있는 구조에요 근데 가만히 보면 그 김밥써는 식칼은 항상 방치 하는거 같아요
손님없을때는 대게 홀에 앉아서 직원들 티비 보시던데 엉뚱한 맘 먹은 사람이 와서 문열고 들어와서
칼 휘두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막들어요 생각해 보면 칼은 무서운 흉기가 될수도 있쟌아요
제가 쓸데없는 생각하는건가요
IP : 121.181.xxx.1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0 7:32 PM (116.127.xxx.232)

    님 글 보니 무서워요..후달달..ㅠㅠ
    그럴수도 있겠군요.

  • 2. 갈비찜...
    '09.1.10 7:34 PM (124.49.xxx.74)

    정말 님 글보고 다니 그렇구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무서워용...ㅠ.ㅠ....

  • 3. 저는
    '09.1.10 7:35 PM (221.140.xxx.56)

    집에서도 칼이 싱크대에 나와 있으면 그런 생각들어서
    얼른 집어 넣어요.
    누군가 들어와서 보기라도 한다면???.............
    무서워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지요.

  • 4. ....
    '09.1.10 7:38 PM (211.33.xxx.172)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집근처 김밥천국은
    칼 끝 뾰족한 부분을 일자로 잘라놨더라구요
    그래도 나쁜맘 먹으면 무서운 흉기인건 마찬가지겠죠 ㅠㅠ

  • 5. 로얄 코펜하겐
    '09.1.10 7:52 PM (59.4.xxx.207)

    헉 무서워요..ㅠㅠ
    몇일전에 있었던 저희아파트 강도사건,
    이 아파트가 자동문이라 가끔 안닫힐때가 있거든요.
    아침 출근,등교시간 어수선한 점을 이용해 주부들 방심한 틈을 타서 들어와선
    칼로 위협을 했다더군요.
    그 아줌마 돈 있는곳 가르쳐주고 바로 맨발로 도망나와서 목숨을 건졌대요.
    진짜..요즘 택배받을 때도 무서워서 덜덜 떱니다..ㅠㅠ
    택배 아저씨고 총각이고 다들 무서워요...ㅠㅠ

  • 6. 야옹
    '09.1.10 8:23 PM (124.51.xxx.8)

    어디서 들었는데..보통 강도가 들어와서 그집 칼 이용하는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엌에 칼 나와있으면 안좋다는 얘기 들은적 있어요

  • 7. **
    '09.1.10 10:22 PM (59.150.xxx.108)

    그런 생각 해본적은 없는데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드네요
    사건 사고가 워낙 많으니...
    무서워요.

  • 8. 다른..
    '09.1.10 10:41 PM (121.88.xxx.93)

    얘기인데..울 동네 김밥천국 앞에 지나갈때면
    가게 바로 앞에 항상 국산쌀 한포대와 신라면 한상자가 늘 놓여져 있어요..
    볼때마다 웃기는??^^;;

  • 9. 무서운
    '09.1.11 12:16 AM (78.144.xxx.186)

    상상은 하지 맙시다!
    정신 건강에 안 좋아요.ㅋ

  • 10. 저두요..
    '09.1.11 8:55 AM (125.186.xxx.25)

    전 김밥천국보다 재래 시장이나 길가 노점에 과일파는 곳에 과일깎는 칼을 그냥 두는 걸 보면, 정말 어떤 사람은 미친척하고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어요.. 길거리 좌판에서 칼 파는 장사들도 그렇구요..

  • 11. 그런 생각도
    '09.1.11 10:30 AM (118.47.xxx.63)

    할 수 있겠네요.
    전 그냥 지나치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예민하게 지적하시니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 12. 그런일 있었어요..
    '09.1.11 10:41 AM (203.232.xxx.26)

    제가 둘째 낳고 산후조리원에 왔을때에요.
    다섯살난 큰 아이랑 저희 남편이 김밥먹고 있는데, 주방장과 사이가 안좋아보이는 아저씨 한 사람이 들어와서 큰소리로 싸우다가 김밥써는 칼을 들고 계속 소리질렀대요..
    저희 신랑이 "애도 있고, 손님도 있는데 칼들고 뭐하는 짓이냐.'고 고함치니까, 혼자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신랑 인상이 카리스마가 좀 넘치거든요..ㅋㅋ..
    어쨌든 다행히 별 일없이 끝났지만, 아무도 말리는 사람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섬찟하더라구요..
    김밥써는 칼이 크기는 좀 큽니까?..

  • 13. 상상
    '09.1.11 12:49 PM (211.33.xxx.216)

    아니고, 그런일 있었어요.. 2

    동생 친구가 체인식 동동주 주점 겸 식당을 하는데요.
    어느 날 저녁에 행인 둘이 우연히 그 집 앞에서 다툼이 났대요.
    그러다 그 중 한 사람이 그 식당 주방으로 뛰어들더니 그 집 식칼을 들고 나가 칼부림 났다고 합니다.

    요즘은 주방이 개방형인 곳이 많잖아요. 더 위생적으로 보이는 장점도 있고 하니까요.
    항상 주의해야할 듯 싶어요.
    그냥 밥만 먹는 식당이라도 반주 한 잔하고도 헤까닥(-.-;)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니까요.

    더 무서운 건 시골장터 등에서 식칼 죽 늘어놓고 파는 노점이요.
    별의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말이지요.

  • 14. 그러길래
    '09.1.11 4:48 PM (210.219.xxx.113)

    옛날부터 어머님들, 밤에 식칼 꼭 안보이는 곳에 두고 자라고 하셨답니다^^
    낮이나 밤이나 조심 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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