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무원님or공무원와이프님들께 여쭤요~
다 정말 들으면 화나는 일이지만...
저는 다름이 아니오라 노후대책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글올려요~
정말 적은돈으로 살림하고 대출금 갚고 아이키우냐고 노후에 대해선 생각도 못하고 살았네요.(외벌이예요)
또 한편으론 연금이 있으니깐 하는 생각도 했고요
근데 공무원연금 개혁이니 이런말 들으면 아찔하기도 하고...
남편 나이 40이고 아이를 늦게봐서 애들은 아주 어려요
지금 6급인데 큰일(?) 없으면 5급에 퇴직하겠죠...20년후 아이들은 아직 대학다닐때인데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연금으론 힘들것같아요ㅠ.ㅠ
다들 따로 세운 노후대책이 있으신지 알고싶어요
전 올해부터 20만원정도 노후를위해 따로 모아 둘까 생각중인데 좋은 상품이 있으면 추천도 좀 해주세요^^
1. 울신랑
'09.1.9 11:39 PM (220.77.xxx.155)울신랑은 기능직 공뭔인데요...결혼전부터 25만원씩 다달이 적금식(공제?)으로 넣고있는데요
나중에 퇴직하고 난뒤 5년동안연금 or 일시불 로 선택한다고 하더라구요
울신랑말로는? 앞으로는 퇴직하자마자 바로 공무원연금을 받는게 아니고...나이때문에 5-6년뒤에 받는다고? 그동안 쓸돈이 있어야된다네요...2. ^^
'09.1.9 11:49 PM (222.233.xxx.251)저는 7급 지방직공무원인데요
인사적체로 6급달기가 하늘의 별따기예요
7급까지는 근무연수되면 자동승진으로 진급하는데 6급부터는 인맥과 능력이 중요해요
저도 매달 50만원씩 공제회비로 적립하고 개인연금보험 20만원 넣고 있어요
퇴직하면 대략 공무원연금 100잡고 50+20해서 170은 되겠지 생각해요
그리고 실비보험하고 암보험들어있어요
부부공무원들은 연금생각해서 저축안하고 월급 다쓰면서 생활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남편이 회사원이라 가끔 부부공무원이 부럽더라구요
부유하진 않아도 노후에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 생각이예요3. 원글
'09.1.9 11:56 PM (218.153.xxx.187)^^님~ 정말 6급달기 힘들죠... 울 신랑도 6급달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정말 인맥 능력 중요하더라구요... 울신랑도 공무원 부부 무지 부러워해요 ㅋ
울 신랑도 공제회비 얘기하던데 "울신랑"님도 그렇고 저도 공제회비에 들어야겠네요
그래도 ^^님은 맞벌이라 많이 하시네요.. 좋으시겠어요~4. 프로
'09.1.10 12:14 AM (118.223.xxx.12)나의 많은 소원중 하나는 60세 정년까지 다니는 겁니다.
울 신랑은 일반기업체 다니는데 비정규직이라...노후보장이 전혀 안됩니다.
전셋집 한채, 약간의 예금액, 교육보험(10년납인데,,,끝났어요. ^^), 소형오피스텔
퇴직하더라도...소형평수의 아파트나 전세아파트 살면서, 소형오피스텔(지금은 전세라ㅠㅠ)
임대료 받을거에요. 아파트는 투자개념으로 안가고, 주거개념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연금+임대료+현금(2억..이건 희망사항^^) = 이정도면 생활할 수 있겠죠5. ...
'09.1.10 12:31 AM (59.8.xxx.92)우린 지금사는집을 어느정도만 살다가
점포주택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그래서 밑에층엔 국수집을하고...제가 장사를 하는거지요
위층엔 살림집을하고
다행히도 아이는 하나입니다
그래서 아이 대학보내놓고 독립시키면 그러고 살 생각입니다
연금받고, 국수집해서 생활비는 나오겠지요
할머니 되어서 할수있는일로 꽤 괜찮을거 같구요
다행히도 지방이라 집값이 싸답니다6. 아 정말
'09.1.10 2:07 AM (222.97.xxx.114)대한민국 암울합니다. 88올림픽후 20년간 내리막만 달려왔으니...좋아지는건 없고...대통령 정말 잘 뽑아야합니다. 무식한 인간..퍼주는 인간....입만 가벼운 인간...헛소리 하는 인간...지대로 짜증납니다.
7. .....
'09.1.10 10:39 AM (121.138.xxx.231)아이들 대학 등록금이 걱정이죠. 남편은 50이 넘었는데 아이들은 아직 중학생입니다.
학비 부분을 저금하고 있어요.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구요.
당연히 과외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고, 공부 잘 하는데도 외고 포기했어요(제가 많이 힘들었답니다)
그외는 생활비 최소한으로 줄이면 입에 풀칠은 하리라 생각하고 다른 준비는 안하고 있답니다8. 외벌이
'09.1.10 8:39 PM (121.180.xxx.70)남편이 공무원입니다.
우린 행정공제 50십씩 넣고 있으며
노후대책이라고 생각하고 넣고 있었는데
마이너스가(대출포함) 너무 많아서리
해약하려고 합니다.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파요
해약해도 돈은 남지 않아요
어찌 이런생활이 되어버렸는지
빛 청산하고 나면 ㅠㅠㅠㅠ
원글님 은행에 땨로 적금으로 노후대책하는것 보다
행정공제 금액을 올려서 적금이라 생각하세요
현재는 이자율이 많이 내렸지만
그래도 은행이자율보단 좋은것 같아요
전업주부이였지만 아르바이트도 때론 하면서
살았지만
결론은 마이너스 인생이 되어버려서
힘들어하는 남편이 참 안쓰럽네요
^^님
승진하기는 정말 인맥 학연....연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들이 있어야 승진도 빨리되는 요즘 세상
참 더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윗분들에게 아부해야하는 ...
어디에나 승진해야하는 일인지 싶지만
나의 아이들도 학원을 보내고 싶어도
마이너스 인생이라 보내지도 못하고
인강으로 하고 있지만
그럭저럭 아직은 따라고 가고 있어도 든든하지만
참 비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9. 6급
'09.1.10 8:44 PM (121.180.xxx.70)원글님
원글님 남편은 6급이라는 직함도 있네요.(부럽삼)
승진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고 있었겠지만
40세에 6급이면 참 빠르네요.(정말 부럽삼)
현재 빛이 없다면 ↑님(외벌이)쓰신 글처럼
행정공제를 남편과 의논해서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정작 쓸려고 할때 쓰지 못할것 같긴 합니다만
퇴직금이 따로 있기에
퇴직금으로 아이들 교육이 되질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후 행정공제는 오직 부부만을 위해서
노후대책으로 할수 있도록
빛이 없고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면
시작해 보세요
45세가 넘은 나의 남편은 아직도 7급으로 있습니다.
승진 아주 까마득 하지요10. ...
'09.1.10 8:51 PM (58.224.xxx.156)제 남편도 공무원인데요
남편이 워낙 경제개념이 없어 행정공제라는 건 처음 알았네요.
지금 45세에 7급인데 행정공제에 관한 문의는 어디에 물어 보면 되나요?
이자라든가 나중에 몇살에 탈수 있다든가 하는거요
그리고 근무년수가 14년정도 되는데 연금이 지금으로 100정도 밖에 안나올까요?
^^님은 근무년수가 어떻게 되시는지?
뭘 알아야 노후대책을 할수 있지 않나 싶어 질문이 많네요11. 여기
'09.1.12 5:45 PM (125.128.xxx.11)지방행정공제회 싸이트입니다.. http://www.poba.or.kr/index.po
월급에서 공제회에 적립하는 금액이 자동으로 빠지고 나오기 때문에 아예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적립을 하면 된답니다..
연금관련사항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들어가보시면 상세히 알수 있답니다... 퇴직금, 연금수령액 등등... 단 본인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