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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백만년만에 고구마 케이크를 사왔더니......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라
전체 매장 한번 휙~ 다 둘러보고 돌아주며 아이 쇼핑 하고....
혼자 잘 놀다 와도 1시간 내외이죠.
오늘은 웬지 100만년 만에 고구마 케이크가 사고 싶더라구요.
평소에 케이크는 너무 커서 잘 안사거든요.
그 고구마 케이크를 사서 낑낑대고 안고 왔더니,
1시간 사이에.......
현관 우체통에 코스트코 설날 쿠폰이 와 있더군요.
두~둥~~~
무려 내일부터 고구마 케이크 3천원 할인~!!!!!
ㅡㅡ;;;;
어쩐지 오랜만에 꼭 사고 싶더라니...
1. 고구마
'09.1.8 6:27 PM (116.41.xxx.78)푸..............훕..
입 안에 뭘 안 넣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이쇼핑으로 눈이 즐겁게 한 돈으로 생각하세요.2. 내가 그렇지..ㅠ
'09.1.8 6:29 PM (220.85.xxx.238)아이 쇼핑의 댓가라고 생각해야 겠죠?ㅠㅠ
저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마트에 공짜 시식도 안 먹는데...
아웅~~~3. 그렘린
'09.1.8 6:29 PM (218.239.xxx.108)헉; 다시 가서 계산해달라고 하면................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
4. .
'09.1.8 6:30 PM (124.5.xxx.4)ㅋ, 안타깝네요, 그심정
5. .
'09.1.8 6:32 PM (61.66.xxx.98)오늘이 가기 전에 꼭 한 입이라도 드세요.
하루 먼저 사서 먼저 맛본 댓가라고 생각하시고요.
저도 그런일이 자주 있어서 아예
'남보다 먼저 사서 먼저 누린 값이다.'하고 생각하면 맘이 좀 편해지더라고요.6. 심심한 위로
'09.1.8 6:34 PM (121.190.xxx.37)사람들은 꼭 비오기전 날 세차가 하고싶어질까?
7. 내일은
'09.1.8 6:34 PM (116.41.xxx.78)내일은 고구마케익이 작을겁니다. 작을겁니다, 작습니다. 작아요. 작죠...
8. 작은 위로
'09.1.8 6:35 PM (121.181.xxx.101)내일은 고구마케익이 작을겁니다. 작을겁니다, 작습니다. 작아요. 작죠...
2222222222222222222229. 유지니맘
'09.1.8 6:37 PM (119.70.xxx.136)고구마가 조금 덜 들어갈꺼에요 . ^^
10. ...
'09.1.8 7:05 PM (119.64.xxx.146)원래 남들 안먹을때 먹는게 제일 맛납니다.. ^^
11. ㅎㅎㅎ
'09.1.8 7:06 PM (124.49.xxx.85)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분명히 쿠폰 상품은 뭔가 다를거예요.
분명!! ㅎㅎㅎ12. ^^
'09.1.8 7:41 PM (123.213.xxx.91)내일은 고구마케익이 작을겁니다. 작을겁니다, 작습니다. 작아요. 작죠... 3333333333333333333
13. 저도...
'09.1.8 8:04 PM (124.56.xxx.51)내일은 고구마케익이 작을겁니다. 작을겁니다, 작습니다. 작아요. 작죠... 4444444444444444444
14. 꼭이요 꼭
'09.1.8 8:05 PM (222.99.xxx.200)오늘이 가기전에 먹는다에 한표!!!!
내일부터 세일이니까 꼭 오늘 드세요.15. ^^
'09.1.8 8:13 PM (59.11.xxx.207)고구마켁 맛잇나요?? 안먹어봐서요..
낼 가격이 얼마되는건가요?
3천원 싸다고 그거 사러갈려니 기름값이 ㅠ.ㅠ16. 일단 드시구..
'09.1.8 9:16 PM (115.136.xxx.20)낼다시 할인 가격으로 계산만 해달라고 하심 해줄걸요..
17. ㅎㅎㅎ
'09.1.9 12:05 AM (58.127.xxx.214)먹고싶네요...
18. 예민한 입맛
'09.1.9 10:02 AM (218.48.xxx.21)제 경험으로 단언합니다.
공산품이 아닌 모든 식품들은
세일 때와 맛이 달라요
몇 가지 음식은 저는 오히려
마침 갔더니 세일이더라, 그러면
차라리 안 사옵니다
내일부터 파는 고구마케익은 분명 맛이 달라요19. 맞아요
'09.1.9 10:49 AM (119.196.xxx.17)내일부터 파는 고구마케익은 분명 맛이 달라요 2222222222222222222
20. 하하;;
'09.1.9 10:59 AM (147.6.xxx.78)어쩐지 오랜만에 꼭 사고 싶더라니...
<- 원글님 넘 귀여우세요 ㅋㅋ21. 내일건..
'09.1.9 10:59 AM (119.200.xxx.42)내일은 고구마케익이 작을겁니다. 작을겁니다, 작습니다. 작아요. 작죠... 5555555555555555555
맛도 달라요.3333333333333333333333322. 코스코에
'09.1.9 10:59 AM (99.230.xxx.96)전화 한번 해보세요
아마 낼 오시면 차액 돌려준다 할 것 같은데 ..23. dd
'09.1.9 12:08 PM (211.209.xxx.65)저도 그런일 많아요
24. 저도저도
'09.1.9 12:40 PM (121.134.xxx.1)저도 지금 딱 그런 상황이랍니다..ㅠ.ㅠ
모처럼 코스코에서 찜갈비 샀더니, 떡하니 우편물에 찜갈비 4,000원 깍아준다고 나오네요.
이걸 어쩌죠? 어차피 오늘 손님 오면 쓰려고 했는데... 김치냉장고에 얌전히 모셔져 있는데... 흑흑25. 환불 안되나요?
'09.1.9 12:45 PM (220.75.xxx.229)가서 환불 받으면 안되나요? 집에서 가까우시다면서요.
낼 다시 사세요.26. &&
'09.1.9 1:09 PM (121.168.xxx.138)내일 먹으면 무효처리....ㅋㅋㅋㅋ
27. 땅콩눈
'09.1.9 2:18 PM (58.140.xxx.246)ㅋㅋㅋㅋㅋㅋㅋ 어제오늘 재밌는 글들이...ㅎㅎㅎㅎㅎㅎ
남편 버린 님 이후로 쵝오!28. 코스트코
'09.1.9 4:45 PM (211.178.xxx.67)세일 상품 , 원래의 상품과 절대 다르지 않습니다. 본사의 경영 방침상 그런 일이 일어날 경우 담당자들은 큰 징계를 받게 됩니다. 피자나 베이크의 경우도 만들어 진지 30분 이상 지난 것들은 무조건 폐기 처분하고 있습니다.
29. 저도
'09.1.9 4:48 PM (58.233.xxx.123)2주연속 그런적이 있어요.
그래서 쿠폰 올려주시는 분 너~무 고맙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