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에 오는 증상이 아닌지요
작성일 : 2009-01-07 11:54:49
670618
가끔가다 눈이 갑자기 바늘로 찌르는 거 같이 따끔한데 왜 그런가요?
각막이 손상되서 그런거같은 느낌인데
컴퓨터화면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노안증세의 하나인지 모르겠어요.
노인되면 하는 백내장이나 녹내장은 전조증상이 있나요.
대부분 안과수술도 하시는거 같은데 눈관리 어찌하면 좋은가요?
늙으면 치아.눈이 안좋아진다니 가뜩이나 걱정이 되요.
IP : 116.126.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7 11:59 AM
(218.156.xxx.97)
저도궁금,,,
전 바람이 눈에 들어가면 눈물이나요,,,
그래서 겨울엔 늘 눈물이 질질나와요,,, 눈물땜에 화장 얼룩덜룩해지고,,,
저도 노안이라 그런가요,,,?? 이제 30중반인데.. -_-
2. ..
'09.1.7 12:00 PM
(221.143.xxx.25)
혹시 안구 건조증 아닐까요?
지금 딱 제 증상이거든요.
얼마전에 안과에 갔더니 안구건조증이라 했어요.
참고로 저는 시력이 많이 안좋고 컴터를 오래 해서
일년에 한번 생일날 안과 체크 꼭 합니다
3. 훗..-_-
'09.1.7 12:00 PM
(125.184.xxx.193)
컴하시면서 눈을 자주 안깜빡이시면 안구가 건조해집니다. 그러면 당연히 오랜만에 깜빡 거렸을때 눈이 따갑지요.
백내장의 경우엔 각막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잘 안보이게 되구요..
녹내장의 경우엔 시신경이 죽는것이라..시야 자체가 점차 점차 좁아지게 됩니다.
저 둘다 급성이 아니고서야 크게 티가 나진 않습니다만 백내장은 수술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구요 (너무 오래되서 시신경이 기능을 못하는 경우 빼고- 한 15년간 백내장인 눈을 그대로 두셔서 시신경이 그 기능을 못하게 된 경우는 봤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 자체의 문제이므로..수술로 회복되는 방법은 없습니다.
안과에 일년에 한번씩 가셔서 정기적으로 안압 체크 해주시면 녹내장은 거의 초기에 알 수 있구요. 초기에는 약물로 안압만 조절해주면 시신경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안과에 가시면 당연히 보이구요.
4. 안구건조증
'09.1.7 12:16 PM
(121.167.xxx.12)
봄쯤에 갑자기 바늘로 콕콕 쑤시는듯하고
눈도 뻑뻑..충혈되고
햇빛만봐도 눈물이 주룩~시큰거려 게슴츠레 뜨고
이러다 눈멀겠다 싶어 병원 갔는데^^
안구건조증이라 하더군요
인공누액 처방해준것도 별 효과없어서 3개월을 계속 병원 다니던중
담당의가 바뀌어서 점도가 강한 인공누액을 처방해줬는데
지금은 컴텨 많이 하면 살짝 뻑뻑한거 빼고는 좋아졌습니다
걱정하시고 잠깐 안과 다녀오세요~
5. 모래알
'09.1.7 2:50 PM
(222.238.xxx.130)
굴러다니는 증상에 안과갔더니 안구건조증이라고.......처방해준 눈물넣고는 집에 인공눈물 천지라서 안가고 그거넣고있어요.
저도 가끔으 콕콕 찌르기도해요.
6. 덧붙여
'09.1.7 2:53 PM
(222.238.xxx.130)
아는이가 모래알이 굴러다녀서 동네병원갔더니 안구가 건조해서 그렇단말에 있다가 낳아지지않아서 큰병원 갔더니 눈꺼풀에 생기는 무슨 암이서서 다들 놀랬던적이있어요.
지금은 항암치료받고서 괜찮다고는 하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안과는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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