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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둘째가 더 예쁜가요?

둘째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09-01-06 15:41:34
둘은 낳아야한다는 분도 많지만 저처럼 하나만 키우시고 싶은분도 많을꺼예요

정말 생각지도 않은 둘째가 생겼어요.
둘째인데 갈등했다면 나쁘죠?

정말 둘째가 더 예쁜가요..............휴

또 첫째때 아들 넘 원했어요..딸낳아서 너무 예뻐하면서 키웠는데.
둘째도 딸이면 더 실망할것 같아서 겁나요.

저처럼 아들을 원하는데..딸둘인 엄마들..
둘째딸도 예쁠까요..?
IP : 121.131.xxx.2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6 3:42 PM (125.186.xxx.143)

    내리사랑은 그 뜻이 아니라죠-_-;;;

  • 2. @@
    '09.1.6 3:50 PM (121.55.xxx.218)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인데요.
    첫째는 순진하고 믿음직하고 어젓하고...
    둘째는 욕심도 있고 애교도 많고 한마디로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랍니다.
    전 시어머니께 둘째가 더 예쁘다고 했다가 혼났답니다.
    정말 예쁘거든요. 제 눈엔 ㅋㅋ 우린 고슴도치 가족

  • 3. 음..
    '09.1.6 3:52 PM (121.139.xxx.156)

    아마도 첫째 아이 키울때는 너무도 미숙하고 엄마도 처음이라 허둥지둥했지만
    둘째때는 여유가 생겨서 더 그럴거 같아요
    육아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아이의 귀여움을 더 많이 느낄거 같지않나요
    고맘때 애들이 어떤거 재롱부리는지 알고 있으니 한번 시켜보고 ㅎㅎ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외동맘이라..아마도 지금 둘째가 생긴다면 좀더 여유롭고 이쁠거같아요
    첫애때는 정보도 없고 너무 허둥댔었거든요. 우리애 애기때 사진보면 그때가 있었나 싶고요..
    저희집이 딸둘 자매인데 울 엄마아빠는 늘 제 여동생을 더 이뻐하시더라구요
    둘째딸은 더 이쁘다고들 하세요...

  • 4. 올인
    '09.1.6 3:54 PM (210.98.xxx.135)

    제 주변 몇집을 보면 첫째한테 올인 하는 경향이 있던데요.
    둘째는 완전 홀로서기, 어깨너머로 지 혼자 클 터득하고
    숫자 터득하고 ㅎㅎ

    대체적으로 첫째는 차분하고
    둘째가 까불어주고 귀여움떨고 그러긴 하더라구요.

  • 5. 넘 이뻐요..
    '09.1.6 3:55 PM (211.197.xxx.76)

    큰애는 귀찮았고, 울보였고, 소극적인 성격이어서 크게 정이 가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넘 의젓하고 동생을 잘 보살펴주어서 고맙고. 넘 이쁘답니다..

    둘째는 얼굴만 보고 있어도, 아니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오고 이뻐요.
    하는짓이 얼마나 귀여운지 말썽을 부려도 화가 나기 보담은 웃음이 먼저 나와요..

  • 6. 켁!!
    '09.1.6 3:57 PM (220.75.xxx.178)

    안 예쁘면 구박덩이로 키우시려구요?? 좀 까칠해지네요.
    하긴 저희 시어머니 맞벌이인 시누네 둘째딸, 태어나면서부터 구박하며 키우시더군요. 첫째딸만 이뻐하고 둘쨰딸은 첫째딸 시다바리로 키우더군요.

  • 7. 시다바리
    '09.1.6 4:00 PM (124.59.xxx.3)

    ㅎㅎ
    아들이 첫째고 둘째가 딸인데요.
    5살 차이지만 둘다 정신없구요.,,,,그치만 둘째 느무 예뻐요.

  • 8. 저랑 남편은 첫째
    '09.1.6 4:06 PM (118.216.xxx.144)

    둘다 첫째로 커서인지 첫째와 둘째를 차별하지않아요.
    둘다 똑같이 예쁜데
    이상하게 주위에서 둘째가 예쁘지않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요.
    제발 그러지마세요.
    마음으로라도 입밖으로라도 그런 비슷한 이야기라도 아이들앞에서 하지마세요.

  • 9. 그냥
    '09.1.6 4:07 PM (116.126.xxx.236)

    솔직히 애가 딱 하나뿐인 제가 이웃, 친구들, 동료들 볼때
    아들, 딸인경우는 아무래도 첫째가 예쁘다고 하고...........
    딸, 아들이면 무조건 둘째가 예쁜거라고 하고...
    동성이면 다 둘째가 예쁘다고 하고.........

    좀 그런건 같아요...

  • 10. 딸둘원츄!
    '09.1.6 4:13 PM (119.205.xxx.133)

    울집 둘째딸..
    넘넘넘*100만번 이뻐요.
    걸어다니는것도 이쁘고, 밥먹는것, 자는것, 옷입는것,
    우는것....안이쁠때가 없고....지금 생각만해도 넘넘넘 이뻐 죽겠어요.
    첫째도 넘 이쁘지만
    사실 둘째가 너무너무 이뻐서 (어려서일수도 있음)
    첫째한테 내 마음 들킬까봐 조심해요. 미안하기도 하구....
    언니도 동생한테 넘 잘 해줘요. 지 동생 귀엽고 이쁘다구.

  • 11. 저두..
    '09.1.6 4:14 PM (125.176.xxx.79)

    아들 아들 하는 시부모님땜에 첫딸낳고 질려 이제 그만 낳으려고 5년을 버텼는데요..
    시댁에서 아들이고 딸이고 상관없으니까 하나 더 낳으라는 압력에 밀리고 밀려 작년에 낳았네요.
    첫째가 딸인 경우 거의 하는 고민인 거 같더라구요.
    둘째는 아들.. 근데 전 첫째가 더 이뻐요..

  • 12. *-*"
    '09.1.6 4:19 PM (58.140.xxx.246)

    오올 두말하믄 잔소뤼....
    둘째는 존재자체가 내 인생의 빛 입니다. 요거 읍써쓰면 전 인행의 행복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몰랐을 것 입니다.
    원글님처럼....제가 원해서 가진 아이가 아니라 시댁의 아들손주의 강요에 의해서 할수없이 가진 아이였지요. 뱃속에 안보일때는 제 배를 제가 때리면서 미워 했어요. 한마디로 뱃속아이 구박 했습니다. 만, 눈에 보이는 순간. 제 눈이 하트로 변신 했습니다.
    미운짓만하는 7살 인데,,,그래도 이쁩니다. 사랑 그자체 입니다. 팔푼이 엄마.

  • 13. 이뻐요
    '09.1.6 4:20 PM (218.148.xxx.90)

    전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이 터울이 좀 나니까
    더 더 이쁜거 같아요.

    물론, 큰 아이 키울때도 엄마아빠 모두 최선을 다해
    사랑했고, 최선을 다해 키워서
    둘째만 특별히 더 사랑한다고는 못하지만...
    딸이라서 그런가
    착착 감기고, 여우짓하고
    아고~~ 이뻐 죽겠습니다.

    자기 자식 안이쁜 사람 어딨겠습니까마는
    저희 부부는 둘 다 자식 사랑이 좀 유별나긴 합니다.

    로또 당첨된다면
    아이 둘 정도 더 낳고 싶다고
    남편이 얘기합니다.

    아이들은 정말 어찌 이리 금방 자라버리는지...
    둘째도 벌써 3학년이됩니다.
    그래도 딸이고, 막내라서 그런가
    애교가 말도 못합니다.

    공부하다 쪼르르 달려와 안아달라하고
    꼭 안아주고 뽀뽀해주면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하며 가서 또 공부 열심히 합니다.

    학원갈때, 갔다올때
    수시로 안아줘하고 앵기는데
    그냥... 이뻐 죽겠습니다.

    이런 아기가 어찌 3학년인지...

    (내딸이야기... 이름으로 딸자랑 한 엄마)

  • 14. 조카도
    '09.1.6 4:28 PM (61.36.xxx.181)

    둘째가 이뻐 죽겠어요...
    태어났을 때는 너무 못생겨서 바뀐게 아닌가 싶었는데 하는 짓이
    여우랍니다....전 조카를 볼 때마다 하나만 낳길 잘했다고 생각 들어요..
    둘째만 이뻐했을 것 같아요.....

  • 15. ㅎㅎㅎ
    '09.1.6 4:33 PM (222.98.xxx.175)

    낳아보세요. 그리고 낳은 다음 이런 글 올라오시면 침 튀기면서 대답해주세요.ㅎㅎㅎㅎ

  • 16. ..
    '09.1.6 4:35 PM (59.22.xxx.212)

    둘째는요..그냥 몸이 녹아나요 넘 예뻐서 티브이프로가 아무리 재밌어도 애보고있는거보담
    재미 없어요
    세월을 붙잡고 싶은심정 아기가 더 클까봐 ㅋㅋ

  • 17. 지금40
    '09.1.6 4:57 PM (119.70.xxx.136)

    올해 둘째 낳습니다 .
    첫째 딸 이제 4학년 올라가고 ..
    둘째 ....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지만 주신이유 있을꺼라 생각하고 마음 비웠습니다.
    아이를 위해선 딸이였으면 좋겠고
    제 마음은 날마다 변하니 솔직히는 모르겠네요 ..

    원하시는대로 ... 되시길 바랍니다

  • 18. 대체로
    '09.1.6 5:29 PM (125.177.xxx.163)

    둘째를 예뻐하죠.
    정말 그렇더라구요, 저희 집도.
    일단 둘째를 낳아보시면 확실히 느끼실거에요.

  • 19. 아들 딸
    '09.1.6 5:36 PM (218.209.xxx.136)

    첫째 아들 둘째 딸인데 4살터울이거든요..딸이 넘 이뻐요..생긴건 못생겼는데 어찌나 하는짓이 귀여운지..저희 남편도 딸 보면 이뻐죽을라고 해요.. 회사에서 전화해서 아들 바꾸라고는 한번도 안하고 딸 바꿔보라고 맨날 그런답니다..딸내미가 앞에서 알짱알짱 거리면 입이 쭉 찢어져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제 친구는 딸만 둘인데 걔도 둘째가 훨 귀엽고 이쁘다네요.. 공부가르치는거나 옷입히는거나 이런거는 첫째한테 우선으로 하지만 둘째는 그냥 보는것만으로 행복해져요.. 둘째낳고 나서 저희는 평화가 온거 같아요..첫째 낳고나서는 많이 싸웠는데 둘째 낳고나서 남편도 더 잘해주고 돈도 더 잘벌려고 노력하더라구요..ㅋㅋ

  • 20. 아들 딸
    '09.1.6 5:37 PM (218.209.xxx.136)

    참고로 둘째 임신했을때 아마 아기가 나와도 울 첫째만큼은 안이쁠거라고 제가 그랬답니다..ㅎㅎ

  • 21. 저도
    '09.1.6 6:00 PM (210.205.xxx.77)

    그랬었네요.둘째를 가졌을때 첫째만큼 사랑할 수는 없을거라 그랬었어요.
    그만큼 첫애를 이뻐했었고 더 이상의 이쁨이 있다는건 불가능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둘째 낳자마자 알았어요.더 이상이 있다는거 ㅎㅎ
    전 딸 둘입니다.

  • 22. 딸둘
    '09.1.6 6:44 PM (122.42.xxx.78)

    첫째 딸 놓고 4살 터울 둘쨰가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남편이 이뻐하지 않을까봐 무척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둘째의 애교와 재치에 사알~살 녹아 난답니다.

  • 23. 어흥
    '09.1.6 7:28 PM (222.110.xxx.111)

    대부분 댓글이 둘째를 더 좋아한다는 내용이어서 안타깝네요. 첫째애들이 모를 것 같죠? 그네들도 자기 부모들이 동생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있답니다. 내리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도록 해요. 무엇보다 첫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24. 그래도
    '09.1.6 8:10 PM (125.139.xxx.182)

    난 애가 셋인데 이쁘기는 막내가 미치게 이쁘고 백화점 가면 큰애것만 눈에 들어옵니다

  • 25. 다른사람이 보면
    '09.1.6 9:27 PM (211.208.xxx.254)

    딱 보여요.
    둘째만 이뻐라 하는 거요.
    제 친구, 남편 친구 모두 첫째 구박하고 둘째 이뻐라 하는게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저의 아이들과 나이차가 있어 제아이들도 큰애 불쌍하다고 아줌마가 넘~~ 차별하나다고,
    ~~ 불쌍해 하고, 저도 보면 차별하는거 확 보여요.

    조심하세요.
    아이들도 알아요. 큰애들 기가 팍 죽어있답니다.
    주변에 내 모습이 어떤지 함 여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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