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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올케..

조카.. 조회수 : 8,830
작성일 : 2009-01-06 11:34:50
저에게는 생각만 해도 가슴아픈 조카가 하나 있습니다...
오빠의 아들인데...
오빠도 올케랑 넘 철없이 결혼한 탓에 조카 돌쯤에 이혼을 하게 되고...
이제 각자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어요...
그치만 저희 조카는 반듯하게 잘 자랐구요.
이제 고 3이 되어가거든요...
얼마전까지 공부도 않고 했는데...
공고 진학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처음 사회를 접했다고 할 수 있죠...
그전까지는 거의 집에만 있었구요.
거의 생활을 할머니랑 할아버지와 함께 했는데...
고교진학후 대학진학이냐 취업이냐 고민 하더니 대학을 가야겠다고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상태구요..
근데 문제는...
저희 오빠랑 이혼한 올케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데...
얼마전에 심장마비로 죽었다는군요...
이걸 조카에게 말을 해야 할찌....
고민이네요...
사실 돌전에 떼놓고 가고는 몇번 만나기는 했는데...
성격이 다혈질에 다정하고 드러내놓고 애정표현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중학교 1학년쯤인가 만나고는 한번도 안만났구요...
몇번만나자고 했는데 저희 조카가 싫다고 만나지 않았거든요...
중학교까지 살이 엄청 쪄있었는데 몇개월사이에 거의 마른상태로 되어있는조카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글쎄 그때 뚱뚱하다고 뭐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러니 조카는 이를 악물고 뺀거죠..
그 어린나이에...
하지만 지금도 마음한구석에는 크게 자리하고 있을텐데...
이세상사람이 아니라고 말을 하려고 하니 조카의 반응이 사실 걱정이되서...
너무 반듯하게 잘 자랐는데...
저도 올케한테 화가 나네요...
어쩜 그렇게 무책임한지....
상처만 이렇게 주는지...
IP : 121.170.xxx.1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09.1.6 11:38 AM (211.57.xxx.114)

    말하지 마세요. 공부중이기도 하잖아요. 공부를 마친후 천천히 말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돼요. 좋은 감정은 없었지만 그래도 자기를 낳아준 엄마인데 한동안은 힘들어할거에요.

  • 2. 조카..
    '09.1.6 11:43 AM (121.170.xxx.15)

    저도 저희 친정엄마께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때까지 그냥 놔두는게 좋을것 같다고 어차피 지금 상중이면 더 고민을 많이 했을텐데... 지금은 한 보름정도 지난것 같더라구요...
    사실 절대로 감정표현 잘 하지도 않고 혼자 씩씩하게 잘 살아가는 조카거든요...
    아마 대학가서 늘씬하게 변한 모습으로 나타나려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그 미움이 원동력이 되고 있을텐데...
    너무 걱정되서...

  • 3. 조카..
    '09.1.6 11:45 AM (121.170.xxx.15)

    사실 저도 넘 안타까워서 그러는거구요...
    왜 밉기만 하겟어요...
    사실 그언니랑 저도 이렇게 몇글자로 표현할 사이는 아니구요..
    한번 꼭 만나서 풀생각을 하고 있어서 ....
    제가 넘 표현을 생각없이 쓴것 같네요...

  • 4. 어차피
    '09.1.6 11:50 AM (121.131.xxx.94)

    문상 못갈 바에는 지금 말해주나, 일년 후에 말해주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
    대학 들어간 뒤에 말해주세요....

  • 5. /
    '09.1.6 11:52 AM (210.124.xxx.61)

    저도 올캐가 죽은건 아니지만

    님과 비숫하네요 우리는 오빠가 심장마비로..올케는 재혼..

    님.. 지금 말하지 마세요 아무리 미운 엄마 라지만 조카가 알면 마음을 못잡을수 있을것같습니다..

    더구나 사춘기 일텐데 ,,

    님에 맘 이해 합니다 ...

  • 6. 나중에
    '09.1.6 11:57 AM (211.172.xxx.200)

    조카 시험 끝나고 안정되거든 말씀해주세요..
    어차피 돌아가신지 보름이나 지났다고 했으니 문상을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지금 알아봐야 정말 윗분들 말씀대로 한바탕 맘고생 할텐데
    아이를 위해서 나중에 알려주셔야 할것 같네요..

    원글님 맘 어떤지 알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지금 당장은 엄마 소식, 알려주지 마셨음 좋겠네요..

  • 7. 당연히
    '09.1.6 12:02 PM (99.237.xxx.233)

    말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제 스물 가까이 되었으면 어른인데,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 8. 지금
    '09.1.6 12:09 PM (211.192.xxx.23)

    임종하고 문상 가는거 아닌 다음에는 나중에 알려주세요..
    대학합격해서 합격증 가지고 산소나 납골당 가시면 ...
    조카가 가여워요,,어린애가 엄마말에 살까지 뺴고 ㅠㅠ

  • 9. 절대
    '09.1.6 12:14 PM (58.226.xxx.110)

    지금 말하면 안되요

    어찌보면 엄마앞에 잘하는 모습 보이려고 할수도 있거던요

    지금 알으면 혼란이 와요
    20살이라도 아직은 어리고
    자칫하다보면 방탕으로 가면 어쩌려고요

    조카도 잘되야지
    못되면 친척들 괴롭히고 다니는 조카도 봤답니다

    한 10년뒤에나
    아니면 5년뒤에나 말하세요

    우리는 남이라도 뜨악하는데
    주카는 알으면 충격받을듯하네요

  • 10. ..
    '09.1.6 12:39 PM (222.106.xxx.19)

    제 생각에도 지금은 말해주지 않는게 나을것 같아요.
    20살일때 기억해보세요...아직 어려요.
    그냥 모르는체 지내다가 나중에 혹여라도 물어보면 그때 말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1. 조카가
    '09.1.6 1:03 PM (203.142.xxx.241)

    원하는대로 대학에 들어가거든.. 그때 얘기해주세요. 아무리 정없는 엄마지만, 엄마가 있는것과 없는것은 다른거구..
    지금은 공부열심히 한다고 하니까, 대학 들어가거든. 그때 얘기해주세요. 다행이네요. 아이가 잘 자라줘서..

  • 12. 이래서..
    '09.1.6 1:14 PM (165.141.xxx.30)

    시짜는 죽어도 시짜 인가 보네요 이혼한올케 죽어서도 시댁에선 불쌍하단말한마디 못듣고 원망만 듣네요...
    이혼한게 백프로 올케 잘못만은 아닐텐데 조카가 안스럽긴 하지만 죽은사람한테 그리 원망할필요 잇나요??? 저 윗 댓글님 말처럼 오면 온다 머라하고 가면 간다 머라하고 그러네요

  • 13. 오면
    '09.1.6 1:32 PM (119.196.xxx.17)

    온다 머라하고 가면 간다 머라하고 그러네요22222222222

  • 14. 원글..
    '09.1.6 2:23 PM (121.170.xxx.15)

    답글 고맙습니다..
    조카가 괜히 할머니가 평상시랑 다르니 전화를 했더라구요..
    뭔일 있냐고..
    해서 그냥 잘 아무일 없듯이 통화를 했는데...
    그냥 말하지 않으려고 결정은 했구요...
    그리고..
    저도 한집에 며느리구요...
    엄마랑 저랑도 통화하면서 같이 울었구요...
    간사람 불쌍하다고 아웅다웅 그렇게 살았는데...
    왜 불쌍한 생각이 안들겠어요...
    그치만 젤로 큰 걱정이 저희는 조카구요...
    사실 여기 다 글로 쓰는건 무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여러 답글 고맙습니다.

  • 15. ㅎㅎ
    '09.1.6 3:40 PM (125.187.xxx.238)

    아..마음 아프네요.ㅠㅠ

    의젓하게 자라서 대학가서 엄마 얼굴도 보고...그럴 꿈이 있을텐데요.ㅠㅠ....

  • 16. 흠..
    '09.1.6 4:01 PM (118.32.xxx.48)

    원글님이 우리가 말하는 그 시짜는 아닌거 같습니다..
    글로만으로 표현 안된게 많겠죠..
    아효.. 근데 상황이 맘이 안좋네요..
    제 고모도 사촌언니 돌무렵 이혼하시고 재가하셔서 살고 계시는데..
    언니는 그 후로 친아빠를 본 적은 없나봐요.. 언젠가 무슨 서류를 떼느라 알아보니 친부는 이미 몇년전에 돌아가셨다는걸 알게 되었나봐요.. 그냥 담담하더래요..
    근데 그게 몇년 전에 돌아가셨다는거 하고 지금 돌아가셨다는거하고 기분이 많이 다를듯해요..
    그 조카가 부디... 나중에 소식을 접하고도 흔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꼭 대학에 붙기를 바라구요..

  • 17. 원글님글..
    '09.1.6 4:04 PM (220.117.xxx.9)

    시짜어쩌구로 안 읽혔어요...
    가신 분 어찌되었든 가슴 아파하시는것도 느껴지구요
    무엇보다
    인생의 중요한 귀로에 서있는 조카 생각하시는 마음을, 먼저 저 세상으로 간
    올케도 자기 아들 생각해서 고마워할거같네요
    조카가 잘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 18. 좋은 고모
    '09.1.6 5:31 PM (115.178.xxx.253)

    신거 같습니다.

    나중에 얘기해주세요.. 대학가고 좀 더 지난뒤에..
    지금 알아봐야 냉정하지만 돌아가신 분이 살아날것도 아니고
    아직은 어른이 아닌 조카가 마음만 힘들거에요..
    그래도 원글님처럼 좋은 고모, 어른이 주위에 계시니 다행입니다.

  • 19. 시간을..
    '09.1.6 6:51 PM (116.37.xxx.71)

    두심이..군대를 다녀온 후라든지, 조금더 죽음에 대해 알만한 나이에, 알려주셨으면 해요..후일, 나중에야 알았다고 말씀하시며..

  • 20. 어흥
    '09.1.6 7:35 PM (222.110.xxx.111)

    좋은 감정 있는 것도 아니고 조카도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지금 알리지 마셨음 합니다.
    조카의 머릿속에는 자길 버리고 떠난 여자라고 각인이 되어있는데 굳이 죽었다고
    애도의 마음을 가지게끔 할 수 있나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애들 버리고 간 여자들
    좋게 안보이네요. 어쩜 죽은 것도 일종의 벌받은 것이라 하겠죠.

  • 21. 제 생각은
    '09.1.6 7:37 PM (115.95.xxx.201)

    다르네요.
    지금, 아셨을 때 바로 말씀해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3이어도, 건강하게 자란 아이라면 슬픔을 이기고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장 모르기 때문에 넘어갈지 모르지만, 언젠가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알면서도 말 안해주었던 고모와 할머니에게 큰 거리감 느낍니다.
    제가 비슷한 경험 있어서 압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허탈하던지요.
    그 말을 안해준 사람들에 대해서, 원망까진 아니지만, 정말 큰 거리감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배려가 아니고,
    어린애 취급하는 과잉보호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지난 다음에 알게 되었을 때, 그 돌이킬 수 없는 기분은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아들된 입장에서 친어머니 돌아가신 것 알게 되었을 때, 바로 가서 성묘도 하고, 마음으로 어머니 보내주고 싶을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보고 있을 어머니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공부도 하고 생활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22. 고3이면
    '09.1.6 8:21 PM (61.72.xxx.64)

    이제 다컸습니다.
    그전엔 안보고 산거지만 이젠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문상 다녀오게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23. 이미 보름지났으면
    '09.1.6 9:29 PM (115.138.xxx.30)

    지금이 상중이면 장례에 참여할수도 있겠지만 이미 보름이나 지났으니 조금 참으시고 학교 합격하면 얘기해서 조카데리고 납골당에 다녀오시는게 제일 현명할것 같아요.

    '이래서' 님 '오면' 님 두분 참 골때리는 분이셔요. 여기서 그말이 왜나와요? 원글님이 뭘 어쩃다고...

  • 24. 김혜경
    '09.1.6 11:39 PM (220.77.xxx.69)

    상이 끝났다면 지금 말하지 마시구...
    어차피 안보고 산거니까 세월이 지난후에 좀후에~~말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 25. 갑자기
    '09.1.6 11:43 PM (59.7.xxx.136)

    사는게 덧없이 느껴지는 이 기분은...
    눈물이 흐르네요

  • 26. 또래맘
    '09.1.7 8:02 AM (121.151.xxx.149)

    이제 고3이라면 지금 한창공부해야할 나이에요
    혼란스러우면 공부에 지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나간 일이라면 저는 수능끝나고 알려줄것같네요
    아이인생이 달린 물제라서

  • 27. gg
    '09.1.7 9:55 AM (203.255.xxx.108)

    마음이 무척 아프시겠어요.
    상중에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지금 이미 지났다면.. 중요한 시기니 조금 더 나중에
    말해주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이글을 보고 시자 어쩌고 하시는분... 정말... 한곳으로 올인 스타일이신것같네요.

  • 28. 고구마아지매
    '09.1.7 10:30 AM (121.153.xxx.34)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습니다. 여러님의 글처럼 아직 말하지 않는게 좋은듯 하네요.
    마음의 상처로 새로 시작한 조카의 삶이 쥐죽박죽 될지도 모르잖아요. 그렇게 큰것도 이쁜데..새로운 상처를 주는건 좋지않다고 봅니다. 나중에 어른으로 성숙했을때,,알리지않아도 스스로 찾아 부모의 존재를 알게 되겠지요~~!

  • 29. caffreys
    '09.1.7 10:39 AM (203.237.xxx.223)

    엄마가 어딘가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조카에게 알게 모르게 많이 의지가 되고 힘이 되고
    에너지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증오 조차도....
    아이가 말을 꺼낼때까지는 말하지 마세요...
    아이가 힘들어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먹먹하군요

  • 30. ..
    '09.1.7 11:29 AM (118.219.xxx.143)

    고3지나고 말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최근에 본 내인생의 황금기라는 드라마가 생각나요..
    거기서도 양희경이 전남편 사망을 안알렸었는데.. 아들이 너무 원망하면서 어떻게 자기한테는
    아버지인데 죽는 것도 모르게했냐고 많이 원망하더라구요..

  • 31. 원글
    '09.1.7 1:58 PM (121.170.xxx.15)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이 댓글을 다실줄이야...
    저희 조카 아직 엄마 사진 한장 없어서..
    우선 그쪽 외할머니께 말씀드려 사진한장 부탁하려고 하고 있구요..
    우선 조카랑 저희 오빠는 모르는 상태여서 저랑 저희 언니랑만 납골당 한번 갔다오려구요..
    외가에서도 그냥 이민간걸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아무튼 모든분들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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