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안의 습도 높이는 방법 좀...
집에 가습기에 어항에 빨래까지 널어 놓았거만..
실내 분수 그것도 살까 싶은 데.. 좀 그렇기는 하고..
아침마다 물을 2시가 정도 끓일까요?? 오전 오후로 2시간정도씩 물을 큰 들통으로 끓여 보면 나을 까요..
저번에 곰국 끓여보니 습도가 좀 올라가던데..
추운 겨울에 난방도 제대로 못하네요.. 난방하니 더 건조해져서 힘들더라고요..
습도 올리시는 방법 나름~~ 좀 가르쳐 주세요
1. 젖은 수건
'09.1.5 3:03 PM (211.57.xxx.114)이나 숯을 물에 담가놓는방법이 있죠. 가습기외에는 말이죠. 물을 두시간 끓이면 공기오염은 어떡하구요. 아예 젖은 수건을 늘 건조대에 널어 놓는것이 제일 좋아요. 그리고 화분이 있다면 실내로 들여놓으면 좋구요.
2. 저도
'09.1.5 3:10 PM (218.237.xxx.181)숯 추천해요.
저희도 아이가 아토피에, 비염, 천식까지 고루 가지고 있어 습도 신경쓰는데,
2년 사용한 가습기 올해는 도저히 더 쓸 수가 없어 그냥 버리고
고민끝에 숯(백탄)을 5키로 구입해서 아이방 곳곳에 뒀어요.
그리고 저녁마다 빨래해서 헹굼 잘 하고 탈수는 대충 해서 방 안에 널구요.
또 요즘 귤 많이 먹어서 귤 껍질도 같이 모아 밤에는 방에서 말리고 있어요.
이 정도만 해도 습도는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읽은 내용인데, 습도 높인다고 물을 끓이는 건 좋지 않대요.
물을 끓이면 물 속의 중금속이 수증기로 증발되면서 공기를 오염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주방에서 물을 끓이거나 음식을 하고 나면 반드시 창문열어 환기를 시키라고 하더군요.3. 아기엄마
'09.1.5 3:22 PM (59.21.xxx.200)아... 그래요.. 귤이나 사과 이런 과일 껍질도... 슟은 그냥 두면 되나요?? 혹시 수분을 빨아 먹는 거 아니겠죠?? 그럼 슟은 어디가면 좋은 걸 살수 있을 까요..
4. jk
'09.1.5 3:34 PM (115.138.xxx.245)물 끓이세요.
2시간이나 필요없고 20분이면 충분할듯..
중금속이 문제라면 수증기로 증발되는 양보다 물로 마시는 양이 더 많을겁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음식하면 환기시키라는건 산소가 부족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해서 충분한 산소공급을 위해서 환기시키라는겁니다.5. 으음
'09.1.5 3:37 PM (116.44.xxx.103)우리집은 방바닥이 비닐소재라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 줍니다.
이불 개고 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하고 물을 많이 뿌려준 다음 좀 있다가
걸래질을 싹 하면 참 좋아요.(약간 결벽증으로 보이죠? 실은 전혀 아님ㅋ)
수도물의 염소가스가 걱정이라면 미리 받아놓았다가 쓰면 되겠지요?
원통 모양의 숯(생협에 있음)도 쓰는데 물이 많이 줄지를 않아요.
기저귀감 같은 천을 한쪽 끝이 물에 잠기게 해서 걸어놓는 것도 좋은데
금방 쉰내가 나서요. 소금물에 담그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6. 끓여봐야
'09.1.5 4:00 PM (147.46.xxx.79)지속적으로 수분 공급이 안되면 습도 금방 내려 가요.
7. 아이고...
'09.1.5 8:38 PM (119.71.xxx.34)난방을 하지 않는다.
난방 대신 아침에 일어나면...보리차를 끓이거나...
보리차가 넉넉하면 흰빨래를 삶거나...걸레를 삶는다.
그러면 집이 후끈해지고 습도가 유지됩니다.
큰 화분을 곳곳에 둔다.
화분에 물 주잖아요...분무기로 잎사귀에 뿌려주고...
요거 습도유지에 좋습니다.
세탁기 탈수를 가장 약하게 조정하여...빨래 돌린후 집안에 넌다.
화장실 청소한 뒤 화장실문을 열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