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안의 습도 높이는 방법 좀...

아기엄마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09-01-05 15:00:28
아기가 아토피끼가 있는 데... 새로 이사온 이 아파트는 영 많이 거조해서 습도계로 아무리 해도(습도계2개) 40% 넘기기가 넘 힘드네요.

집에 가습기에 어항에 빨래까지 널어 놓았거만..

실내 분수 그것도 살까 싶은 데.. 좀 그렇기는 하고..

아침마다 물을 2시가 정도 끓일까요?? 오전 오후로 2시간정도씩 물을 큰 들통으로 끓여 보면 나을 까요..

저번에 곰국 끓여보니 습도가 좀 올라가던데..

추운 겨울에 난방도 제대로 못하네요.. 난방하니 더 건조해져서 힘들더라고요..

습도 올리시는 방법 나름~~ 좀 가르쳐 주세요
IP : 59.21.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젖은 수건
    '09.1.5 3:03 PM (211.57.xxx.114)

    이나 숯을 물에 담가놓는방법이 있죠. 가습기외에는 말이죠. 물을 두시간 끓이면 공기오염은 어떡하구요. 아예 젖은 수건을 늘 건조대에 널어 놓는것이 제일 좋아요. 그리고 화분이 있다면 실내로 들여놓으면 좋구요.

  • 2. 저도
    '09.1.5 3:10 PM (218.237.xxx.181)

    숯 추천해요.
    저희도 아이가 아토피에, 비염, 천식까지 고루 가지고 있어 습도 신경쓰는데,
    2년 사용한 가습기 올해는 도저히 더 쓸 수가 없어 그냥 버리고
    고민끝에 숯(백탄)을 5키로 구입해서 아이방 곳곳에 뒀어요.
    그리고 저녁마다 빨래해서 헹굼 잘 하고 탈수는 대충 해서 방 안에 널구요.
    또 요즘 귤 많이 먹어서 귤 껍질도 같이 모아 밤에는 방에서 말리고 있어요.
    이 정도만 해도 습도는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읽은 내용인데, 습도 높인다고 물을 끓이는 건 좋지 않대요.
    물을 끓이면 물 속의 중금속이 수증기로 증발되면서 공기를 오염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주방에서 물을 끓이거나 음식을 하고 나면 반드시 창문열어 환기를 시키라고 하더군요.

  • 3. 아기엄마
    '09.1.5 3:22 PM (59.21.xxx.200)

    아... 그래요.. 귤이나 사과 이런 과일 껍질도... 슟은 그냥 두면 되나요?? 혹시 수분을 빨아 먹는 거 아니겠죠?? 그럼 슟은 어디가면 좋은 걸 살수 있을 까요..

  • 4. jk
    '09.1.5 3:34 PM (115.138.xxx.245)

    물 끓이세요.
    2시간이나 필요없고 20분이면 충분할듯..

    중금속이 문제라면 수증기로 증발되는 양보다 물로 마시는 양이 더 많을겁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음식하면 환기시키라는건 산소가 부족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해서 충분한 산소공급을 위해서 환기시키라는겁니다.

  • 5. 으음
    '09.1.5 3:37 PM (116.44.xxx.103)

    우리집은 방바닥이 비닐소재라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 줍니다.
    이불 개고 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하고 물을 많이 뿌려준 다음 좀 있다가
    걸래질을 싹 하면 참 좋아요.(약간 결벽증으로 보이죠? 실은 전혀 아님ㅋ)
    수도물의 염소가스가 걱정이라면 미리 받아놓았다가 쓰면 되겠지요?
    원통 모양의 숯(생협에 있음)도 쓰는데 물이 많이 줄지를 않아요.
    기저귀감 같은 천을 한쪽 끝이 물에 잠기게 해서 걸어놓는 것도 좋은데
    금방 쉰내가 나서요. 소금물에 담그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 6. 끓여봐야
    '09.1.5 4:00 PM (147.46.xxx.79)

    지속적으로 수분 공급이 안되면 습도 금방 내려 가요.

  • 7. 아이고...
    '09.1.5 8:38 PM (119.71.xxx.34)

    난방을 하지 않는다.
    난방 대신 아침에 일어나면...보리차를 끓이거나...
    보리차가 넉넉하면 흰빨래를 삶거나...걸레를 삶는다.
    그러면 집이 후끈해지고 습도가 유지됩니다.

    큰 화분을 곳곳에 둔다.
    화분에 물 주잖아요...분무기로 잎사귀에 뿌려주고...
    요거 습도유지에 좋습니다.

    세탁기 탈수를 가장 약하게 조정하여...빨래 돌린후 집안에 넌다.

    화장실 청소한 뒤 화장실문을 열어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330 식상한 질문이지만 오늘 저녁 뭐에 드실거예요?? 21 식상 2009/01/05 925
265329 [재개시] PD수첩 게시판 : 진중권 교수 VS 알바 -- 캡처 모음 | 5 ㅋㅋㅋ 2009/01/05 561
265328 집안의 습도 높이는 방법 좀... 7 아기엄마 2009/01/05 1,799
265327 EBS " 상상에 빠지다." 함~보세요.. 4 --- 2009/01/05 948
265326 어깨가 너무 아파요. 5 초보운전 2009/01/05 587
265325 시어머니 16 시금치 2009/01/05 1,883
265324 랍스터 요리 7 랍스터 2009/01/05 518
265323 오랫만에 너무 웃겨서 웃다가 쓰러진 영화에요..에디머피의 "Meet dave" 8 ^^ 2009/01/05 1,100
265322 알바님들 출근하기 시작했으니,,,MB악법 복습 좀 할까요? 12 verite.. 2009/01/05 495
265321 탑클래스 어떤가요? 3 김포맘 2009/01/05 480
265320 4년전에 한 변액계약서 절대 안보여준대요! 1 궁금이 2009/01/05 271
265319 아가들 옷 사이즈를 모르겠어요. 1 초보엄마 2009/01/05 206
265318 동네 금값얼마하는지요 2 요즘 2009/01/05 613
265317 큰 웃음주는 글... 1 .. 2009/01/05 480
265316 뉴스후 무한기차입니다. 2 ㅋㅋㅋ 2009/01/05 362
265315 영어를 잘한다고 나오는 애들 발음은 왜 그럴까요?? 15 아트 2009/01/05 2,080
265314 2009년에 인간 관계 싹 정리했습니다. 차라리 외톨이가 낫더군요. 27 다 정리 2009/01/05 6,145
265313 일박이일..박찬호편 보셨나요??? 30 메이저리거 2009/01/05 7,093
265312 알바 드뎌 투하되었나 보구만여.... 6 .. 2009/01/05 461
265311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8 추리소설 -.. 2009/01/05 620
265310 MBC 김주하 앵커의 제눈 후벼파는 소리 2 ... 2009/01/05 1,083
265309 챔피온 스포츠양말 코스트코에서만 살 수 있나요? 3 그쩜세개아님.. 2009/01/05 401
265308 생애최초 집사기 9 조언절실 2009/01/05 1,231
265307 아 밑에 쩜세개 5 ㅋㅋㅋ 2009/01/05 525
265306 연말정산요, 회사에서 해주나요? 2 연말정산 2009/01/05 488
265305 은행 예금금리 오를까요? 4 금리 2009/01/05 1,106
265304 의류.. 직영점과 일반매장 할인율 같을까요? ^^ 2009/01/05 144
265303 부질없는 행동일까요? 3 메일 2009/01/05 460
265302 오리털 파카를 10 분 입혔는데 단추 하나가 빠져 있는 걸 발견했어요ㅠㅠ 2 반품교환 2009/01/05 413
265301 백화점 브랜드가 좋아요.. 12 옷이 좋아요.. 2009/01/05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