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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조기유학 실패하신 분들 계시나요?

초등 조회수 : 808
작성일 : 2009-01-05 11:34:59
안녕하세요.저는 초등 저학년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 나와 있습니다.
학원에서 영어를 열심히 해 줘서 여기서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만.
곧 돌아가야 할 것 같아 망설입니다.
저희 부부는 조기유학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서 공부시킬 생각을 하니 엄두도 안 나구요.
저애들이 저리도 좋아하고 잘 따라 하니 솔직히 여기서 키우고도 싶어요

꼭 한국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가도
여기 인종차별같은 걸 느끼면
제나라에서 제돈쓰며 권리누리고 싶기도 합니다.

조기유학에 실패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IP : 97.81.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09.1.5 2:38 PM (211.192.xxx.23)

    미국 계시다면 거기서 실컷 보실텐데요...
    혼자 유학왔다 인생 내리막길 가는 애부터..한인사회가면 변변찮은 대학나와 놀고 먹는 다 큰 애들부터 엄청 많지요,,
    잘하는 애들도 이제는 가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더군요,,
    금나나씨도 계획대로 이루지는 못했고 직업을 수하다 보면 인종차별 뼈저리게 느낍니다..
    한인사회의 주류는 될수 있을지언정 백인사회의 주류가 되는건 정말 몇만분의 일 인것 같아요

  • 2. 주류란?
    '09.1.5 3:09 PM (70.67.xxx.132)

    많이들 말씀하시는 게 백인사회의 주류가 되기 힘들기 때문에 이민자체를 낮춰서 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그럼 한국사회에서 주류가 된다는 건 어떤 수준에 도달해야지 되는 건가요?
    sky나와서 전문직 가지고 강남 대형평수에서 떵떵거리고 살아야 주류인 것인지?
    사실 한국살아도 그렇게 되기 힘들 쟎아요.
    제가 현재 해외에 나와있는데... 전 어디 촌구석에 와 있지만.. 꼭 백인사회의 주류에 끼이지 못하더라도 한인사회에서 성공하여 잘 사실 수 있어요.
    한국사람보다 더 정 많고, 좋은 말 많이 해주고 (남 헐뜻지 않고) 합리적인 사회이며
    대학을 나온 화이트 칼라만 인정해주는 게 아니라 특정 기술만 가지고도 평생 잘 살 수 있는 나라여요..
    원글님..조기유학의 성공사례, 실폐사례.. 너무 다양하고 많습니다.

    단...
    아이만 보내는 조기유학 절대 반대하며, 가족이 오랫동안 해체되는 조기유학도 반대합니다.

  • 3. 원글
    '09.1.6 2:14 AM (97.81.xxx.162)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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