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아요.

세입자 조회수 : 498
작성일 : 2009-01-05 10:58:22
전세로 살고 있는데
저번주 금요일 아침에 주방 싱크대 한쪽 벽면의 천정의 벽지가 젖기 시작하더니
벽면 벽지가 아래까지 흠뻑 젖더군요.
그래서 윗집에 올라가서 누수인것 같다.
우리집에 내려와서 한 번 보시라고...
우리집에 데리고 와서 확인 시켜 주었더니
알았다고 확인 해 보겠다고 하더군요.
주말에 시골에 갔다가 일요일 오후에 올라와서
주방쪽에 가보니 벽지가 젖어 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조치를 취했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또 젖더군요.
(처음보다는 많이는 아니지만 천정쪽만...)
그래서 다시 윗집에 얘기를 했더니
자기네는 문제가 없는것 같다 싱크대 하부를 뜯어서 확인 해 보니
바닥에 전혀 물이 없고 보송보송하다.
오래된 아파트니 아파트 외벽에서 물이 들어오는건 아닐까요?라고 하네요.
저는 비나 눈이 온것도 아닌데
어떻게 한쪽 벽면의 벽지가 그렇게 흠뻑 젖을 수 있겠냐고....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지금은 벽지에 얼룩도 생겼어요.ㅠ

주인집에 얘기 안 했는데 해야겠지요?
소개해 준 부동산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주인집에 알릴 필요가 없다고...
윗집에 연락해서 해결하면 되는거라고해서 안하고 있었거든요.ㅠ
IP : 121.172.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성
    '09.1.5 11:06 AM (119.194.xxx.177)

    저희집 사례를 예로 들게요..^^
    몇 년전이었어요...저희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계속 항의가 들어와 검사해 본 결과 수도관이 낡아서 누수가 되어 아랫집으로 물이 계속 새었답니다. 그래서 수도관 교체하고 아랫집 도배까지 다 해줬답니다. 윗집도 대충 검사해서 더 큰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좀 더 세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윗집에서의 수도관 누수로 인한 아랫집 피해는 윗집에서 다 처리해야 합니다. 저희도 당시 아무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더 큰 화를 자초했거든요...아랫집 살림살이까지...
    제가 생각할때 지금 바로 검사를 더욱 세밀하게 하시는게 좋을 듯 하구요..
    주인집에 바로 연락을 해서 조치하는게 필요할 듯 싶네요..

  • 2. 세입자
    '09.1.5 11:09 AM (121.172.xxx.131)

    주인집에 연락해야겠지요?
    부동산에서 안해도 된다해서 안하고 있었는데...
    윗집 여자분이 처음에 올라갔을 땐 웃으면서 확인해 보겠다고 하더니
    두번째 올라가서 얘기 할 땐 약간 짜증 섞인 표정과 말투로 말하더라구요.
    앗참~ 이 일 있기 전에 윗집 보일러가 새서 저희 집 보일러실 천정으로 물이
    뚝뚝 떨어진적이 있었어요. 불과 얼마전에.ㅠ

  • 3. dd
    '09.1.5 11:22 AM (121.131.xxx.166)

    부동산에 연락해야해요. 만약에.정말 몰이 새서 아랫집 도배까지 망가질경우..윗집이 아랫집 도배를 해줘야 합니다. 빨리 연락해주면 고마운거구요.

  • 4. ```
    '09.1.5 11:56 AM (118.218.xxx.12)

    아랫층에서 누수가 있다고 하기에 처리해줄 생각이었지요.
    그런데 자기가 먼저 아는 수리집에 연락하여 우리집에 보냈더군요.
    어차피 수리해줄 생각이었으니 그들이 보낸 사람에게 수리받았어요.
    25만원 주고 수리했고, 도배는 자기들이 했어요.물론 도배도 우리가 해 줄 생각이었어요.
    도배할 넓이가 워낙 작아서(보통의 방석 크기) 도배지 한 장이면 충분했으니 몇 푼 안되었거든요.
    그 작은 면적때문에 이 참에 주방천정 전부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던 모양인데...
    이런 경우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줄 필요가 있어요. 아니면 냉정하게 처리해야 할 것 같아요.

  • 5. 유하
    '09.1.5 12:07 PM (121.181.xxx.101)

    주인집에 연락하세요
    그러면 주인과 그 윗집이 알아서 연락하고 다 처리합니다
    혹시 주인집 연락안하고
    그냥 윗집 주인과 알아서 했다가 나중에 주인한테서
    안좋은 말 나오면 원글님만 입장이 난처해지니
    주인댁에 전화 먼저 하세요
    다 알아서 합니다

  • 6. 타락수구
    '09.1.5 1:59 PM (122.42.xxx.157)

    누수정도에 따라, 해결이 안되면 마땅히 주인과 의논하고, 고쳐 달라고 하세요.... 우리 집 방 천장 두 군데가 젖어서 윗집 사는 주인한테 말했더니,,, 윗집 방바닥 공사하더니 안 세요.... 며칠 만이라 얼룩진 정도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240 식품건조기에 고기말리면 냄새 안배나요? 1 빌릴꺼라서... 2009/01/05 312
265239 젖병소독기 어느 브랜드가 좋은가요? 1 궁금 2009/01/05 186
265238 레벨 6도 있나요? 13 @ 2009/01/05 895
265237 밑에[건강을 유지하면서 살뺄수 있어요]광고입니다,,클릭 금지 광고싫어 2009/01/05 108
265236 개포동 구룡초등학교와 근처 현대아파트 살기 어떨까요? 2 . 2009/01/05 567
265235 전화해서 교환해달라고 할까요? 8 소심한 엄마.. 2009/01/05 694
265234 변기가 막혔어요 18 잉잉~ 2009/01/05 852
265233 암보험 어떤거 들고 계세요? 7 .. 2009/01/05 731
265232 아이들 조기유학 실패하신 분들 계시나요? 3 초등 2009/01/05 808
265231 현금영수증 질문 2 .. 2009/01/05 224
265230 보통..남편생일날 뭐하세요? 13 나원참. 2009/01/05 823
265229 초등입학하는 아이 키즈폰 or 핸드폰 어느것으로 사줄까요? 3 제가 직장맘.. 2009/01/05 476
265228 저 같은 분 계신가요? 12 가방녀 2009/01/05 1,579
265227 건강을 유지하면서 살뺄수 있어요 3 하늘이 2009/01/05 537
265226 이런 돌 아시는 분요~! ^^ 2 수정? 2009/01/05 205
265225 강남 지역에 괜찮은 한정식집 추천좀 해주세요~(플리즈으~) 6 한정식 2009/01/05 1,457
265224 교정한다고 생니를 뽑기도 하나요? 14 -_- 2009/01/05 1,991
265223 요즘 사람들 참.. 너무 얌체같아요.. 12 정말 얌체같.. 2009/01/05 1,920
265222 치과진료문의~ 3 blank 2009/01/05 344
265221 맥클라렌 풋머프 꼭 필요할까요 7 14개월 2009/01/05 669
265220 병원 안가고 오십견 고치는 방법 잇을까요? 10 오십견 치료.. 2009/01/05 591
265219 윗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아요. 6 세입자 2009/01/05 498
265218 온천테마파크 어디가 좋나요. 3 . 2009/01/05 604
265217 어제 티비 채널 이리저리 돌리는데 아이친구엄마가 막 웃더라고요 3 밑천 다 보.. 2009/01/05 998
265216 운동하려고 하는데요 4 런닝머신 2009/01/05 464
265215 원두 커피 내려서 설탕 타먹는거...촌스러운가요-_-;;; 29 원두커피 2009/01/05 2,058
265214 장터에 사진이 안올라가여.. 도와주셈~ 1 사진 2009/01/05 116
265213 요즘 며느리들 너무한다는 글을 읽고... 12 아이고..... 2009/01/05 1,537
265212 축하선물로 란이 많이 들어왔는데 다시 팔 수 있나요? 3 축하 난 2009/01/05 681
265211 댁에 전동공구 갖고 계신 분들 3 궁금 2009/01/05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