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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판교는 어떤 상황인가요?
판교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몇년 전 지인 두분이 판교로또에 당첨되었는데요. 한 분은 무지하게 자랑하셔서 좀 얄미웠고. 한 분은 좋아하던 분이라 그런지 진심으로 축하해드렸는데.
요즘은 부동산이 전체적으로 하락인데다 판교는 입주도 잘 안된다고 하니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서요.
그럼에도 괜찮은지. 아니면 당첨된게 오히려 손해인지.
부동산. 경제 무지하구요 요즘 82에 올라오는 글을 계기로 부지런히 공부중입니다.
1. ..
'09.1.3 10:00 PM (203.255.xxx.231)당첨된 분들 입주해야하는데
살던 집이 안팔려 입주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과연 로또 맞나요?2. 헛헛
'09.1.3 10:01 PM (118.32.xxx.221)걍.웃고 지나갑니다.
3. 저는
'09.1.3 10:02 PM (125.181.xxx.43)윗분과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실거주를 위해 청약하신 분들에겐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투자적인 측면에선...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보단 메리트가 많이 떨어졌지만요...
그리고 솔직히 입주는 많이 힘들 것으로 봅니다. 전세주기엔 좀 힘든 상황이죠.)
판교 분양가가 분당에 비해 굉장히 낮았던건 아시죠?
용인 수지에서 유명 브랜드 아파트가 1600만원 이상이였던 걸 본다면 반값에 가깝죠...
대신 채권 구입을 했어야 했는데... 그 기준이 분당의 실거래가가 된다고 했었구요...
지금 거래가를 볼때... 실제 구입해야하는 채권의 가격은 1억이 채 안될터이니...(계산을 해봐야겠지만 5천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33평 기준으로 최고가가 4억에서 4억 5천정도가 되니...
저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판교 입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되려 분당과 용인 지역이라고 생각해요.
용인쪽도 최소 1300만원 이상으로 분양이 되어 있고, 분당도 최고 시세일때 2000만원이상까지 갔던걸 생각하면
(용인 일반지역이 4억3천이상, 수지쪽은 5억5천이상... 분당은 6억~8억정도까지 시세를 이뤘던걸 보면요)
입주시 전세를 줄때는 좀 힘들고, 굉장히 싼 가격에나 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실거주자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되려 이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그나저나 저의 용인에 있는 집이 문제입니다...ㅠ.ㅠ)4. 윗님,
'09.1.3 10:06 PM (211.177.xxx.239)거기 분양가가 얼마였는지요? 분양가 대비, 회복할 때의 가격이 그만큼 갈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시면...용인분당시세는 판교때문에 더욱 올랐던 것이고, 그 거품 꺼지는데..그 거품 가격으론 절대로 다시 회복할 일은 없을 것이고..등등.
5. 저두..
'09.1.3 10:14 PM (115.140.xxx.24)판교 분양가가...33평 기준 4억~4억5천이 아닌걸루 알고있는데 아닌가봐요..채권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혹시 임대주택 말씀하시는건지..
당시 판교 분양가 평당 1500에서 1700으로 알고있거든요.....
정상적인 분양가는 아닌거죠...분명..6. ak
'09.1.3 10:17 PM (121.169.xxx.32)이번달 마지막 분양하는거 노리고 있어요.
8년전부터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이 우리에겐 기회다싶어 자금 무리가 아닌 상왕에서
적극 신청할려구요.실거주목적으로..7. 저는
'09.1.3 10:42 PM (125.181.xxx.43)제가 알기론... 분양가가 평당 800~1000만원 사이였던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국민주택 규모 이상(33평 초과분)은 평당 1200만원정도 합니다만...
33평이 3억~3억5천정도로 알고 있거든요~
대신 입주시 주변 시세와의 시세차익 만큰 채권을 구입해야 하는걸로...
아닌가요??
지금도 잘 알아보시면 3억대에서 판교 분양권 구입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위에 평당 1500~1700만원... 요건 저두님이 잘못 알고 계신 걸거예요... 요건 99%확실!)8. ??
'09.1.4 3:36 AM (218.233.xxx.119)위에 '저는'님이 잘못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예전에 38~41평형 관심있어서 알아봤을때 분양가와 채권가 합쳐서 평당 1700정도 됐었어요.(분양가 7억정도)
이번 분양분은 채권을 안사도 되고 평당 1500만원이라고 난 것 아닌가요?
저도 이번에 넣고싶었는데 아무리 계산해도 억대 대출받아야 가능할 것 같아서 마음 접었는데요.9. 에혀
'09.1.4 1:50 PM (218.158.xxx.238)암튼 로또는 아닌가 봅니다
시세는 그렇다치더라두
어제 뉴스에도 보니 상가들이 아직두 텅텅비어있고
입주날짜가 지났는데 만여가구중에 한가구만 입주했다나요.
당첨된 사람들에겐 안되었지만
첨에 분양가에서 거품 꽉찼던거 쑥 빠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10여년전 분양받아 살고 있지만
아파트값 이거 미친거 맞아요10. 정확하게
'09.1.4 8:32 PM (211.104.xxx.91)판교 중소형은 평당 1200-1300/ 중대형은 채권입찰 따로 적용해서 평당 1800이었습니다. 이번 3차 분양은 채권입찰 적용 안해서 평당 1600으로 업체에서 신청했는데 성남시에서 아마 조금 깎을 겁니다. 그래서 평당 1500이라는 말 나온거지만 1600으로 계산해야 맞을 거구요. 판교 최고 로또는 32평 분양 받은 사람들입니다. 분양가상한제로 낮은 분양가 적용받고 채권입찰안하고 전매제한10년 걸렸던 걸 이번에 5년으로 대폭 낮춰졌습니다. 전체적인 부동산 상황이 다 안 좋습니다. 판교 만의 악재가 발생한 것은 아니므로 고유의 입지, 지명도, 2기 신도시의 꽃이라는 메리트는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