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당하고 있기는 싫은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좀 반응이 없는 것 같네요.
속상해요.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힘없는 시민이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일이 무엇일까요?
언론노조집회할 때 동참하면 될까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 .
'09.1.3 9:43 PM (122.36.xxx.221)저는 슬금슬금 이넘의 나라를 포기해가고 있습니다.
제가 틀리면 MB패거리 뜻대로 나라가 그럭저럭 잘 풀릴 것이고,
제가 옳았다면 저보다 수배 이상 고통받을 한나라 지지자가 대다수이므로...
그런데, 이러면 안 되는거겠죠. 아이가 없어선지 점점 무책임해지네요.2. 미쳐 돌아갑니다
'09.1.3 9:43 PM (121.131.xxx.127)ㅠㅠㅠㅠ
미쳐 돌아가는 세상 맞습니다.
제 자신도 미쳤습니다.
무감각, 무감동
혀를 차다 쌍욕을 하다
갑자기 가슴을 쥐어 뜯다라는 말이 실감이 나곤 합니다.
ㅠㅠㅠㅠㅠ3. 미투
'09.1.3 9:45 PM (222.239.xxx.35)저도 미칠것 같아요..애들교육만봐도 미칠것 같고,,,뉴스에는 미친것들만 득실득실...
이나라에 살려면 제정신으로는 힘들것 같습니다4. 기억하고 알리는겁니
'09.1.3 9:48 PM (220.75.xxx.180)질기고 길게 가야죠.
주변사람들에게 적극 알리며 아이들 잘 키워야겠지요.5. verite
'09.1.3 9:49 PM (211.33.xxx.35)실망하지만,,미칠것 같지만,,
대한민국을, 절대로 포기할수는 없습니다...
이전의 역사를 돌이켜봤을때,,,,,
우리 국민들,,,,불가능한 상황에, 남들이 생각치못할 순간에,
반드시 일을 해내고 맙니다,,,,
그 순간을 기대하며 결과를 의심하지 않고 동참할겁니다....6. 눈물
'09.1.3 9:50 PM (118.43.xxx.40)근데 길게 가자니....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거 같아서..
외양간은 고칠수나 있을런지...하는 걱정도 되고..........
소 잃기 전에 어떤 일이 터졌음 좋겠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지금 국회에서 일어나는 일 보면...이건.이성적으로 길게 대응할 사람들이 아닌거 같아서요....7. 정말...
'09.1.3 9:52 PM (222.233.xxx.188)정말 맘이 아픕니다.
그냥 컴보면서 한숨쉴수 밖에 없어서 더더욱이요..........................
파란기와집에 날벼락 안떨어지나 바라게 되요........8. /
'09.1.3 9:54 PM (59.7.xxx.84)한나라당에 맞설 구심점이 될만한 인물이 누구 없을까요?
속절없이 당하기만 하고, 이를 어찌해야 하는건지...9. 희망
'09.1.3 9:59 PM (118.32.xxx.221)미쿡도 이정권 버리는카드지요..한국말잘하는스티븐대사 왜 백범선생님 찾아가셨을까요?
이정권에 대한 경고겠지요.
차후 지금 민주당/민노당 저렇게 있지만 않겠지요 이젠 직접거리투쟁나서지 않을까여?
거리에 뛰쳐나온 국회의원뒤에 민초들 따르는 현장을 저는 어린시절 목격했읍니다.
그때 우리가 따라나서면 되지요..아직 희망과 꿈을 잃지 맙시다.10. 맨 윗님
'09.1.3 10:04 PM (211.177.xxx.239)그런 글 쓰실거면 걍 맘속으로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님 글 하나에 그닥 힘이 있겠습니까만은...그래도 그런 무기력한 글은 보기에 좀 그렇네요...
지금 들불같이 일어나야할 때고, 아직 늦지 않았고, 판세는 이미 국민에게 유리하단 생각이 점점 듭니다. 이정권 미쳐가는 것, 말기적 증상입니다. 언론조차 점점 이정권에 반기를 드는데...이정도로 언론이 반기든 때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이깁니다. 이건 자기세뇌의 말이 아닌, 판세가 그렇습니다.
이명박 얼굴에 점점 화기가 없어져가는 것, 여당이나 정권의 실세들의 얼굴이 점점 굳어가는 것 보시면 모르시겠습니까? 저들도 점점 불안해지고,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보수조차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러고 있는 것보면, 이미 저들은 막장으로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는거구, 그러면 끝인 겁니다. 믿으십시오. 역사는 항상 그렇게 굴러갔습니다.11. 샤인
'09.1.3 10:18 PM (122.34.xxx.19)저렇게 극단으로 나가는 건
그들이 초조하고 불안해 죽겠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거죠.
전 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거라 봅니다.12. 희망은?
'09.1.3 10:21 PM (123.248.xxx.161)아까 캐나다에 있는 친척분과 통화를 하던중 신랑보고 기술이민가자고 한번 말해보라네요..거기서 봐도 한국은 희망이 별로 없어보이시는지.. 나라가 자꾸 미쳐가는거 아니냐고...빨리 나오라고 하시네요..하지만 능력이 있어야 가던지 말던지 하는데 말이죠..ㅜ.ㅜ
13. 아꼬
'09.1.3 10:22 PM (125.177.xxx.202)스티븐슨 대사가 백법 김구 기념관을 방문한 저의를 몰랐어요. 아고라의 논객이 없었다면 그 깊은 속내를 어찌 알았을지. 땡박이 딴나라 압박카드라는 사실을 미처 몰랐던 저 최근에 왜 자꾸 차기 확실한 대선카드로 수첩공주가 오르내리는 줄 생각없이 보던 저에게 추가로 기사한줄 더 나오네요.
'스티븐스 대사의 이날 방문은 최근 일각에서 임시정부의 정통성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이뤄져 관심을 끌었으나, 그는 이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 역사에는 항상 많은 논쟁과 토론이 있었지만 최근의 일을 잘 모른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한국 역사를 배우는 것은 매일 해야할 과제이지만 나는 아직 깊은 지식이 없다"며 "하지만 백범일지를 매우 즐겨 읽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2년전 `김구포럼'에서의 토론을 즐겼고, 그 경험은 한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고 도전적인 시대를 배우는데 많은 통찰력을 가져다 주었다"고도 했다.'14. 힘내자구요
'09.1.3 10:32 PM (121.151.xxx.149)우리모두가 나서서 힘을 발휘할때가 머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쉽게 포기하지마시고 힘을 비축하면서 때를 기다리자고요
패배감이 생길수록 우리가 지는겁니다
저들이 저러는것 때가 오고있다는것으로 생각하자고요15. ..
'09.1.3 10:45 PM (123.215.xxx.158)전 미 대사가 김구 기념관을 방문할 걸 그리 특별하게 평가하지 않아요. 어짜피 미국은 자국의 이익이 최우선인 나라구요. 쥐바기도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니까 오바마와 쥐바기 사이에 별 갈등이 있을거라고 생각지 않아요. 북한을 다루는 문제에 있어서는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미대사가 원래부터 김구라는 인물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기 때문이라는 개인적 차원의 일로 봅니다.16. 이런건
'09.1.3 10:46 PM (58.121.xxx.28)정권 말기에나 보던 현상입니다.
스스로 파국을 향해 간다는 것을 알기에 더 발악한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 투표는 멍청하게 하긴 해도
불 같은 성질이 있으니 그냥 두고만 보지는 않을 거라고도 믿어봅니다.ㅠㅠ17. 희망
'09.1.3 10:55 PM (118.32.xxx.221)미쿡은 한국이 친일적으로 흐르는것을 지켜보지만을 않을것으로 사료..
18. ..
'09.1.3 11:12 PM (123.215.xxx.158)정권 초기 힘 있을 때 밀어 붙여야한다는 강박때문에 저들이 저럽니다. 어짜피 경제는 아주 많이 힘들거고 그러면 민심도 지금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험악해져 이 시기를 놓치면 중요한 법안은 추동할 힘을 잃어버릴거거든요. 그래서 저눔들이 지랄 발광을 하는겁니다.
19. 백범 기념관
'09.1.4 12:43 AM (58.225.xxx.246)저도 효창공원에 지난 10월에 갔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김구 선생님의 묘와 삼의사의 묘에 가서 참배했지요. 삼의사 묘 옆에 안중근의사의 가묘가 있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해 가묘만 있는 거랍니다. 백범 선생께서 가묘를 만들어 놓고 자기는 암살되셨죠.
거기서 만난 삼의사(윤봉길, 이봉창, 백정기)는 모두 우리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총살형, 교수형, 옥사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 분들 나이가 모두 어렸습니다. 가장 많이 살다 가신 분이 40이 못되어 가셨습니다. 정말 눈물나더군요. 이런 분들이 지켜주신 이 나라가 지난 한 해 너무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속상하지만 맞서서 정신 무장을 해야 할 때입니다. 가짜 애국자들이 나라를 더 망치기 전에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힘을 냅시다.
여기 사이비보수 퇴치 동영상(김구, 이시영, 윤봉길, 윤희순, 최준, 안중근 의사 등) 링크합니다. 부디 다른 회원님들도 많이 퍼다 나르셔서 이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요.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jKcQllOrH1s$20. 위 동영상
'09.1.4 12:56 AM (58.225.xxx.246)제가 써 놓고 보니 약간 어감이 이상해서 덧붙입니다. 사이비 보수라 함은 뉴라이트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이 동영상에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그 분들(백범 김구 선생, 여성 의병장 윤희순 선생, 여러 의사와 열사, 재상가 집안의 여섯 형제 모두 독립 운동에 나선 이시영 선생 등)의 정신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으며,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 추대하는 저들이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보시고 많이 퍼나르기를 해 주세요.
요즘 우리 아이들 중에는 우리 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아무 의미도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현재의 우리가, 우리 나라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얼마나 많은 조상들이 피흘린 대가로 얻어진 것인지 알려줘야 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공짜가 아니었다는 것을요.21. ⓧPianiste
'09.1.4 1:35 AM (221.151.xxx.213)주변에 많이 알려야죠.
내일 만나기로 한... 강의 같이 하는 선생님한테
정신교육 들어갈겁니다. 씩씩씩.22. 계속 알려야죠
'09.1.4 1:08 PM (222.108.xxx.192)저희 집안은 이제 아버님부터 형님 형수님까지 모두다 명바기라면 이를 갑니다. 힘을 내세요.
23. 구름이
'09.1.4 1:10 PM (147.46.xxx.168)모두들 여의도로 모일 준비를 해야합니다.
지금은 민주당에 힘을 모아 주어야 합니다.24. ......
'09.1.4 2:11 PM (211.214.xxx.170)조만간 현 정권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를 겁니다. 지금까지는 그저 연습이었다 싶은 잘못을요...
25. 뉴스후
'09.1.4 4:07 PM (221.146.xxx.39)보니 정말...
나경*, 정병*, 유인*
뇌를 한 번 열어 보고 싶네요...26. 정말
'09.1.4 4:24 PM (211.212.xxx.111)히틀러에 동조했던 독일인들의 모습을 우리 국민들에게 느껴져요... 정말 어떻게 한나라당을 찍을
수 있는지? 어떻게 그렇게 무지하고 잔인할 수 있는지? 이 지경일 될 거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생각이란것을 하고 사는 사람들인지?
정말 몸이 부들 부들 떨리고 조중동을 보는 사람,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안면도 트기가 싫어요..27. ㅠㅠㅠ
'09.1.4 4:42 PM (123.99.xxx.149)일단 국회에 경찰들이 들어가 난동부린 어제 그 순간부터..지금 여당은 이미 선을 넘은거지요....올 새해에 울 부모님 만나서 대화를 해보면 작년이랑 지금이랑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국회가 저 난린데..그래도 믿으시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