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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다녀왔습니다.
살수차 얘기도 나오는 걸 보니.....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나와주셔서 추운 날씨도 견딜만 했었는데...
그리고 목이 터져서 "타도 이명박' '해체 한나라당' 을 외쳤는데
KBS 생방송이 조작 방송이였다고 하니 좀 허탈하긴 하네요
농담처럼 더빙하는 거 아니야 했는데 정말 그렇게 할 줄이야
시민들 있는 쪽으로는 카메라가 오지 않고 너무 하더군요
암튼 아직까지 현장에 계신 분들 다치지 마시고 몸 조심들 하세요
1. 저도
'09.1.1 1:45 AM (120.50.xxx.115)저도 지금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10시반부터 1시까지 함께 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추워서 나중엔 기절할 것 같아 신랑이랑 먼저 나오고 말았습니다. 아직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오늘 일찍 들어왔으니 담에 남들보다 더 늦게까지 머물겠습니다.
아무리 목이 터져라 외쳐도 방송에서는 단 한번도 비춰주질 않더군요.
화나고 답답하지만 분명히 그래도 우리가 그 자리에 있었던 걸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믿어요.
특히나 압도적인 숫자의 전경과 경찰들.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더불어 풍선과 촛불은 '불법시위용품'으로 제지했으면서 그 위험한 폭죽 수천 개가 미친듯이 팔려나가는 걸 보며 참 찹찹했어요.2. ⓧ은미르
'09.1.1 1:45 AM (124.53.xxx.86)지방에 산다는 핑계로 가슴졸이며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ㅠ.ㅠ
무사히 다녀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3. ㅠㅠ
'09.1.1 1:47 AM (221.150.xxx.206)무사히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ㅠㅠ4. 구름이
'09.1.1 1:47 AM (147.47.xxx.131)저도 지금 돌아왓습니다. 이명박은 물러가라 열심히 외치고 왔는데...
엄청난 수의 경찰 병력과 버스들이 깔려 있는 가운데.... 집으로 터덜 터덜 왓네요.
남은 분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5. 미래의학도
'09.1.1 1:49 AM (121.88.xxx.201)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무사하셨으니 다행이네요...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죄송합니다6. 고생하셨어요
'09.1.1 1:51 AM (118.216.xxx.179)다녀오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여긴 눈이 많이오는데 서울은 눈은 안오겠죠?7. 옥동댁
'09.1.1 2:01 AM (118.39.xxx.210)넘 수고하셨습니다...집에 가만히 있는 저...죄송할 따름...
8. 린
'09.1.1 2:03 AM (77.57.xxx.32)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워낙 먼 곳에 살기에 함께 할 수 없어, 그저 뜨거운 마음만 보탭니다.
눈물나는 밤이네요. ㅠ.ㅠ9. 너무 감사해요
'09.1.1 2:05 AM (121.88.xxx.198)정말 추우셨죠..함께 못해서 죄송해요
아이가 아프다는 핑계로 함께하지못하고 자유게시판 들어올때도 무서운말 있을까봐.조마조마하면서
이제 들어왔어요..모든 분들이 다치지말고..제발 무사하시길 빌고있어요10. ..
'09.1.1 2:06 AM (123.213.xxx.42)추운 날씨에 애쓰셨습니다.
애쓴 보람이 나타나길 바랍니다~~11. 마.딛.구.나
'09.1.1 2:15 AM (220.78.xxx.18)다녀오신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도 막차때문에 끝까지 못했는데..대구아고라 깃발보니 죄송한 마음 지울수가 없네요.
멀리서 오셨는데.항상 실망감만 드리는것같아 죄송한마음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ㅜㅠ12. 요정의 눈물잔
'09.1.1 2:21 AM (125.178.xxx.153)다녀오신분들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ytn으로 보면서 올려진 깃발을보고 넘 죄송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하고.. 만감이 교차되더군요..
늦게까지 계신분들 무사히 잘 돌아오시면 좋겠네요...13. 저도
'09.1.1 2:26 AM (59.10.xxx.235)방금 들어왔어요~~모두들 한마음이란게 느껴지더군요~~좋았어요.
14. 모두들
'09.1.1 3:00 AM (218.53.xxx.191)고생 하셨습니다 !!!!!!!!!!
조작방송 ...지금이 어느 때인지...도데체 국민을 뭘로 알기에..15. 듣보잡
'09.1.1 3:01 AM (118.32.xxx.45)추운데 고생많이 하셨어요..
16. 느림멋쟁이
'09.1.1 4:15 AM (121.167.xxx.197)저도 다녀왔어요.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17. 다들
'09.1.1 9:21 AM (218.38.xxx.172)존경합니다.
18. 인천한라봉
'09.1.1 10:35 AM (219.254.xxx.88)미안합니다. 그리구 감사합니다.
너무 추웠을꺼같은데.. 고생하셨겠어요. 마음이 아퍼요..19. 뒷북여왕
'09.1.1 12:10 PM (61.79.xxx.35)감기몸살만 걸리지 않았어도 함께 하고 싶었는데...아쉽네요...
많이 추우셨을 텐데 고생들 많으셨어요....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20. ...
'09.1.1 2:59 PM (220.94.xxx.99)수고 하셨습니다.
21. .
'09.1.1 3:14 PM (220.90.xxx.62)고생하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22. 너무나 고생
'09.1.1 4:31 PM (211.193.xxx.191)하셨어요 어린애가 있다는 핑게로 못나가는 일인입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항상 가슴만 답답합니다 어제타종식보다 tv 껐습니다 조작하는게 너무 보였거든요 화가 많이 나서요 집에서라도 같이 구호를 외치고 싶었는데
23. 기가막혀
'09.1.1 6:10 PM (114.200.xxx.178)어제 보신각에서 언론노동조합에서 나눠준 유인물이 바닥에 뒹굴고 있는게 너무나
안타까워 주워서 가고 있는데... 전경이 달라는거에요.. 왜그러냐.. 쓰레기 떨어져있길래
주웠다.. 문제 있느냐 했더니.. 가지고는 못가지간다는거예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옆에 있던 울신랑이 줘라 빨리 촛불모인곳으로 가자라고 소리쳐 그냥주고 촛불대열에
합류했답니다.. 울가족의 새해첫소망은 명박퇴진 목이 터져라 외치고 왔답니다..24. 오리아짐
'09.1.1 6:31 PM (118.42.xxx.44)추운 날 수고 하셨습니다.
서울로 합류를 하진 못했지만
대전에서도 촛불들이 모였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같으니 거
리상 멀리 떨어져 있었어도
마음은 통했을 것입니다.25. 굳세어라
'09.1.1 6:32 PM (116.37.xxx.171)울신랑이 요즘 엠비씨 뉴스 시청률이 많이 떨어졌다는 기사를 읽어주는데.. 정말 힘이 다 빠지더군요. 그래서 뭐야 갈까말까.. 집에서 뒹굴 나하나 빠진들 뭐.. 그래도 어제 회원님들 보고 함께 힘차게 소리지르고 아줌마되니 목소리 커졌다고 울신랑 결혼전에는 이렇게 큰줄 몰랐다고 했는데.. 거기가서 유용하게 써먹고 왔네요. 목소리 가도 좋으니까 개벽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6. 고맙습니다.
'09.1.1 7:57 PM (219.240.xxx.133)항상 마음만 함께 하며 미안해 하는 사람입니다.
지난 여름 촛불 이후 너무나 많이 아파서 야외 활동을 접고 있습니다. 약값도 많이 들어갔지요.
쥐박 정권 때문에 우리 국민들 너무 고생이 많아요.
추운 날씨에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코코아 한 잔씩 쏩니다. ^_^27. 어제보니까
'09.1.2 12:50 AM (119.148.xxx.222)첨으로 혼자나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런저런일도 많았지만, 어제 집회는 성공적인거같더군요
살수차까지 대동하고, 타종식을 보러온 시민들에게 집에 돌아갈것을 권유하는 견찰의 하는짓거리가
마치 쥐새끼가 촛불하나면 보면 덜덜 떠는것을 대변하는것같아 웃음마저 나오더군요28. 감사드립니다
'09.1.2 8:09 PM (121.88.xxx.149)너무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그리고 가슴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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