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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신정때 시댁 안 온다고 타박하는 시누

시누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09-01-01 00:47:51
저희 시댁에 저 포함해서 며느리 둘 밖에 안 됩니다. 중간의 두 분이(시숙) 결혼 못 하셔서..
그런데 맏동서가 시댁서 자동차로 빨라야 4시간 반 걸리는 지역에 살아요. 그리고 저희부부는 시댁과 차로 40분 거리에 살구요.

그런데 시누가 가끔 한번씩 하는 말이 오빠내외가 아버님 돌아 가시고는(작고하신지 4년 됐습니다.) 신정때 안 올라 온다고 저한테 한마디씩 하네요. 그래서 제가 대신 구정땐 올라 오시잖아요. 그리고 신정과 구정의 시간차가 그리 길지 않은데 구정에 오면 됐죠 그런데 현재 시어머님은  계세요.

이 말은 한번씩 저한테 하는 의도가 뭔지...
제 입을 통해서 형님(맏동서) 귀에 들어 가길 바라는건지...
전 그런소리 참 듣기 싫거든요.
진짜 시누 노릇 은근히 하는것 같아 화가 나네요.
IP : 115.86.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09.1.1 1:12 AM (218.38.xxx.183)

    신정은 뭐고 구정은 또 뭡니까???
    우리 시댁만 양력설이네 음력설이네 다 챙기는 줄 알았더니 원글님댁도 그렇군요.

    구정이 설날이 되면서 신정은 없어지고(명절이 아니라는 거죠) 그냥 새해 첫 날로만 생각하는데
    시댁에선 그날도 명절이라고 꼭 챙기니 숨이 막힙니다.
    이런 집 많나요?

  • 2. .....
    '09.1.1 1:14 AM (115.86.xxx.16)

    원글인데요.
    저희 시댁 음력설만 쇠는데 왜 양력설에도 와 주길 바라는건지...

  • 3. 쏠메이트
    '09.1.1 1:16 AM (123.109.xxx.101)

    원글님, 그냥 한번 슬쩍 물어보시는건 어때요?
    '제가 눈치가 없어서 그런데요? 혹시 직접 말씀 못하셔서 제가 전해드렸음 하시나요?' 하고.
    그래야 님한테 더 말 안하지 싶네요. 뭐 그렇게 말 듣는다고 찔려할지 안할지도 모르지만요.
    내년이건 내후년이건 저말 또 안할사람 같진 않네요.

  • 4. ..
    '09.1.1 1:58 AM (59.20.xxx.241)

    의기투합해서 한마디좀 해볼까 싶은 시누근성이던가...
    큰올케 따라 작은올케네도 그럴까 싶은 시누의 간보기던가..

  • 5. ..
    '09.1.1 2:35 AM (121.88.xxx.198)

    저도 시누입장이라 말씀드리면..
    참 이상한 시누네요
    겨우 하루 쉬는데 그냥 쉬게 놔두면 되지 뭘 꼭 챙겨와야하는지
    울 새언니 안와도 하나도 안 거슬르던데..그냥 평소에 안좋아하니 한마디 하는거 아닐까요?
    저런 여자때문에 착한 저 같은 시누^^(넝담입니다)사람도 욕먹습니다.

  • 6. ㅎㅎ
    '09.1.1 6:29 AM (122.254.xxx.163)

    저도 예비(?) 시누입니다만, 참 얄밉네요.
    원글님처럼 40분 거리도 아니고 4시간 거리를
    하루 휴가인데 꼭꼭 챙겨와야한다니...
    도대체 그 시누는 4시간을 어디 가보고나 그런 소릴 하는지 말입니다. ㅡㅡ;;

  • 7. 신정때
    '09.1.1 10:53 AM (125.190.xxx.107)

    친정가는데...갈때 시댁에 비밀로하고가요...신랑말이 신정때 갔다고 구정떄 친정안가도 되잖아라고 시댁서 말나올까바 그냥 말없이 갔다오자...라고하대요....결혼해서 다 좋은데...명절때 시댁먼저가는거 그건 참을수없이 부당하게만 느껴져요

  • 8. 한마디
    '09.1.1 11:57 AM (121.161.xxx.113)

    아가씨는 시집가면 시댁에 신정 구정 다 챙기고 사세요.
    ...이렇게 한마디만 하세요.

  • 9. 한마디님
    '09.1.1 2:36 PM (121.186.xxx.79)

    동감100% ㅋㅋㅋ
    시누 빨리 시집 보내시길!
    원글님이 짐작한대로가 맞는거 같은데요 님한테 말해서 손윗동서한테 전해달라는 식으로??
    옛날처럼 1일 2일 다 쉬면 모를까 4시간 거리를 참내 시어머니 몫을 자기가 하네 ㅋㅋ
    제 친정부모님은 새언니 바로 차로 5분거리 살아도 먼저 절대 오라하지 않아요.
    새언니가 알아서 가죠 사람들이 다 그런데요 니네 시댁은 참 별난집이라고요.
    어찌 시댁에서 안부르고 며느리가 스스로 알아서 가게 냅두냐고 ㅋㅋ
    우리도 시댁에서 잘 부르진 않지만..정말 1시간 40분거리..1박이 무섭소..곧 설도 무섭고 ㅠㅠ
    공휴일 짧은거 환영하는 1인이었어요

  • 10. ..
    '09.1.1 9:02 PM (61.78.xxx.181)

    그냥 대꾸도 없이 안들은척 못들은척 하세요..
    곰탱이모냥..

  • 11. 너나
    '09.1.1 10:50 PM (222.114.xxx.233)

    시댁에 그렇게 하세요~
    그말 해주고 싶네요..
    네시간 거리를 하루땜에 굳이 오라는 이유가 뭔지...

    시금치도 싫어요

  • 12.
    '09.1.1 11:41 PM (125.190.xxx.48)

    시누는 1월 1일에 시댁 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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