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학교에서 일을 하다가 7시에 맟추어 갈려는데
학생이 상담을 하러 왔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고 얘기하고 좀 늦게
국회앞에 가는데, 모 기자가 MBC앞으로 간다더라고 하여 가보니
휑뎅그레.....
해서 다시 국회앞으로 갔더니 국민은행 앞에 모닥불 피워놓고
사람들이 여기저기 모여 있었습니다. 근데 견찰차와 견찰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나는 비정규직교수 농성장에 들러 교수님들과 얘기 좀하고
10시 좀 넘어서 돌아 왔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더군요.
오늘 10시반에 한나라당사 앞에 기자회견이 있어서 또 가려 합니다.
이 정부는 이제 국민들과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국민과의 전쟁에서 이긴 정부를 보지 못했습니다.
종래에는 국민들이 이깁니다. 질기게 끝까지 견뎌내야 합니다.
오늘 불법적으로 대운하 삽질을 안동과 나주에서 한다는군요.
우리들은 더 강력한 방법으로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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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구름이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8-12-29 07:38:55
IP : 147.47.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심소심
'08.12.29 8:06 AM (210.91.xxx.186)여러모로 열심히 뛰어주시는 구름이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도 어제 나갔어야 했는데.. 숙제하느라 결국 못 나갔습니다.
언젠가 길 위에서 뵙게되면 인사 드리겠습니다.2. phua
'08.12.29 8:13 AM (218.237.xxx.104)이틀만에 바닥이 난 체력 땜시 어제 구름이님을 또 뵐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너무 아쉽고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다시 나가야 지요, 저들이 어떻하던 법을 통과 시키려 하는데요,3. phua
'08.12.29 8:14 AM (218.237.xxx.104)어떻하던 ㅡ> 어떻게 하던
4. 늘..
'08.12.29 8:45 AM (124.49.xxx.74)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촛불집회때 뜨겁던 마음은 어디로 갔나... 마음은 같은데.... 행동이 전혀 되질 않았어요... 그냥 일상생활에 빠져살았으니.... 에휴....
5. 진심으로
'08.12.29 8:55 AM (59.13.xxx.163)감사드립니다.
6. 마음만촛불
'08.12.29 9:42 AM (123.109.xxx.81)정말 감사드립니다.
7. 진심으로 감사
'08.12.29 9:46 AM (61.82.xxx.105)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8. 보신각에서 뵙죠
'08.12.29 10:08 AM (61.82.xxx.105)12월 31일날 모두 같이요.
9. 구름이님감사합니다
'08.12.29 12:34 PM (211.51.xxx.250)31일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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