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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와 돈관계
일단 글은 내립니다.
혼자 고민하다 님들의 의견을 들으니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일단 형부에게 추가로 돈을 빌려주지는 않을 거구요..
형제가 의가 상하지 않게 내색하지 않고 잘 지낼겁니다.
형부가 나중에 돈을 갚을지 여부는 믿고 지켜보는게 마음이 편할거 같아요..
형부도 요근래 몸이 많이 아파서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싶어서 마음이 짠했답니다.
역시 82cook에 질문한 보람이 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 ㅠㅠ
'08.12.28 8:25 PM (121.131.xxx.249)진짜 형제간에 돈거래도 너무 힘든거 같아요
안할수도 없고..그쵸 급하게 빌려달라는거 거절하기도 정말 힘들어요
저도 제 동생에게 몇번 돈 빌려주고 어렵게 받고 그랬거든요
정말 못받는돈이라 생각하고 빌려줘야 맘이 안아픈데 그게 금전적인거라
그렇게 안되는것 같아요2. ...
'08.12.28 9:14 PM (211.245.xxx.134)형부가 대기업 연봉1억이라해도 요즘같은 불황에 2.3년을 장담할 수 없구요
가정경제가 그지경이면 이미 빌려준 돈도 몇년안에 받기 힘듭니다.
원글님 비상금이라면 끝까지 비밀로 하고 더는 빌려주지 마세요
형부도 언니도 경제적인 면만 보자면 전혀 믿을만한 사람들이 아니네요.....3. 경험
'08.12.28 9:24 PM (211.41.xxx.253)혹시 형부가 미래에 주시면 내돈이 돌아왔다 하지마시고, 인생의 보너스로구나 하세요.
드린 돈은 원글님도 알다시피 사라졌고, 빌려준 돈이 아니고 준 돈으로 생각하셔요.
경험이 그러네요!!4. 님의
'08.12.28 9:31 PM (218.147.xxx.4)믿을만하다는 근거는 도데체 근거가뭔지도통모르겠네요
엣날부터 아무리 많이벌어도 쓰는데는 장사없다고
마으클잭슨도 씀씀이로 인해 거지가 되었지요
언니의 소비행태와 집담보대출80프로 주식투자몇억
그냥들어도 그집경제 알만하네요
그벌이라면 지금쯤 대출금하나없는 4억집에 가진돈이 몇억있어야정상인듯한데...
주식은 몇억하면서 가장기본적인 집담보대출상환도 안하고있고
거기다 가장챙피스런 형제에게 금전적인부담으로 손을 벌린다는것
밑바닥부터 혹독히 시련겪어 돈이란게 얼마나 힘들고 값어치있는지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빌려줘도 밑빠진 독에 물붙기인듯하네요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그형부에 그언니가 맞는 말인듯하네요
지금이라도 금전관계에서는 현명해지시기 바랍니다
형제가 내가족지켜주는것 아닙니다
남편몰래 일벌일생각하지 마시고요
역으로 내가 어려울때 언니가 그만한 도움줄수있는 관계인가요
냉정해지셨음 하네요
형제간의 돈거래때문에 자기집안도 풍비박산나는꼴 여러번 본까닭에
연봉일억 그또한 풀어보면 별것아닙니다
쓰자고 덤벼들면...
아껴서 쓰는 자만이 돈을 모으더군요
일단 형제간에도 돈거래만큼은 그만뒀음하네요5. 다들
'08.12.28 10:50 PM (59.19.xxx.187)사람들이 희한하게 형제돈은 공짜라고 생각하더군요, 빌려가고 안 갚아도 예사입디다
어지간하면 준다고 생각안할바에는 거래 절대 하지 마세요6. 절대
'08.12.28 11:11 PM (219.250.xxx.113)형제간 돈 거래하지 마세요.(좋은 소리 못 듣고, 끝도 좋지 않아요)
남편에게는 절대 말하지 마세요.
나이 들어가니 친정 쪽에 돈 들어갈 일 생기더라구요.
(마음 약해서 여러 번 주고 나니 이제 정이 다 떨어지네요)
돈 문제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모만이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거고, 형제간은 아니에요...
그리고 자기들 문제는 자기가 해결하게 두세요.7. 내가사는세상
'08.12.29 2:39 AM (211.186.xxx.69)저도 그만 하셨음 좋겠네요...
동생한테 손 벌릴 정도면.. 다른 금융권에도 대출이 있지 않을까요...
형제돈은 그야말로 제일 끝에 갚으려고 하기 때문에.. 2년후에 받을수 있을지도 ..
형부나 언니는 안그런 분일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에서 조심스럽게 적어보았습니다..8. ..
'08.12.29 3:51 AM (124.49.xxx.138)언니는 직접 부탁 할 주변머리도 없는데 빚을 한번 갚아준 상태에서 형부가 연락했다는것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님께서 여유가 있다하더라도 자르는게 맞지 싶은데요~~
3500만원도 기부했다 생각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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