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조합장은 정말 로또인가!

[도둑넘들]

서울 삼선동 푸***에 친정집이 있습니다.
요즘 청산 절차를 밟는 과정에 있어 말이 참 많은가 봅니다.

물딱지 40여개 ,보류지및 잔여분 10개 정도 계산해서
대충 50 개 x 4억 = 200억원 정도의 돈이 남아
조합원과 정산을 해야 한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조합장과 총무 그리고 그 일당들이 모두 꿀꺽하려고 한다네요.
아니..벌써 상당부분 꿀꺽했다고 합니다.
비싼 변호사를 앞세우고 말이죠.

그런데 그것도 부족했는지
총무라는 사람은 인근의 다른 재개발지구에서 대의원 혹은 이사로
등재하려 애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글에서 이런 사람들 너무 잘 살고 있다는 글이 있었죠.
정말 너무 잘살고 있어요.
이사도 안가고 뻔뻔스럽게 잘살고 있다고 하네요.

오래전 친구의 남편이 사소한 오해로 파출소도 아니고 경찰서에 가서
취조를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친구가
왜! 진짜로 잡을 사람은 그냥 두고 우리 같이 힘없는 사람만 잡냐고 했더니
경찰왈..
나도 할말없다. 세상이 그렇다.
누가 제일 도둑질 해먹는지 아냐.. 바로 변호사같이(일부) 법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라고 했다는군요.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늘]

저희동네도 재개발이에요...
재개발함서 많은 돈이 ...세세히 쓴내역을 안 밝히고 있어서 소송들어갔는데...
결국 조합측이 승소햇어요..(우리쪽에선 증거불충분으로 지고여...)

[구름이]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22
주택공사도 있는데 왜 재개발조합을 조폭들의 손에 맡겨두는지...
정부가 할일을 안하고 있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