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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인데 새치가 너무 많아요

ㅠㅠ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08-12-28 15:11:43
20대 중후반부터 새치가 하나둘씩 보이더니

30대초반인데 새치가 엄청 많아요 ㅠㅠ

머리풀렀을땐 한두개씩 보이구요

머리를 젖히면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많네요

특히 오른쪽 머리에 훨씬 더 많이 나네요

신경을 써서 그런가요?

게다가 머리가 아주 새카맣거든요

그런데다가 흰 새치가 있으니까 더 부각이 되는 것 같아요

새치뽑으면 두세개씩 더 난다고 하던데

뽑으면 안되나요?

뽑아도 뽑아도 끝이 없네요

그렇다고 염색하긴 싫고

지금은 뽑기만 하고 있는데

볼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네요

저같은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새치는 다른 방도가 없는 건가요?ㅠㅠ
IP : 125.146.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08.12.28 3:21 PM (125.146.xxx.161)

    그런가요?ㅠㅠ
    확실히 스트레스받으면 늘어난다는건 느끼겠더라구요
    근데 따로 검정음식을 먹을 수 가 없어서 에궁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 2.
    '08.12.28 3:41 PM (118.222.xxx.18)

    제가 그상태였는데 30중반에 염색했어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사람들이 깜짝 놀래요
    새치가 너무 많다고
    몇년 지나면 손 쓸수 없이 번져요

  • 3. 흰머리
    '08.12.28 4:06 PM (218.237.xxx.89)

    새치가 아니라 흰머리화 되어가는 건 아닌가싶네요.
    그냥 신경쓰지 말고 내버려두세요.

  • 4. 아토피맘
    '08.12.28 4:19 PM (124.56.xxx.81)

    저도 그래요.
    외가쪽 내력이라 친정엄마부터 언니, 저, 여동생까지 손쓸수 없이 흰머리가..
    저 32인데, 흰머리 장난아니에요.
    저보다 2살 많은 언니는 더 심해서 몇개월마다 염색하고 있어요.
    저도 82 자게에 문의도 해보고 했는데, 방법이 없네요.

  • 5. ..
    '08.12.28 4:38 PM (211.229.xxx.53)

    유전적 요인이 많은것 같고..염색하는 수밖에요...^^;;;;
    새치 없어도 멋내기로 염색하시는분 많으니...뭐...

  • 6. 원글
    '08.12.28 5:25 PM (125.149.xxx.99)

    아 한숨만 나오네요 ㅠㅠ
    제가 20대때 염색을 많이 해서요
    이젠 안하고 싶거든요
    포기해야하나봐요 ㅠㅠ

  • 7. 로얄 코펜하겐
    '08.12.28 6:43 PM (59.4.xxx.207)

    그것이..
    유전력도 있더라구요.
    저희집은 고삐리때도 흰머리가 무성한 집안이라.. 다들...ㅠㅠ

  • 8. ^^
    '08.12.28 6:52 PM (221.144.xxx.61)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새치가 났어요. 그 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지요. ^^
    오랜 세월 같이 살아온 새치들이라 그런가 남들은 보면 좀 놀라는데 저는 그냥 신경 안쓰고 살아요.
    어쩌겠어요. 유전이어도, 스트레스여도, 어찌 할 수가 없는건 마찬가지니까요.
    탈모보단 낫겠거니 하고 살아요.

  • 9. 동감
    '08.12.29 1:55 PM (220.72.xxx.157)

    유전인것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도 30대부터 염색을 해서 평생 염색을 하시더니 저도 너무 많아요.
    27살밖에 안됐는데 전 가르마 타는 부분에 완전 수두룩해요.
    여지껏 뽑았었는데 이젠 감당할수가 없어서 얼마전 처음으로 염색을 했네요.
    뒷머리에도 장난아니게 많데요. 전 안보이지만,,, ㅠㅠ
    넘 슬프답니다. 방법이 없어요. 염색하는 수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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