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학년올라가는아들 공부
1. 베로니카
'08.12.19 2:01 PM (123.212.xxx.170)저도 6학년 올라가는 아들이 있습니다..
지금 영어,수학학원은 다니거든요..
아무래도 국어,사회,과학이 신경쓰이죠..
그래서 ebs듣게 하려구요.. 한 번도 안했지만, 다른아이들도 그렇게들 하나봐요..^^
지금부터 종합반은 좀 힘들지 않을까요? 앞으로 중학교,고등학교 힘들텐데...2. 초등
'08.12.19 2:08 PM (211.176.xxx.67)초등때 그정도 하고도 중고등때 잘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초등때 내공을 많이 키워놓은 아이들 이지요
저학년때 학교점수 에 너무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많은 책이랑 놀게 해주시고
수학과 영어만 기초잘 잡아 주시면 됩니다3. salt
'08.12.19 2:20 PM (211.178.xxx.142)저도 윗분들님 처럼 생각을 합니다. 주위 아이들은 모든걸 준비하는 것 같은데 우리아이만 그냥 내버려 두는것 같아서 ... 갑자기 초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4. 샘
'08.12.19 2:24 PM (124.56.xxx.106)초,중,고딩 학생들 많이 봐왔는데요.
어릴때부터 학원,과외 돌린 아이들 혼자 공부할줄 모르더군요.
물론 뛰어난 아이들은 혼자하던 학원과외를 뺑뺑이 돌리던 잘 하지만요.
우리 아이들은 모두 뛰어난 아이들은 아니쟎아요.
전 초등 4학년5학년 과외해달라고 전화오면
특별히 문제가 있어서 도저히 안되는 아이들 외에는
제발 혼자 공부 좀 하게 엄마들이 놔두라고 당부를 합니다.
이러다가는 돈은 돈대로 들고 혼자 공부도 혼자 계획도 못짜는
바보 아이들이 될까봐 걱정이예요...
공부도 힘들지만... 사는게 얼마나 힘들어요...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아무 힘없이 누군가가 설명해주고
주입시켜주는거에 익숙해진 아이들... 어떻게 하나요...5. 제가
'08.12.19 2:28 PM (211.176.xxx.67)학교에 있는데요
초등때 너무 여러가지 하고 지쳐서 상급학교 오는 아이들
머리는 똑똑해서 이해력은 빠른데
노력을 전~~~~혀 하기 싫어 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왜그런가
가만히 상담해 보면
엄마들이 똑똑하고 머리가 좋으니
특목고를 목표로 두고 아이를 학원으로 과외로
너무 과하게 돌렸던 겁니다
아이는 정작 목표가 없는데..........
그런아이
학교와서 수업을 열심히 하지 않고
의욕이 없어요
잠자기 일쑤요
수행평가 대충하거나 안하거나...
학원은 가지요
엄마땜에
그런데 자기주도적 학습이 안되니
한계가 있고 결국은 성적 또한 좋지 않고
갈수록 성적과 함께
의욕도 떨어지더라구요
안타까와요
아이 능력이 되는것 봐 가면서 천천히 밀어줘야지
너무 세게 엄마욕심으로 밀면
아이가 속도조절을 못하고 넘어지는경우죠6. 중2엄마
'08.12.19 2:57 PM (210.103.xxx.29)우리아들 초등때 성적 그 정도 였을걸요...더 낮았을수도...수학 한과목 잘 하는 것 보고 아무 말 안했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 실컷 하며 놀았죠.....그런데 중2인 지금...지금 때마다 100점 못받는 과목 연구 합니다..중1때는 과학에 도전. 중2학년 1학기때는 사회에 도전...중2-2학기땐 영어에 도전, 결국 국어에 도전을 못하고 2학년(중2기말에 국어 2개 틀림)을 넘기네요..중3-1때는 국어 만점에 도전하겠답니다.............(특징: 학원 한군데도 안다닙니다. 하교후 3시30분-4시쯤 귀가에서 집에 있슴)
7. 중2 아들
'08.12.19 6:10 PM (125.178.xxx.171)전과목 학원 보단 영,수에 집중하는 학원이 좋습니다. 결국 영어 수학 각기 다른 학원에 보내야겠죠.
특히 수학의 경우엔 체계적이고 규모가 있는 학원이 좋구요, 담당 선생이 잘 바뀌는 학원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원장 위주의 소형학원의 경우보면 학원 강사가 자주 바껴 아이이겐 중요한 시간을 낭비하는거와 같습니다. 전과목학원은 심도 있는 영,수학교육이 어렵죠, 단기 성과는 몰라도 결국 허송세월했다는 학부모들 꽤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0773 | 갑자기 암웨이하는 친구 8 | 난감 | 2008/12/19 | 2,025 |
260772 | 검정색 손톱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 궁금 | 2008/12/19 | 7,660 |
260771 | 컨벡스로 무슨 요리 많이 하세요???? 7 | 후리지아 | 2008/12/19 | 734 |
260770 | 6학년올라가는아들 공부 7 | salt | 2008/12/19 | 676 |
260769 | 당선 1주년을 경하드립니다 7 | 은실비 | 2008/12/19 | 420 |
260768 | 아기가 입안을 다쳤어요! 11 | 도와주세요!.. | 2008/12/19 | 837 |
260767 | 헬스시작 한달인데 몸무게 고대로.. 14 | .. | 2008/12/19 | 2,213 |
260766 |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숫자 | 산타 | 2008/12/19 | 275 |
260765 | 미국 주식.. 테레비젼화면보면요 2 | ? | 2008/12/19 | 265 |
260764 | 회원가입 4 | 영희 | 2008/12/19 | 206 |
260763 | 100분토론 7 | 보고싶어요 | 2008/12/19 | 1,388 |
260762 | 프로포즈 하셨나요? 12 | 누가먼저 | 2008/12/19 | 668 |
260761 | 착한 남편이 20 | 한소리하다 | 2008/12/19 | 2,323 |
260760 | 이럴때는 누가 지불해야하나요? 7 | 아리송 | 2008/12/19 | 982 |
260759 | 스파이더맨 복장파는곳..알려주세요 3 | 고민맘 | 2008/12/19 | 220 |
260758 | 백분토론 다시보기 중인데요, 손석희씨.. 김제동씨 팬인가봐요 풋 9 | 제동씨 | 2008/12/19 | 2,150 |
260757 | 갈비찜 어찌하나요? 8 | 급해요 | 2008/12/19 | 636 |
260756 | 설마 임신이 되지 않겠죠? 12 | 궁금이 | 2008/12/19 | 1,606 |
260755 | 이런것도 가위에 눌린건가요? 2 | 꿈 | 2008/12/19 | 270 |
260754 | "보령아줌만데요. 화장실이 급해서요." 13 | 짜증 | 2008/12/19 | 1,973 |
260753 | 사람이 사람에게 지칠때의 한계기간은? 1 | 글쎄 | 2008/12/19 | 570 |
260752 | 초3이 보면 좋다는 사회탐구.. 5 | 무식 | 2008/12/19 | 663 |
260751 | 맞춤법 문법 좀 도와주세요!!! 1 | 어려워 | 2008/12/19 | 191 |
260750 | 최경숙 선생님 쿠킹클래스 2 | 박주영 | 2008/12/19 | 980 |
260749 | 4살 남자아이 소극적이고 낯가림이 심한데요 어디로가야하나요 3 | 마미 | 2008/12/19 | 251 |
260748 | 내일 우리 만날까요?-촛불산책, 82송년회에서 기다릴게요. 5 | 에헤라디어 | 2008/12/19 | 343 |
260747 | 크리스마스 메뉴 어떤걸 생각하고 계세요? 6 | 성탄 | 2008/12/19 | 649 |
260746 | 문과 고3 4 | 입시 | 2008/12/19 | 786 |
260745 | 막걸리로 식초 만들고 있어요 | 막걸리 | 2008/12/19 | 260 |
260744 | 너무 슬퍼요 16 | 나는누군가 | 2008/12/19 | 1,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