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문과 고3

입시 조회수 : 786
작성일 : 2008-12-19 12:54:38
아이가 오늘 선생님과 입시상담을 하고 왔는데요
남자아이가 문과예요
성적에 맞게 지방대 경영을 전공하려고 하는데
선생님께서 네임밸류가 있는 조금 높은대학으로 사회학과를 함 찔러보자고 하셨다는군요

아이가 사회국사쪽에 너무 애정이 많아서^^너무 좋아하던데요
제생각에는 사회학과 나와서 뭐해먹고 사나..하는 걱정이 되어요
아이말로는 경영과 복수를 해도 되고 교직이수 해서 임용도 볼수 있으니
좋다고 하는데
임용까지도 너무 힘들고
글쎄...사회과목을 뽑은 선생님도 워낙에 낙타가바늘귀뚫기라 전 아예 엄두가 안나네요
아흐~
아는것이 없으니 머리만 복잡하네요
한마디씩만 해주고 하세요.
IP : 59.22.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8.12.19 1:01 PM (222.119.xxx.152)

    솔직히.......본인이 사회국사 좋아해서 나중에 공부열심히 해서 교수쪽으로 나가겠다고 생각하지않는이상 일반적으로 경영같은 상과대학에 비해서 사회학과계열이 취업이 좀 힘듭니다.
    물론 진로가 전공과목으로만 결정되는것은 아니긴한데요...거기가서 본인하기 나름이고 학점관리나
    자격증..영어실력 뭐 이런게 더 중요하고 게다가 지방대의 불리함도 있구요..

  • 2. ....
    '08.12.19 1:21 PM (121.138.xxx.211)

    많이 힘드신거 같아요 진로를 정할때 또는 학교를 정할때 적성도 맞아야하고 성적도 얼만큼나와야
    하고 나중에 취업이 되는지도 고려해야하고요. 씁쓸하네요.

  • 3. 내여동생
    '08.12.19 3:47 PM (121.145.xxx.173)

    공부를 전교권 내에 들었습니다.
    집안 사정이 좋지 못해서 국립사범대를 지망했지요
    그당시는 사범대 가면 무조건 임용이 되었던 시절이었지만
    학교에서 수석몇명을 내는게 목적이었는지 택도 아닌 지리교육학과에 추천을 해주셨어요
    톱 하면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한다고 아이를 설득시켜서 ...
    국립대 사범대 지리교육 톱으로 들어갔습니다.
    졸업할때 2등으로 졸업했는데 1명만 그해에 임용이 되고 동생은 다음해에 임용이 되었어요
    지리 선생님 수요가 없어서...
    선생님 말씀 100% 수용하지 마세요. 결국 판단은 부모님과 아이가 해야 합니다.]
    제 여동생은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였는데 영문과,수학과를 갔다고 해도 충분히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할수 있었는데 1년동안 임용기다리면서 시간제 알바 하면서 고생했습니다.

  • 4. 사회학과출신
    '08.12.19 6:29 PM (119.66.xxx.140)

    중요한 시기인데 고민많으시겠네요. 저는 교사하려고 모여대나오고 멋도모르고 sky중 사회학과 갔는데요, 저희과 사람들 대개 행시준비하고, 사회학과에서 임용고사 준비할 환경(거의없었음)도 안되고, 정보도 없고, 저도 지금 몇년째 임용준비중인데, 정말 힘들고요.. 어느대 경영인줄은 몰라도 취직할거라면 경영학과가 낫지않을까 싶네요. 네임밸류도 사실무시못하긴하지만, 저희과 사람들 경영학과 복수전공해도 취직쉬운건 아니고, 아무튼 교수할거아니면, 행시준비,이도저도 아닌 분위기였어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773 갑자기 암웨이하는 친구 8 난감 2008/12/19 2,025
260772 검정색 손톱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궁금 2008/12/19 7,660
260771 컨벡스로 무슨 요리 많이 하세요???? 7 후리지아 2008/12/19 734
260770 6학년올라가는아들 공부 7 salt 2008/12/19 676
260769 당선 1주년을 경하드립니다 7 은실비 2008/12/19 420
260768 아기가 입안을 다쳤어요! 11 도와주세요!.. 2008/12/19 837
260767 헬스시작 한달인데 몸무게 고대로.. 14 .. 2008/12/19 2,213
260766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숫자 산타 2008/12/19 275
260765 미국 주식.. 테레비젼화면보면요 2 ? 2008/12/19 265
260764 회원가입 4 영희 2008/12/19 206
260763 100분토론 7 보고싶어요 2008/12/19 1,388
260762 프로포즈 하셨나요? 12 누가먼저 2008/12/19 668
260761 착한 남편이 20 한소리하다 2008/12/19 2,323
260760 이럴때는 누가 지불해야하나요? 7 아리송 2008/12/19 982
260759 스파이더맨 복장파는곳..알려주세요 3 고민맘 2008/12/19 220
260758 백분토론 다시보기 중인데요, 손석희씨.. 김제동씨 팬인가봐요 풋 9 제동씨 2008/12/19 2,150
260757 갈비찜 어찌하나요? 8 급해요 2008/12/19 636
260756 설마 임신이 되지 않겠죠? 12 궁금이 2008/12/19 1,606
260755 이런것도 가위에 눌린건가요? 2 2008/12/19 270
260754 "보령아줌만데요. 화장실이 급해서요." 13 짜증 2008/12/19 1,973
260753 사람이 사람에게 지칠때의 한계기간은? 1 글쎄 2008/12/19 570
260752 초3이 보면 좋다는 사회탐구.. 5 무식 2008/12/19 663
260751 맞춤법 문법 좀 도와주세요!!! 1 어려워 2008/12/19 191
260750 최경숙 선생님 쿠킹클래스 2 박주영 2008/12/19 980
260749 4살 남자아이 소극적이고 낯가림이 심한데요 어디로가야하나요 3 마미 2008/12/19 251
260748 내일 우리 만날까요?-촛불산책, 82송년회에서 기다릴게요. 5 에헤라디어 2008/12/19 343
260747 크리스마스 메뉴 어떤걸 생각하고 계세요? 6 성탄 2008/12/19 649
260746 문과 고3 4 입시 2008/12/19 786
260745 막걸리로 식초 만들고 있어요 막걸리 2008/12/19 260
260744 너무 슬퍼요 16 나는누군가 2008/12/19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