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령아줌만데요. 화장실이 급해서요."
분명 영업인데..왜 거짓말을 하나요?
관리실에 화장실 열려있으니 글로 가라고 그래도 옆집 문 두들기고..옆집엔 개가 있어서 더 시끄러운데..
결국 나가서 한 마디..왜 거짓말하면서 영업하냐고..
아우 짜증나요. 정말..애는 깨고...-_-;;
1. 조심조심
'08.12.19 1:09 PM (210.95.xxx.35)근데 왜 그분은 보령아줌마라고 하시는건가요? 이게 무슨영업인가요?
지나가다 궁금해서 물어보는 보령사는 사람이....2. 짜증
'08.12.19 1:11 PM (124.54.xxx.28)저도 모르겠어요. 무슨 보령제약과 관련있는건지..온 층을 다 돌아다니면서 문 두들겨놓고선 화장실 때문이라니..-_-;; 내가 뭐라고 하니까 밖에 잠깐 나가 있다가 다시 들어와놓고선 화장실 때문에 문 두드린거라니..우리집 안 두들겼다고 웃으며 거짓말..-_-;; 정말 짜증나요.-_-;;
보령시 사시는 분 기분 나쁘시겠어요. 괜히 내가 죄송하네..3. 세우실
'08.12.19 1:15 PM (125.131.xxx.175)혹시 몇층이신가요?
그런 만화도 있었습니다.
"죄송한데 화장실이 급해서 문좀 열어주세요"하는 남자에게
"화장실이 급한 사람이 10층까지 어떻게 오셨어요?" 하자
"쳇!"하고 갔다는.............
열어주지 마세요.4. 짜증
'08.12.19 1:25 PM (124.54.xxx.28)절대 문 안열어주는데요. 어쩌다 제가 화장실에 있거나 할 때 남편이나 애들이 문 열어준 적 있어서 화들짝 다시 닫아버린 적도 있어요.
택배나 방문 판매 가장한 강도 소식들을때마다 소름이 쫙 끼치는데 왜 저런 식으로 영업하나 싶어요. 게다가 진짜 좋은 제품이면 가가호호 돌아다니며 방문판매 안하겠다 싶어서 품질도 의심스럽고..무엇보다 거짓말하는게 싫어서요. -_-;; 사이비 종교만큼 싫으네요. 게다가 아프다고 짜증 엄청 내던 아들넘 겨우 재워놨는데 -_-;; 쾅쾅 두들긴 것 땜에 다 망쳐버려서 더 짜증나네요.5. 에그머니
'08.12.19 1:28 PM (99.225.xxx.99)...13년 전 일산신도시에서 제가 당한 일과 완전히 똑같네요.
헉! 아직도 방판하시는 분들 그렇게 속이면서 민폐를 끼치는 방법을 쓰시나요??
절대 문 열어 주지 마세요.
저도 그때 무려 1시간이나 붙잡혀 있었어요. 30만원 짜리 남편 영양제사라고 하는데
돈이 있어야 사죠......
정말 방판하시는 분들, 이런 방법은 결국 손님을 뺏기는 거예요.6. 짜증
'08.12.19 1:33 PM (124.54.xxx.28)제가 계속 답글다네요.-_-;; 짜증내던 아들넘은 잠에서 깨서 짜증 계속 부리면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고 전 그냥 포기하고 빨래 개면서 82질이나 하면서 속이나 풀려구요. -_-;;
에그머니님..13년전 수법인데 제가 당할 뻔 한거군요. 도대체 왜 저런 사람들은 자기 제품에 자신이 없는 걸까요? 전단지만 넣어놔도 솔직히 다 보는데..게다가 사실 전 요즘 남편이 피로가 심한 것 같아서 영양제나 홍삼을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_-;; 오늘 아침만 해도 열심히 영양제 검색하던 중이었거든요. 근데 이제 그 아줌마가 정말 보령약품이면 거기서 나오는 건 절대 안 믿고 안 살 생각이에요. -_-;;7. 새댁시절
'08.12.19 2:13 PM (218.155.xxx.86)2년 전 결혼 초에 혼자 집에 있는데 딱 저 수법으로 화장실이 급하다고 아줌마 두분이 두드리시길래
쓰시라고 문열어 드렸더니 목이 마르다며 물달라고 해서 물도 드리고 ..
어쩌다보니 같이 앉게되고 두분이서 제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시더군요 ㅡ,.ㅡ
마침 허약체질에 손발 차고 걱정이던 때라서.. 좀 솔깃해하는데
결정적으로.. 이렇게 약하면 아기낳기 힘들다고 그래서..
쑥엑기스를 한박스 사고 말았죠.. ㅡ,.ㅡ
휴.... 왜그리 귀가 얇고 세상물정을 몰랐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제가 참 갑갑...8. 보령
'08.12.19 2:13 PM (115.161.xxx.126)지역이 보령이 아니라 보령에서 나오는 무슨 영양제같은 약을 팝니다.
노폐물을 배출하는 그런 뭐;;;; 그런약이래요.
보령의 방판영업인거죠.9. 새댁시절
'08.12.19 2:16 PM (218.155.xxx.86)전 보령은 아니고 다른 제약회사였는데 까먹었네요..
낚시영업...10. 짜증
'08.12.19 2:24 PM (124.54.xxx.28)역시 보령 방판영업이었군요. -_-; 절대로 보령약품것만 빼고 사야겠어요. -_-;; 그래봤자 별 마이너스 안될수도 있겠지만..저 나름대로 소심한 복수입니다. 흥..치..피..
그 아줌마땜에 나른하고 평화로운 오후가 될 뻔한 걸 놓쳐서 아주 짜증났는데 여기다 써놓으니 왠지 속이 후련하네요. 답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해요.11. @@
'08.12.19 5:08 PM (218.54.xxx.175)요즘 세상에 물한잔....도 거부당하는데 화장실 좀.....이게 먹히나요?
별 희한한 사람들....다 있네요.
아무튼 아기 겨우 재워놨는데 짜증 많이 나시겠습니다.12. 12년전에
'08.12.19 7:55 PM (211.187.xxx.141)12년전에 화정에 신혼살림하던때..
화장실이 너무 급하다는말에 문열어줬더니 한미약품아줌마라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었네요.
어딨어? 하는 소리가 나면
응,,나 여깄어...하며 들어오라고..ㅠ.ㅠ
30분쯤 떠들다가 겨우 갔던 기억이 나네요.13. 짜증
'08.12.19 9:04 PM (124.54.xxx.28)맞아요. 물 한잔이 뭐에요. 택배오는 것도 사실 무서워서 놓고 가시라고 하는 판국에..-_-;;
위에 12년전에 님은 진짜 황당하셨겠어요. 하나 둘 모여들어 들어오라고 까지 하다니..ㅎㅎㅎ
왜 그렇게들 파는지 모르겠네요. 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0773 | 갑자기 암웨이하는 친구 8 | 난감 | 2008/12/19 | 2,025 |
260772 | 검정색 손톱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 궁금 | 2008/12/19 | 7,660 |
260771 | 컨벡스로 무슨 요리 많이 하세요???? 7 | 후리지아 | 2008/12/19 | 734 |
260770 | 6학년올라가는아들 공부 7 | salt | 2008/12/19 | 676 |
260769 | 당선 1주년을 경하드립니다 7 | 은실비 | 2008/12/19 | 420 |
260768 | 아기가 입안을 다쳤어요! 11 | 도와주세요!.. | 2008/12/19 | 837 |
260767 | 헬스시작 한달인데 몸무게 고대로.. 14 | .. | 2008/12/19 | 2,213 |
260766 |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숫자 | 산타 | 2008/12/19 | 275 |
260765 | 미국 주식.. 테레비젼화면보면요 2 | ? | 2008/12/19 | 265 |
260764 | 회원가입 4 | 영희 | 2008/12/19 | 206 |
260763 | 100분토론 7 | 보고싶어요 | 2008/12/19 | 1,388 |
260762 | 프로포즈 하셨나요? 12 | 누가먼저 | 2008/12/19 | 668 |
260761 | 착한 남편이 20 | 한소리하다 | 2008/12/19 | 2,323 |
260760 | 이럴때는 누가 지불해야하나요? 7 | 아리송 | 2008/12/19 | 982 |
260759 | 스파이더맨 복장파는곳..알려주세요 3 | 고민맘 | 2008/12/19 | 220 |
260758 | 백분토론 다시보기 중인데요, 손석희씨.. 김제동씨 팬인가봐요 풋 9 | 제동씨 | 2008/12/19 | 2,150 |
260757 | 갈비찜 어찌하나요? 8 | 급해요 | 2008/12/19 | 636 |
260756 | 설마 임신이 되지 않겠죠? 12 | 궁금이 | 2008/12/19 | 1,606 |
260755 | 이런것도 가위에 눌린건가요? 2 | 꿈 | 2008/12/19 | 270 |
260754 | "보령아줌만데요. 화장실이 급해서요." 13 | 짜증 | 2008/12/19 | 1,973 |
260753 | 사람이 사람에게 지칠때의 한계기간은? 1 | 글쎄 | 2008/12/19 | 570 |
260752 | 초3이 보면 좋다는 사회탐구.. 5 | 무식 | 2008/12/19 | 663 |
260751 | 맞춤법 문법 좀 도와주세요!!! 1 | 어려워 | 2008/12/19 | 191 |
260750 | 최경숙 선생님 쿠킹클래스 2 | 박주영 | 2008/12/19 | 980 |
260749 | 4살 남자아이 소극적이고 낯가림이 심한데요 어디로가야하나요 3 | 마미 | 2008/12/19 | 251 |
260748 | 내일 우리 만날까요?-촛불산책, 82송년회에서 기다릴게요. 5 | 에헤라디어 | 2008/12/19 | 343 |
260747 | 크리스마스 메뉴 어떤걸 생각하고 계세요? 6 | 성탄 | 2008/12/19 | 649 |
260746 | 문과 고3 4 | 입시 | 2008/12/19 | 786 |
260745 | 막걸리로 식초 만들고 있어요 | 막걸리 | 2008/12/19 | 260 |
260744 | 너무 슬퍼요 16 | 나는누군가 | 2008/12/19 | 1,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