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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문 앞에 O, X 표시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조심하세요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08-12-19 12:40:22
이거 100% 확실한 정보는 아닌데요...

밑에 절에서 나왔다는 사람들이 왜 본인 집에만 오냐고 하신 분 글을 보니
문득 예전의 일이 기억 나서요.

열쇠하는 사람한테 들었는데요. 집 문 앞..특히 벨 누르는 곳에 보면 O, X
이렇게 표시되었을 수도 있어요.

낮동안 사람이 있는 집은 O 표시를 해두고 낮동안 사람이 없는(맞벌이같은) 집은
X 표시를 해둔데요.

저도 그 말 듣고 놀라서 예전 아파트 살때(참고로 저는 전업) 문을 보니 누가O라고 표시를
해놓은거에요.
볼펜으로 말고 열쇠같은걸로 긁어놨더라구요. 벨 누르는 곳 밑에...

이걸 누가 해놓았냐는 의견도 분분한데요.

가스 검침원들이 방문했다가 사람 없어서 없다고 X 하고 간다는 얘기도...
또 도둑들이 사람 없는 집 털려고 해 놓았다는 얘기도...

여튼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 오늘 문 앞에 표시가 되어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혹, 표시가 되어 있다면 지워버리시구요.
나쁜 일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IP : 122.199.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ㅇ
    '08.12.19 12:50 PM (219.255.xxx.216)

    인구주택 총조사하면서 조사한 집과 안한집 표시하느라 그런 표시한 적이 있어요.

  • 2. ...
    '08.12.19 1:23 PM (125.131.xxx.72)

    인구센서스 시에는 조사완료가구에 스티커를 붙이던걸요?

  • 3. 얼마전
    '08.12.19 1:37 PM (211.210.xxx.240)

    저희라인에 도둑들며 긴굽반상회에서 그런표시 도둑이 해둔거라고 ....

    다 지워준 일이 있엇어요.
    인구센서스는 그런표시하지 않고 스티커 붙이죠.....

  • 4. ,
    '08.12.19 1:37 PM (125.181.xxx.43)

    도시가스 회사도 아니예요...
    회사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포스트잇이 있답니다.

  • 5. ...
    '08.12.19 1:46 PM (124.49.xxx.204)

    어느 집 기둥에 세탁 아저씨가 매직으로 v 표시 해 둔 걸 집주인이 보더니 막 야단치시며 지우라고 하더군요.
    어른들끼리 옜날에 들은 무슨 말들이 있긴 한가봐요.

  • 6. --
    '08.12.19 2:39 PM (221.138.xxx.16)

    우리 집엔 빈 사각형, 앞집엔 사각현 안에 v 체크를 해놓았더라구요. 뭔일은 없었지만... 점박이 페인트위라... 뭘로 지우나요?

  • 7. 원글이
    '08.12.19 2:48 PM (122.199.xxx.42)

    --님 저는 스티커로 붙였어요..ㅡ.ㅡ;;

    그리고 아파트 문에 보이는 구멍 있잖아요.
    (그걸 뭐라고 하죠? 밖에 누구 왔나 보는 구멍이요..)
    그것도 막아버리세요. 전 그것도 스티커로 막았어요.
    밖에서 보니 사람 있나 없나 보이더라구요...

  • 8. 서울시민네트워크
    '08.12.19 2:54 PM (59.5.xxx.203)

    윗님..그거 도아뷰 라고 합니다.

  • 9. 천일야화
    '08.12.19 3:06 PM (59.18.xxx.171)

    알리바바와 몇명의 도적 그게 생각나요. ㅋㅋㅋ

  • 10. 정확하게
    '08.12.19 4:26 PM (116.41.xxx.211)

    Peep hole 이에요~

  • 11. mimi
    '08.12.19 4:57 PM (211.179.xxx.254)

    예전에 교회어쩌구저쩌구하고 댕기는사람들....우리집두드리고 앞집두드리고 낮에 벨누르고 문두드리는사람들 뻔해서 일부러 조용히하고 눈구멍으로 보니까...종이를 들고다니면서...(어디다 제출하는걸로 보이더군요) 벨누르고 조용하면 체크하는게 보이더라구요...앞집체크하면서 내려가길래...
    내가 문열고 지금 뭘 체크하고 다니는거냐고...그거 뭔지 좀 보여달라고했더니..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냥 낙서한다나 뭐라나..그냥 들고댕기는거라고하면서 계단으로 막 내려가더라구요...
    이것도 되게 기분나쁘던대....체크해서 저녁때나 주말에 방문하던지 하겠다는거 아니겠어요? 지들끼리 주고받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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