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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먹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었네요
그런데 그중 한명이 오늘 다른엄마랑 이마트에 갔는데
그엄마가 미국산쇠고기를 사길래 자기도 아무생각
없이 싸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사와서 저녁에 맛있게
먹었다고 하더군요.
나름 아이들 건강 생각 많이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얘기 듣고 깜짝 놀라 왜 그런걸 먹이냐고
광우병 때문에 촛불시위하고 난리난거 모르냐고 얘기
했더니 알고는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길래 샀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부턴 안사야되겠다고 얘기해서 제가
절대로 미국산 고기 먹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어요.
정말 그런 고기 누가 먹겠나 했더나 바로 옆집에서
먹었다니 놀랍네요.
1. 쩝
'08.12.19 1:03 AM (219.251.xxx.110)미국산소고기먹을거면 운동은 해서 뭐하나요?
앞뒤가 안맞는 분이시군요.2. 낭만 고양이
'08.12.19 1:20 AM (82.225.xxx.150)세상에 값싸고 질 좋은게 과연 존재할까요?
성장 호르몬에 찌든 미국산 쇠고기, 애들한테 먹이면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요.3. 돌백
'08.12.19 1:24 AM (211.232.xxx.125)10년,20년 후에
우리들의 건강을 생각해 봅니다.
암담합니다.4. ...
'08.12.19 1:25 AM (116.39.xxx.70)질이 좋아지면 가격이 올라갑니다.
미국산쇠고기를 먹는사람들이 망각하는게..
단순한 미국산쇠고기가 아니라 쓰레기가 들여오는거라는겁니다.
개네들 안먹는... 정말 머리가 빈게 아니라면.. 못먹을겁니다.5. T_T
'08.12.19 2:30 AM (116.44.xxx.154)말 미국유학갔다온 친구... 마트에서 사람들 많이 사길래 사봤는데 맛있구 좋더라며
아무 거리낌없더라구요 ㅠ-ㅠ
미쿡서 먹던 그 고기가 아닐텐데 ;;;6. 구름이
'08.12.19 7:41 AM (147.47.xxx.131)이번에 영국에서 광우병이 새로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려하던 MV 형으로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7. 자기만
'08.12.19 9:09 AM (221.150.xxx.58)먹고 자기만 죽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이건 뭐 유전도 되지..병원이고 치과고 돌아댕기면서 다른 멀쩡한 안 먹은 사람한테 전염까지 시키니...법정 전염병이라고 꼭 갈차주세요..그래야 다시 안먹지.
8. 아꼬
'08.12.19 9:14 AM (125.177.xxx.185)원글님의 이웃분같은 사람들 때문에 마트에서 쇠고기 판매가 된 후로 아이들 치과 검진때문에 병원 가야하는데 지금 고민중입니다. 어떡해 해야할지 제가 다니는 병원의 선생님은 한겨레랑 경향을 구독중이시니 따로 방법을 강구하시지는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도 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려하고 두려워 하던 일이 터져서 어느 것이든 갈피를 잡을 수가 없네요.
9. 궁금
'08.12.19 9:22 AM (221.140.xxx.53)아휴..끔찍하네요. 정말 그렇게도 그눔의 고기가 먹고 싶을까요.
윗님 치과 얘기에 소름끼쳐요.
우리 식구들 치과에 잘 가는데 어쩐대요 이제........ㅜ.ㅜ10. 싫은 미국
'08.12.19 11:47 AM (123.99.xxx.128)흔히 아시는 얘기들이죠.. 영어로만 쳐도 나와요..기구에 단백질이 잘 붙어있다고..그 열소독 몇 시간 안하면 안없어지는 프리온이죠..그러니까 칼 도마 같이 쓰는것도 옮을거란 말입니다..
울 옆집도 아마 먹을듯..정말 앞이 노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