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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휘성..콘서트

음...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08-12-18 23:18:07
너무 너무 좋아하는 박효신인지라...

손꼽아 콘서트 기다려왔는데.. 휘성하고 거미하고 다 같이 조인으로 하더라구요...

너무 기뻐서 가고 싶어서.. 동생네한테 아가들 맡기기로 하구 다 계획완료했었는데...

친구 사정으로 혼자 가야 할꺼 같아서요..고민이에요...

아직 티켓팅을 안해서 예매하는데 가봤더니...

자리가 아직도 많더라구요...

이번 토요일 갈 예정이였거든요...

현장예매도 될꺼 같은데..음...

혹시 컨서트 혼자 가보신분들 계시려나요?

제가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다 너무 젊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만 오는데

낄까봐--; 걱정이에요

게다가 혼자가서도 마음껏 그들의 음색을 느끼고 올수 있을까...

하고 고민중인데...

이왕에... 아가들도 맡아준다고 하고..남편도 다녀 오라구 하니...

혼자라도 다녀 올까요...으...ㅠ

고민되요...

영화도 혼자 본적이 없는데 콘서트를 혼자 보려니..

왜이리도 미리도 걱정이 앞서는건지...

근데..제가 정말..

박효신 왕팬이라...

예전에 콘서트에서느꼈던 박효신의 음색을 또 느껴보고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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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1.81.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08.12.18 11:21 PM (219.254.xxx.9)

    저 정말 박효신 최고로 좋아해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가수에요
    저도 이번에 혼자 가려고 예매했어요
    지난 콘서트안가고 너무 후회해서
    이번엔 후회안하려구요 그냥 혼자 가더라도 실컷 즐기다 오려구요
    저도 나이가 젊진 않지만 ㅎㅎㅎ
    저도 망설이다가 예매했는데 예매하고 나니까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ㅎㅎ
    저도 조인콘서트라 망설였는데
    콘서트 자주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전에 했던 콘서트 놓친게 천추의 한이라서요 ㅎㅎ
    상황이랑 여건이 다 되시니
    혼자라도 가서 보세요
    전 23일 가요 ㅎㅎㅎ
    23일에 가시면 같이 가면 좋은데 ㅎㅎ

  • 2. 음...
    '08.12.18 11:24 PM (61.81.xxx.36)

    어라!!

    정말요? ^^

    이거 너무 반가워서 어쩌죠^^
    박효신 왕팬이시라니...저두요..저두!!
    대학 1학년때 콘서트 갔다가 너무 매료되었었는데..^^
    근데..넘 아쉬워요..ㅠ
    토요일은 남동생이 주말이라 와이프랑 같이 아가들 봐준다구 한거라..흑..ㅠ
    평일에는 둘이고..또 지방이고 뭐 그래서...
    미안해서 안되네요..윽..ㅠ
    정말 아쉬워요!!
    이거 쪽지 기능 되면 저엉말 좋은데!! 자게에 쪽지 안되는게 너무 아쉬운거 있죠?^^
    하하

  • 3. 으...
    '08.12.18 11:26 PM (211.108.xxx.50)

    저도 박효신 너무 좋아하는데, 일요일에 시험이에요.
    혼자라도 꼭 가세요. 가시면 어차피 옆사람 쳐다볼 시간도 없어요.
    저는 혼자 가서 마음껏 따라부르고 소리도 지르고 좋더라구요.
    꼭 다녀오세요. 너무 너무 부러워요~~~~~~~~~~~~

  • 4. d
    '08.12.18 11:29 PM (219.254.xxx.9)

    ㅎㅎㅎ 저 하루죙일 박효신 음악만 들어서
    애들이 뭐라 그런 적도 많아요 ㅎㅎㅎ
    이상형도 박효신인데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만요 ㅎㅎㅎ
    핫앤샤이 콘서트때 혼자 가기가 너무 그래서
    박효신 안좋아하는 친구를 꼬셔서 같이 갔는데
    재미가 반감이 되더라구요
    물론 전 정말 즐겁게 즐겼지만 신경을 안쓰려고 했는데도 조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같이 갈 사람 백방으로 알아봤는데
    이래저래 안되더라구요
    저도 영화 혼자보는것도 못하는데
    처음이에요 이런거 혼자 가는거요
    같이 못가서 아쉽긴 하지만
    시간되시는 21일 꼭 가세요 ㅎㅎ
    혼자 가는 분들이 의외로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리고 어차피 콘서트 시작되면 옆사람 신경안쓰고
    놀게 되니까 그냥 지르세요 ㅎㅎㅎ
    전 조인이라서 a석으로 했구요
    다음에 단독콘썰하면 앞자리가려구요 ㅎㅎ
    내년 상반기엔 새앨범도 나온데요 ㅎㅎ 너무 기대돼요 ㅎㅎ
    너무 좋아서 계속 웃음만 ㅎㅎㅎ

  • 5. 음...
    '08.12.18 11:30 PM (61.81.xxx.36)

    우앙...
    저 막..등떠미시는거 같아..
    지금 기분 너무 업되는거 있죠?^^
    와인한잔 했더니.... 살짝 취한데다가..두분 리플이 저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네요..
    저..용기 생겼어요!
    혼자라도 갈래요!!
    근데..자리는 어디쯤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rs석..r석... 그리고 중간.. 그리고 밑급있던데...4단계로던가 구분되더라구요...
    콘서트 예매를 해보는건 첨이라..참--;
    너무 무지했네요==;

  • 6. 음...
    '08.12.18 11:31 PM (61.81.xxx.36)

    흑... 저랑 동시에 리플 쓰시다니^^
    저 너무 반가워요... 아이디 공개 해달라고 마구 하고 싶은거 있죠--; 하하

  • 7. d
    '08.12.18 11:36 PM (219.254.xxx.9)

    ㅎㅎㅎㅎ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나오는거 보니까
    박효신이 제일 왼쪽에 설 것 같아요
    알에스와 알석이 만원차이니까 이왕이면 알에스로 ㅎㅎㅎ
    제가 예매한 에이석은 이층이에요 그래서 모니터로 봐야 하는 비극이 ㅎㅎㅎ
    이번 콘서트는 자리선정과 비용이 조금 그렇더라구요;;
    1층이 알에스와 알석이고
    이층에서 중간과 에이석으로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알에스와 알석으로 하실거면
    왼쪽 자리쪽으로 하세요
    그리고 지금 예매하실거면 에이석은 아마 자리잡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혼자 자리는 몇자리 좀 있더란 얘긴 어젠가 들었는데
    자리값이 절반이니까 비용생각하시면 에이석하시고
    효신군 얼굴 좀 더 가까이 보실거면 알에스석 추천요 ㅎㅎㅎㅎ
    그리고 왼쪽 자리는 지금 사람들의 예상이에요
    페퍼민트 나온 그 순서대로 서지 않을까 하는거거든요
    예상이 맞길 빌면서 왼쪽자리로 했는데 왼쪽이 맞겠죠 뭐 ㅎㅎㅎ

  • 8. 파리(82)의 여인
    '08.12.18 11:41 PM (203.229.xxx.160)

    남편후배중.에 음악하는 아주 까마득한 후배가 있습니다.. 학교후배는 아니고요..10년차이나니..
    그런데 그후배가 작곡가에요...지난번 대한민국뮤지컬 작곡신 대상도 받은 아주 실력파 후배랍니다.
    성격도 좋고 , 아주 매너있고 멋져요...그런데 그후배가 박효신 콘서트때는 항상 피아노를 쳐준답니다. 눈의꽃 아시죠.. 둘이서 그 후배는 피아노 치면서 박효주고 받으며 부.르는 노래 너무 멋지죠
    전 뿅갔어요....하하...박효신 콘서트 때는 남편이 항상 표를 받아와요....몇번 갔는데도..좋아요....
    그리고 박효신이 발라드 가수인데요..콘서트때는 신나는 노래도 많이 불러요......
    정말 훈남이네요..저희 딸한테 시디에 글도 적어주고 사인도 해주고 .....남편이 받아왓네요
    저는 정말 좋은데요...그런데 우리딸은 빅뱅을 원하네요..특히 대성.....
    박효신..정말 멋져요....하하 박효신......

  • 9. d
    '08.12.18 11:49 PM (219.254.xxx.9)

    파리의 연인님 부러워요ㅠㅠ
    초대권이라도 자리좋은 표같은데 느낌에요 ㅎㅎㅎㅎ
    박효신과 친분있는 분과 친분이 있다니 부러워요 ㅠㅠ ㅎㅎㅎㅎ
    정말 부러워요 ㅎㅎ 이 말밖엔 ㅎㅎㅎㅎ
    평소 모습은 어떤가요?

  • 10. ㅎㅎ
    '08.12.18 11:51 PM (203.232.xxx.119)

    전 디제이 디오씨 콘서트 내일 갑니다...꺾어진 칠순이예요.^^

  • 11. 음..
    '08.12.18 11:53 PM (124.49.xxx.204)

    저는... 박효신이 올림픽 대로를 창문 내린 채 운전 할 때. 옆 차선에서 봤습니다 핫핫.. 안보는 척하며 자세히.
    또.. 박효신이 부모님과 탕슉을 먹으러 중국집에 들렀을 때 옆옆 테이블에서 뭔가를 먹고 있었습니다. 핫핫.. 맘 같아선 동파육이나 불도장이라도 시켜 주고 싶었으나 남편이 미쳤는 줄 알까봐 참았습니다.. 핫핫..

    아.. 원글님. 신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12. 음..
    '08.12.18 11:55 PM (124.49.xxx.204)

    오.. 중요한 걸 잊었습니다.
    제가 박효신씨 팬입니다^^ 살짝 팬... .. 완전몰입은 못하지만 꽤나 좋아서리^^

  • 13. d
    '08.12.18 11:57 PM (219.254.xxx.9)

    음..님도 부러워요 ㅠㅠ
    전 공연보러갈때만 봐서요 아 너무 부러워요 ㅎㅎㅎㅎㅎㅎ
    전 완전몰입인데 마주치지도 않네요 ㅎㅎㅎ

  • 14.
    '08.12.19 4:30 AM (218.232.xxx.31)

    혼자서 콘서트장 여러번 가본 사람이에요.
    처음엔 무지 쑥쓰러웠는데요. 제일 중요한 건 쑥쓰럼 타지 말고 남의 눈 의식하지 말고 걍 열심히 놀고 즐겨야 한다는 거예요. 남들이 방방 뛰면 나도 방방 뛰고, 노래도 목청껏 따라부르고, 춤도 막 따라서 추고..ㅋㅋㅋ 그 순간만은 정신줄 살짝 놓고 놀면 정말 즐겁답니다.

  • 15. 서사장
    '08.12.19 9:19 AM (122.46.xxx.58)

    아함~~ 혼자가 두려워 티켓팅 못했는데...
    금욜 페파민트 시청후 토욜부터 지금까지 갈까말까 고민중~
    그래두 혼자는 너무 외로워용~

  • 16. 어랏!!
    '08.12.19 10:23 AM (61.81.xxx.42)

    서사장...님
    위에분..
    토요일날 가실꺼면 함께 해요^^
    헤헤..
    커피마시고 있는데... 너무 좋은거 있죠..
    아..커피도 맛있는데..
    울 회원분들 글도 어찌나 달콤들하시는지^^

  • 17. 흐흐
    '08.12.19 11:18 AM (203.242.xxx.6)

    저도 박효신 팬이에요..
    전 심지어 서른이 넘은 나이에 팬클럽 가입도 했다눈.. ㅋㅋ
    근데 박효신팬이 은근 나이많으신 누님 팬들이 많더라구요..
    거의 호칭이 우리효시니~ 이런식..ㅋ
    아마 공연에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오실거 같아요.. 예매율 나이대가 30대가 제법 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어차피 공연 시작하면 옆사람 안보고 공연만 집중하게 될테니까 혼자 가셔서 맘껏 즐기시고 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24일에 가서.. 제가 토욜에 가면 같이 가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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