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성동초등학교 어때요?

[자양맘]

자양동 성동초등학교는 B급 사립으로 인식되는 거 같더라구요^^
이 근처에 오래된 사립들이 좀 있어서 그런거 같애요...경복, 한양, 세종등....

근데, 제가 학교정보 알리미인가?? 하는데 들어가 봣는데....
(전 급식을 중시하는 지라... )1인당 급식비용이 3900원이나 하는거에요...

한끼 식사에 3900원이면 정말정말 최고로 나온다는 거잖아요...

경복도 2700원선이고, 일반공립은 1700~1900원선이던데...

밥잘나오는거 보니 갠찬은덴거 같은데....보내부신분 알려주세요..


사실,,,이왕사립보낼거면...경복을 보낼까 하는 생각도 있거든요..

성동은 반이 4개에...졸업할때 보니 한반에 20명 밖에 안되더라구요..

이렇게적으니.. 수업질이 높을것도 같고..

반면에 동문들이 별로 없어 나중에 별로 힘이 안될거 같기도 하고..   아리까리...

그래서요.

[ㅎㅎㅎ]

안 다녀봐서 모르고요...거기 하늘색 교복 볼때마다 참 촌스러워요.

[졸업생]

우리 애가 성동 졸업했어요. 그곳은 워킹맘이 보내면 좋아요. 방학식,개학식,스승의날외엔 단축수업없읍니다. 저학년 4교시해도 급식은 꼭 먹여보내구요.체험학습이나 수련회(자구오는거) 연4회이상 되구요,스키캠프두있어요.급식 어디내놔두 훌륭합니다.자체 급식이구요.그리구 타 사립이 예능위주교육이라하면 성동은 공부에 비중을 많이두는 편입니다.그당시(우리애 지금 고삼) 공립 시험없었어요.이곳은 2학년부터 연 4회 중간.기말시험에 ,2회의수학경시,2회의 한문경시등 시험을 봤습니다

[졸업생입장에서]

전지금 주부이고요..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사립치고는 전반적으로 그렇게 부유한집애들 별로 없었어요..머 있다고 생색내고 4가지없는집 애들도 없었고요...(강남보단강동,송파 쪽에서 많이 왔었죠,,)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인성교육에 힘써주셨던거 같아서 정말6년 내내 정말 좋았네요,,,
but 특성화된 교육이랄까? 그리고 경복,경기만큼 빵빵한 인맥 이런건 전혀 없습니다...
저는너무나 행복했던 6년이었는데요,,, 음....우리아이는 저보단 좀더 많이 배웠으면 좋겠네요^^;;...
근데 이건 벌써 20년전 얘기고요! 요즘 상황은 한번 알아보세요

[졸업생]

교복은 쫌 촌스럽구 시골틱했지요. 지금은 하늘색교복(하복입니다) 안 입어요. 그닥 다른 사립(경복)보단 평범한 아이들이 많이 다녀서 크게 아이들이나 자모간에 위화감같은거 별로없었구 학급수도 적당해서 가족같이 6년동안 참 잘지냈어요.대체적으로 소소하게 아이에게 신경써주지 못하는 주부들이 보내기 좋은 학교라구 생각해요.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훌륭하셔서 좋은학교 보내주신거 고맙게 생각해야한다구 누누히 강조하시구 권위나 위엄보다 친구같이 받아주다보니 선생님을 어려워하거나 무서워 하질않아 중학교가서 난감했던 적이 좀 있었어요. 우리 아이때 70%이상이 워킹맘이였어요.

[..]

큰아이도 성동 졸업했고 둘째는 지금 고학년인데
교복은 하늘색교복은 지금 아니고 곤색인데..
그리고 또 바뀝니다. 내년부터 ..벌써입고다니는 아이들도 있는데 예쁘게 바꼇어요
맞벌이부부가 많고 또 다녀보니 생각보다 부자들도 많이있고 합니다.
그리고 급식괜찮아요 나오는 쥬스나 그런것도 한살림이니 유기농에서 나오는 것이고
선생님들도 교장교감선생님까지 전교아이들이름을 다 외우고 계세요
좋은선생님들도 많지만 아닌분들도 몇몇 있긴해요 엄마들사이에서..그건 아이 운인것같구요
성동다니는 아이들 학교를 참 행복하게 다닙니다.고학년때 아이들이 적은 이유는 다 외국으로 많이 나가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