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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중인 출산맘의 반신욕과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현재 3-4키로 정도 밖에 더 안나가지만, 체구가 작아 살이 찌면 금방 태가 나고, 배가 엄청 나온 것 같아요..
모유수유 첨엔 먹는게 금방 소화되더니 이젠 그렇지도 않고 살로 가는 것 같아요..
식욕억제되는 한약같은걸 먹고 싶지만 모유수유중이고, 날씬해지고 싶기도 하지만 식욕이 넘 댕겨요.
반신욕으로 다이어트 하셨다는에 글을 보고 덮개까지 샀는데..
덮개에 붙은 설명서에 아주 작은 글씨로 출산후 적어도 6개월 후에 하라네요..-.-
사실 발만 씻어도 금방 물기 말렸다 싶어도 발이 시려 죽겠거든요.. 괜히 반신욕했다가 온 몸에 찬기들어 산후조리 더 망치는 건 아닌지..
밥도 반만 먹어야 한다는데, 젖먹여서 그런가 식욕은 줄지를 모르고.....
살빼고 싶은 맘만 있고, 손쉽게 반신욕으로 살빼려다가 절망중입니다~
참...모유수유맘들...살과 식욕 어떻게 조절하세요~
창피하지만 요즘 고구마 구워 한끼로 때우는데 거의 한 냄비는 먹어치워요~ -.-
식탐 조절이 안 되네요...
1. ..
'08.12.17 9:11 PM (219.248.xxx.160)저도 백일땐 정말 식욕 장난 아니였는데..
지금 7개월이 되니 밥 찾아 먹을 시간이 없어서 자연 다이어트 되네요
임신전보다 5kg이 빠져서 정말 휘청 합니다..
6개월은 지나야 된다면 그리 하세요 아직은 몸이 정상은 아닐꺼에요~2. 커헉
'08.12.17 9:23 PM (211.244.xxx.150)제 이야긴 줄 알았네요.. ㅎㅎㅎ
제가 딱 백일되는 둘째 출산맘입니다. 저도 바로 어제까지 운동도 하고 반신욕도 하고 사실 전 식탐이 없어서 적게 먹는건 하나도 어렵지 않아서 살빼야겠다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었어요.
근데 젖이 줄어서 보충해준 분유땜에 혼동이 와서 아기가 울고 불고.. ㅠ.ㅠ
밤에도 어찌나 울던지 겨우 재웠네요.
그래서 전 6개월 까지는 많이 먹고 젖양 충분하게 하고 아기에게만 집중하려구요.
살 3개월 지나 뺀다고 세상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우리 둘째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인생의 첫 3달인가요... 그냥 그리 생각하기로 했어요.
다이어트는 이유식 먹게 되는 6개월이나 1년 후로 생각하셔요. 전 그리 생각하기로 했답니다.3. .
'08.12.17 10:27 PM (58.143.xxx.133)저두 담주가 애 백일인데, 사골국에 밥 잘 말아서 먹고, 시도때도없이 먹어도 요즘은 적정선을 넘지를 않네요, 친정에 자주가서 과식을 자주해도 , 이틀정도뒤면 다시 되돌아고곤해요,
제생각엔 지금은 그냥 맘껏 먹고, 모유수유 다 끝나고 나서 반신욕등 해도 늦지 않을거같아요,
저두 반신욕 쭉 했었다가 끊었는데, 오히려 반신욕하면 몸이 붓는체질이되는지 더살쪄요,
반신욕 안하면, 살이더 안찌더군요, 피로회복이면 몰라도 절대 비추에요,
가뜩이나 수분이 모유수유중 많이필요한데, 반신욕하면 정말 안좋을거같다란 생각이드네요,
님도 별로 늘지도 않으셨는데, 저두 4 키로정도 오히려 모유수유하면서 더 쪗어요,
근데 그냥 유지는 돼네요, 먹고싶은만큼 먹어가는데두요, 맘편히 먹다가
나중에 모유수유 끝나면 빼도 늦지 않을까 싶어요, 전 지금은 그래요,4. ㅎㅎㅎ
'08.12.17 10:43 PM (222.98.xxx.175)젖 떼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둘째 젖떼고 반식해서 살 많이 뺐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