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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양 어머니..

.. 조회수 : 9,559
작성일 : 2008-12-15 23:50:45

힘내세요

그리고 좀 무심한듯 하셔야 연아양이 더 편할 수 있답니다.

큰 일 앞두고 어머니가 초조해하고 불안해하면 자녀들은 더 불안해요~

무심한듯 .. 대범한 듯 아무렇지도 않은 듯..연기가 필요하지요 ..

방송 보면서.. 우황청심환이라도 하나 드리고 싶었답니다. ^^ *
IP : 121.131.xxx.16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8.12.16 12:06 AM (61.84.xxx.21)

    1위가 아녀서 안타깝고 그러긴 하겠지만..

    세상 누구보다도 대범하신 분이 연아양 어머니 아닐까요?

    3연패를 했었다면 물론 온 국민의 기쁨이였겠지만..

    연아양과 연아양 어머니에게는... 성장하는 과정의 하나 아녔을까요?

    아마도 동계올림픽 열심히 준비하자.. 그러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2. ..
    '08.12.16 1:26 AM (121.88.xxx.238)

    전 이글이 넘 뜬금없어서..뭔일있나했네요

  • 3. ..
    '08.12.16 1:30 AM (211.44.xxx.131)

    왜 이러세요...

  • 4.
    '08.12.16 1:35 AM (122.17.xxx.4)

    연아양 어머니만큼 강하고 대범한 어머니 흔치 않다고 생각해요.
    예전 프로그램이라도 좀 챙겨보세요. 감히 우황청심환 주고 싶었단 말씀 못하실텐데요.

  • 5.
    '08.12.16 1:57 AM (121.169.xxx.132)

    전 연아양 어머니야말로 진정한 대인배라 생각합니다.
    연아양 같은 올곧은 성품의 아이...아무나 키워낼 수 있다고 보시나요?
    부디 연아양 어머님이 이 글 보고 상처받는 일은 없었음 좋겠네요--;

  • 6. ....
    '08.12.16 2:37 AM (218.48.xxx.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08.12.16 3:31 AM (222.235.xxx.15)

    님의 의도는 어머님께 좋은 마음으로 조언이겠지만.. 좀 그렇네요. 누굴 가르치려 드는 글인지요. 님의 이런 글은 연아양 어머니가 읽으시면 뜬금없고 개념 없는.. 글로 보일 듯.. 금자가 이런 말 했네요.. '너나 잘하세요..' 숱한 대회 치루면서 여기까지 온 연아양 어머님이에요. 제대로 알고 조언하시길..

  • 8. ..
    '08.12.16 4:23 AM (121.169.xxx.213)

    누가 누굴 가르치나요..?
    그분은 보통의 엄마들보다 훨씬 엄청난 압박의 상황들을 수도 없이 겪어오신 분인데요.
    연아양 엄마를 한번 해보시고 말씀하세요-_-

  • 9. /
    '08.12.16 8:23 AM (210.124.xxx.61)

    원글님에 의도는 그게 아닐겁니다

    안타까워서 그런게아닐까요

    저도 연아양 어머니 모습보고 얼마나

    애가 탈까 했는데..

  • 10. 금자씨의
    '08.12.16 9:37 AM (203.248.xxx.3)

    명언은 어찌 들으면 참 서로의 마음을 다치기에 쉬운 말입니다.
    그 표현이 적확히 맞다고 생각되는 상황 아니면 쓰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글님 ,같은 부모된 심정으로 쓰셨으리라 저는 받아드립니다.

  • 11. 문제보다해석
    '08.12.16 9:56 AM (121.140.xxx.197)

    여기 가끔가다 이상해요.

    연아어머니 안쓰러우시고 그마음알지만 좀더 어머니가 편안한마음으로
    지켜봐주셨으면하는마음으로 쓰신글일텐데 무슨조언으로 하셨다는건지...

    혹 이해가 안되는글이 있더라도 한번이라도 글쓴이의 마음이되서 읽어보셨으면합니다.

  • 12. ㅋㅋ
    '08.12.16 11:25 AM (222.106.xxx.236)

    연아어머니가 결코 연아에게 초조하거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관중석에 몰래 숨어서 애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건데...
    제가 보기에도 남을 가르치려드는 뉘앙스로 보여 기분좋지 않네요
    연아어머니가 얼마나 의지가 강하고 현명한 분인데요

  • 13. ..
    '08.12.16 11:42 AM (118.21.xxx.29)

    원글님은 김연아 선수나 그 어머니에 대해 잘 모르시고 쓰신것 같네요.(다들 반응이 까칠..;;)
    저도 연아양 덕분에 피겨를 좋아하게 된 사람이라 교육방법 참고도 할겸 연아어머니 쓰신 책도 사읽어 봤는데요.
    인터넷에서 들은 얘기들이나 책에 쓰신 얘기들 봐도 그분만큼 강단있고 현명한 분 드물다 생각합니다.

    방송에 잠시 비춰진..경기 시작전에 잠깐 나온 연아어머니
    (사실 방송에 나올 필요도 없는 부분인데 저질방송 스브스가 일부러 잡았죠)
    경기를 잘해내지 못할까봐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것 보다는
    컨디션도 좋지 않은데 예상보다 지나치게 많은 성원과 그 부담에
    아이가 힘들어하는걸 봐서 맘아파 하시는 것 같았어요.
    10년 넘게 24시간 연아선수 스케줄맞춰 훈련하는거 봐주고 국내외 시합은 대부분 다 따라나가 보시는데.. 연아양이 어머니보고 새삼 불안해하거나 하는거 없을거에요.

    메달순위나 결과에 연연해 하는게 아니라 온국민 앞에서 아이가 치르고 넘어야 할 성장통을 옆에서 가슴 졸이며 지켜보시는 거라 생각해요.
    책 보면서 또 알게된 건 이런거 말고도 우리가 모르는 사정들이 생각보다 참 많다는 겁니다.
    그냥 잠시 티비에 스쳐지나간 모습으로 판단하고 충고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 14. 잠깐
    '08.12.16 12:19 PM (123.214.xxx.26)

    나온 연아선수 어머님을 보고 얘기한 원글님, 자기 입장에서 각기 다르게 해석하신 위에 댓글다신 분들..

    누가 어떻다 말할 건 아닌 것 같구요.

    확실한건 대인배 연아선수의 어머님도 대인배라는 거지요.
    아주 현명하고 , 당차신...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천재여도 이런 환경에서 연아선수를 저렇게 키우진 못했을 테니깐요.
    감기땜에 아픈 딸이 첫 고국에서의 경기, 해준것도 하나 없으면서 일등만 하라는 이 나라..거기에서 받는 중압감....
    아직 어린 소녀인데, 엄마 입장에서 얼마나 마음을 졸이셨겠어요.
    시방새에서 어머니를 잡아주는데, 제가 다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연아선수의 천재성과 성실성에 어머니의 노력과 인내.. 이게 오늘날의 연아선수를 만든 거겠지요.
    참으로 위대한 어머니이십니다.

  • 15. 안타까워
    '08.12.16 12:26 PM (59.5.xxx.241)

    쓰신 글 같은데..
    같은 어머니의 마음으로..ㅠㅠ

  • 16. 김연아
    '08.12.16 12:33 PM (211.59.xxx.158)

    너무 좋아요.
    어머님도 화이팅.
    그런데 어머님도 대단하시지만 아버지와 김연아 언니도 대단한거 같아요...
    어쨌든 김연아 너무 귀엽고 좋아요 화이팅.

  • 17. 지나다
    '08.12.16 12:33 PM (125.141.xxx.248)

    날아가는 우주선 보고 통곡하는
    이소연씨 어머니보단 훨 대인배스럽던데요

  • 18.
    '08.12.16 12:43 PM (203.237.xxx.223)

    힘내세요 라고 시작되는데 뭘 가르치신다고.. 억지네요

  • 19.
    '08.12.16 12:59 PM (121.131.xxx.70)

    무심한듯? 아니 자식일에 무심함이 어찌 있을수 있다는지

  • 20. 맞아요~
    '08.12.16 1:00 PM (221.139.xxx.69)

    안타까워서 힘내세요! 라고 한것 같은데... 댓글이 조금 심한듯...
    가르칠려고 이런글 썻을까요??

  • 21. ㅜ.ㅜ
    '08.12.16 2:51 PM (125.177.xxx.20)

    맞아요~님에 한표
    여러분 넘 까칠하시네요...ㅜ.ㅜ

  • 22. 저는
    '08.12.16 3:22 PM (121.146.xxx.164)

    그 어머니 보면 믿음직 스러워요.
    첨 스케이트 날도 직접 손으로 고치고 하시던데요.
    연아의 오늘은 그 어머니의 역할이 큽니다.

  • 23. ㅁㅁㅁㅁ
    '08.12.16 3:34 PM (219.255.xxx.51)

    전 김연아 경기할때마다 저 부모마음은 오죽할까 생각해요.
    그러다가 이번 경기때 연아어머니의 애절한 표정을 봤네요.
    집에서 티비보는..김연아와 아무상관없는 저도 그렇게 애절하고 떨리고 긴장되는데
    엄마의 마음은 말로..글로 표현할수도 없겠죠.
    당연한거라고생각해요.
    엄마도 사람이니까요....
    원글님의 마음은 알지만... 조금 발끈한 답글들의 마음도 알것같아요.
    그 엄마가 어련히 대범하게 딸을 잘 보듬어 줄까요~ 원글님이 걱정 안하셔도 충분히 좋은 엄마일꺼라고 상상해봅니다.^^

  • 24. .....
    '08.12.16 4:09 PM (59.5.xxx.176)

    그냥...연아양 어머님... 정말 훌륭하신 분이신 것 같아요. 예전에 tv 에서 마오랑 연아랑 경기를했었는데...마오가 큰 실수를 두번이나 하는 바람에 연아가 일등을 한 적이 있었어요.
    스케이트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구성이나 기술이나 모든것이 마오가 더 월등했었던 시절이었답니다.우리 티비에서는 연아양이 일등했다고 난리난리였었는데... 연아양 어머님의 인터뷰가 나오더군요... 기자가 축하드린다고...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묻자 ..어머님 말씀이... 이번 경기는 연아가 잘해서 이긴게 아니다. 마오가 실수해서 이긴거다. 기술을 좀 더 연구하고 구성을 알차게 해야겠다.
    이번 우승은 운이 따라줬을 뿐 축하받을 정도로 잘한 경기 아니었다...... 헉!! 전 그 인터뷰 보면서 아~!! 연아가 저렇게 객관적이고 침착한 엄마를 둬서 훌륭하게 성장했구나...라고 깨달아 지더군요.
    물론 연아양의 재능과 노력도 한 몫은 하겠지만 연아양 어머님 참 훌륭하신 분이시다..라고 하던 생각이 오늘 여기 많은 댓글보니 다시금 떠오르네요~!!

  • 25. 써있잖아요.
    '08.12.16 4:11 PM (211.212.xxx.87)

    원글에 "방송보면서"라고요..방송보면서 가볍게 생각하신 글인게 문제입니다. 원글님..
    주관적으로만 방송보지마시구요. 조금더 객관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방송보세요.
    연아양이 이렇게 잘자란 데는 연아양어머님의 극성스러울만큼의 조력도 컸다고 알고 있거든요.
    잠시잠깐 방송보고..이렇게 저렇게 조언하는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26. 원글님
    '08.12.16 4:28 PM (121.131.xxx.127)

    의 마음은
    토닥토닥 그러지 마세요
    였으리라 생각해요

    그런데 또 엄마 입장에서
    아이의 노고와 눈물을 지켜보면
    그게 잘 안되더군요^^

  • 27. 그런데요..
    '08.12.16 6:54 PM (58.226.xxx.32)

    저도 이 글만 보고 무슨 큰일 터진 줄 알았어요!

  • 28. 댓글이??
    '08.12.16 7:18 PM (220.75.xxx.183)

    연아양 어머니! 라고 제목쓰고..내용은 힘내세요! 라고 말한건데 뭐가 문제가 뭘 가르쳤다는건지??
    댓글이 참..

  • 29. ㅉㅉㅉ
    '08.12.16 8:33 PM (119.70.xxx.172)

    그래도 연아양 팬이라는 사람들이 댓글을 이렇게 다니 무서워서 연아양 얘기 하겠어요?
    그냥 대인배스럽게 별소리 다한다고 넘기면 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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