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예요.
제가 프리랜서로 일하는데...친구 신랑 부탁으로 일을 해 주게 되었어요.
일 잘 마무리 되었고.
감사하다며 배도 한박스 보내주고.
뭐...일에 대해선..달리 말 할 건 없습니다.
그런데...돈이 말이죠.
계약금과 잔금. 이렇게 두번으로 나눠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잔금이 액수가 좀 있다보니..두번 나누어 주기로 했습니다. 열흘차이로.
계약금도 받을대 주기로 한 날짜에서 열흘이나...늦게 받았는데...
뭐 그거야 계약금 줘야 일이 진행되니 안 줄수 없었을테지만.
어쨌든. 차라리.
돈이 없다. 사정이 안 좋다. 얼마간 기다려 달라. 차리리 이렇게 말하면.
소위 말하는 "아는 사람" 이니까..얼마든지 그렇게 해 줄수 있습니다.
그런데...이건 말이죠.
사업가 특유의 강한 신뢰감 어필이 가미된 확실한 목소리로.
며칠 경까지 해결 해 주겠다.
금요일까지 입금하겠다.
오전 중으로 처리하겠다.
뭐...이러면서...그 때가 되면 돈을 주지도 딱히 연락도 없고 말이죠.
친구말로는 집에 와서.
"아! @@씨 돈 깜박했다~~" 뭐 이렇게 쇼??도 하나봅니다.
그런데..깜박도...무슨 한달씩 하나요?? ^^;;;
한달을 기다려 달라. 일년 뒤에 주겟다. 차라리 이러면 좋겠는데.
준다. 준다. 하면서 안 주니까...이것도 괘 질리네요.
돈 못 받은 자의 주절이였습니다....
별거 별거...다 올라오는 자게...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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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준다고 하면서 안주네요.
심리가 궁금해. 조회수 : 686
작성일 : 2008-12-08 16:33:38
IP : 218.156.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분이
'08.12.8 5:32 PM (121.134.xxx.47)돈보다 기분이 안좋던데요..
아무말없이 연락도 안하고...답답해서 죽으라는건지 연락도 안받고..
간신히 받았습니다..관계도 묘해지고 ..사람심리가 그런건지...
어떻다고 말이나 했으면 맘고생 덜할것을....2. 묘한..
'08.12.8 6:01 PM (222.110.xxx.158)제가 아는지인도 돈빌려줬다가 낼모레 . 낼, 저녁에, 지금 은행이거든, 이러면서 미루기를 1년째
완전 상대 약이 오르게 장난치는 수법을 쓰는 사람 있어요 남들이 들으면 말도 안되는 핑게를 대면서 그렇지만 안준다는 말은 안하고 저도 그사람 심리잘모르지만 그렇게 당하는사람 여럿봣어요3. ...
'08.12.8 6:44 PM (211.245.xxx.134)일 다 끝나니 잔금 다주기 아까운가봅니다. 친구를 닥달하세요
4. 그런사람들
'08.12.8 8:31 PM (221.155.xxx.32)많나보네요.
울남편도 오랜만에 만난 동창한테 돈 빌려줬다가 그런식으로 당했어요.
차라리 돈이 없다, 배 째라 하는게 더 나아요. 몇월몇일에 준다는 약속 몇번을 어기고
내일 어디은행앞에서 만나자는 약속도 어기고, 자기 집으로 오라고까지 한 약속도
어기던걸요. 한마디로 약을 있는대로 올려요.
돈을 떠나 너무 열받아 가만 안두겠다는 남편...전 겨우 설득해서 그만 포기하라고
했네요. 그만 속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구요.
제가 계탄 돈의 절반이 넘는 돈이었는데 찔끔찔끔 2,3백 받고 나머진 포기해버렸죠.
그런사람들...진짜 질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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