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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 입고 컴퓨터 하세요?

오래된 단독주택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08-12-06 10:15:15
두터운 목폴라 쉐타, 기모들어간 바지, 양말 이렇게 입고 컴 하다가
남편거 오리털 잠바입었어요.  다리 의자위에 올려 오그리고 큰 잠바로
싸매고 있어요.
등판 허리가 너무 추워서요.
지난날 도시가스비가 21만원이나 나와서 더 이상 보일러 올릴 수가 없네요.

자꾸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따뜻하게 있고 싶단 생각뿐이예요.
IP : 58.77.xxx.1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6 10:19 AM (125.188.xxx.209)

    민망하지만 전 가장 기초적인 속옷만 입구 있네요-_-;;

  • 2. 이궁
    '08.12.6 10:20 AM (121.131.xxx.70)

    지금 실내온도가 몇도인데요
    울집은 난방 오전에 안했는데 22도인데
    그냥 긴팔티만 입어도 별로 안추워용

  • 3. 저도
    '08.12.6 10:21 AM (125.177.xxx.163)

    작은방에서 츄리닝차림.보일러 안틈.

  • 4. 원츄
    '08.12.6 10:23 AM (58.236.xxx.238)

    위에 폴라티 아래츄리닝바지 패딩조끼.
    저희집도 추운편인데 저 혼자 있을땐 보일러 안틀고 이러고 있다가
    아이오면 보일러 틀어요
    밤엔 매트만 틀고 자고요
    10만원 넘게 나와서 이번달부터 좀 아껴볼라고--;;;
    그래두 별로 차이없으면 화날거같아요

  • 5. 인천한라봉
    '08.12.6 10:23 AM (219.254.xxx.88)

    저도 타올로 된 트레이닝복입구.. 밥하면서 보구 있어요..

  • 6. 우린
    '08.12.6 10:28 AM (121.184.xxx.142)

    가정용 엘피지 가스~
    가스비 장난 아니죠~
    작년에 막내 두살이고, 시부모님 계시고..
    어쩔 수 없이 조금 따뜻하게 살았더니, 50만원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올핸 막내 옷도 두툼하게, 양말도...
    최대한 절약하구 있는데...
    시부모님도 조끼 입고 지내시고,
    각자 방에 전기장판깔고...
    그리 삽니다..
    얼마가 나올런지....

    전 지금 가디건까지 입고 있습니다.

  • 7. 하늘
    '08.12.6 10:33 AM (58.231.xxx.32)

    오래됀 집이 그렇더라구여 웃풍이 있어서여.. 저희예전집이 오래돼서 웃풍이 장난아니더라구여
    지금 시댁에서 지내고 있는데요..그냥 면티에 타월지로 됀 바지 입고잇어요...(그전집에선 기모
    티에 수면양말 위에 양털로 됀 조끼..입고 있었어요 .ㅠㅠ)애들도 양말필수 조끼필수..

  • 8. 무릎덮개
    '08.12.6 10:36 AM (218.49.xxx.224)

    무릎에 얇은 이불 덮고 해요 창밑에 컴이 있어서 시려워요.
    에궁 ~~ 이게 무슨 궁상인지 제가 봐도 한심해요.

  • 9. 잠옷
    '08.12.6 10:48 AM (218.155.xxx.119)

    입고 있어요. 밥먹고 아이들 학교보내고 며느님과 며느리보고 씻고 컴하고 있지요.헤헤~~

  • 10. 꺼먼양
    '08.12.6 10:55 AM (76.29.xxx.139)

    추위를 타는편이라...아래 내복, 츄리닝바지, 양말 내것만 신으니까 좀 허전, 아들거 한켤레 더 신고, 슬리퍼..위에 런닝, 내복, 목티, 남방, 모자달린 털쟈켓...동생이 준 모 스웨터 허리에 동여매고, 무릎위에 두툼한 담요..걷는다기 보다 굴러 다니는 형편이죠.

  • 11. 내복에..
    '08.12.6 11:04 AM (122.36.xxx.17)

    아래 내복에 셔츠 하나에 돌뜸팩 배에 대고 있어요.
    50평대 거실에 난방 돌리지 않고 있어요. 하나도 안 추워요.
    이렇게 좋은 팩이 있다니요. 진종일 끼고 있어요.

  • 12. ..
    '08.12.6 11:04 AM (121.134.xxx.182)

    창문에 문풍지 붙였어요.

  • 13.
    '08.12.6 11:06 AM (124.61.xxx.74)

    구멍난팬티스타킹 + 검은진청바지 + 난닝구 + 라운드티 + 기모후드티 +오리털 똥잠바 + 보플50000개난 니트목도리(왕따뜻♡) + 양말 + USB발열실내화 + 무릎담요 완전무장하고도 춥네여(사무실에서)

  • 14. 흐미
    '08.12.6 11:08 AM (220.86.xxx.78)

    저랑 같네요.
    상의는 내의,티,추리닝,오리털조끼(총4개), 하의는 내의와 추리닝,양말 그런데도 손이 시렵네요.
    창문옆에 온도계 15도,습도 51 ,, 석유 보일러 쓰는데 제대로 틀고 살면 기름값 엄청 납니다.

  • 15. 엠보씽
    '08.12.6 11:11 AM (222.234.xxx.38)

    밑에는 엠보씽? 내의 입고 그위에 긴팔 훌러덩원피스 입었어요
    어깨가 시려와서 지금 가디건 하나 걸칠까 하던중이었답니다^^

  • 16. 아이밍
    '08.12.6 11:21 AM (115.136.xxx.24)

    저는 지역난방 아파트지만 아직입주초기라 난방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온대서
    난방 되도록 적게 틀어요,,
    아침에 환기시키고나서도 난방 안틀어서 집안에서 점퍼입고 있네요 ;;;;;

  • 17. 스키복 장만하세요
    '08.12.6 11:28 AM (220.75.xxx.163)

    집이 그렇게 추우시면 스키복 하나 장만하세요.
    많이 추운집은 상의야 파카입으면 되지만 기모바지만으로는 허벅지 엉덩이가 시려요.
    그럴땐 스키바지 (일명 솜바지)가 최고입니다. 교도서의 죄수들도 이 솜바지 없으면 겨울 못난다잖아요.
    털신도 꼭 신고 이왕이면 모자도 쓰세요. 코까지 시리면 타이거마스크도 있어요.
    여하간 스키복으로 중무장하면 좀 둔하지만 컴하거나 편한자세로 티비 보거나 할때 안추워요.
    집안일을 하거나 움직일땐 하나 벗고 하시면 되고요.

  • 18. 남향집
    '08.12.6 12:01 PM (122.34.xxx.54)

    살면서 정남향집 첨 이사왔는데요
    밤에는 난방살짝틀면 25도 정도
    아침에 난방끄고 햇볕이 드니까 지금은 27까지 올라가네요
    남향집이 좋긴좋네요
    염장 자랑질 죄송 --;;

  • 19. ..
    '08.12.6 1:19 PM (121.129.xxx.49)

    후드 달린 길다란 조끼 인터넷에서 4천 몇백원에 샀어요. 허리까지 뜨시게 보온되니 좋은데요.

  • 20. 저도 남향
    '08.12.6 2:38 PM (211.213.xxx.104)

    지금 보일러틀진 않았지만 반팔티에 츄리닝바지. 남향집이라 햇볕이들면 주방식탁까지 이어지고
    또한 부산지방이 타도시보다 따뜻하기도 하고요

  • 21. ...
    '08.12.6 3:12 PM (125.177.xxx.49)

    오늘같은날은 온집안 다 난방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안그럼 너무 냉기가 돌아서요
    저도 아끼는 편인데 오늘은 햇빛이 따뜻한 안방 거실 빼곤 다 틀었어요

  • 22. ㅎㅎㅎ
    '08.12.6 8:09 PM (221.140.xxx.91)

    낮에는 베란다 샷시문 열어놓고 청소해도
    안추웠어요. 남향이라 볕이 너무 좋아서요.
    저녁 되니까 추워지네요.큰아이 초등때 입었던
    사랑하는 패딩조끼 입고 있어요.
    식구들 들어올 시간 되가서 보일러 틀어 바닥 덥혀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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