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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맘님들께 질문이예요~~ㅠㅜ
에고...
챙피하지만...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전 29살 두살배기 딸을 둔 엄마예요^^ 그리고 아가 키우면서 공부하여,
이번에 서울시 9급공무원에 합격했는데요......
지금은 사정상 지방에 살고 있는데,
내년이면 직장도 다녀야 하고 또 원래 목동에 집이 있어서 (살아본 적은 없음, 시부모님께서 증여해주신 집)
목동으로 이사갑니다......
목동이 조금은 사는 동네라고 들어서 걱정이 되네요...
우리 아가 이제 곧 유치원도 다니고...
저도 좀 다니다 보녕 8급이야 2~3년만에 달겠지만..
어쨌든...
그 동네에서 엄마 직업이 8~9급공무원이면 많이 챙피한건가요?ㅠㅜ
영 그럴거 같으면...
독하게 마음먹고 7급까지 해보력구요....
정말 민망한 질문이지만...
제 딴에는 심각해서요.....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1. ..
'08.12.4 2:22 PM (125.241.xxx.98)그런 걱장 하지 마세요
얼굴에 써져 있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떳떳하지 않게 돈 버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축하합니다2. 목동
'08.12.4 2:27 PM (219.255.xxx.156)잘사는 사람도 많죠... 하지만 그냥저냥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울엄마라면 자랑스러울꺼같은데요... 윗님 말처럼 목동사람들 교육에만 돈쓰지 다른데다는 돈을 못쓴답니다. ㅋ
3. sys91
'08.12.4 2:28 PM (221.143.xxx.73)애기데리고 힘들게 공부하셨네요 고생하셨을께 눈에 보여요 왜 부끄러워하실려고 하세요?
당당하세요 공무원되기가 얼마나 힘든데 니들 이거 따봤어? 그리 생각하시구요 열심히하셔서
7급이상 5급까지도 올라가세요... 누가 급수따져가며 말하나요? 그냥 엄마직업공무원이라하지요
목동뿐아니라 이상한사람들이 사는곳은 많아요 그냥 떳떳하게 즐겁게 사셔도 될듯하네요4. ..
'08.12.4 2:32 PM (211.229.xxx.53)요즘 공무원되기 어려운거 다 아는데요.
그리고 직업물으면 공무원이라고 하지 몇급공무원 이렇게 말하고 다닐 필요도 없구요.
목동에도 고졸도 있고 2년제 대학출신도 있고 뭐 그래요..(제 친구가..--)
그래도 다들 잘만 살던걸요 뭘.5. 공뭔맘
'08.12.4 2:33 PM (119.71.xxx.22)^^ 답변 감사합니다~~~~
6. ?
'08.12.4 2:35 PM (125.252.xxx.2)안 하셔도 될 걱정을 하시네요.
요즘같은 시절에 안정적 직업 가졌다고 오히려 부러워하면 또 모를까...7. ...
'08.12.4 2:40 PM (116.39.xxx.70)와.. 정말 대단하세요. 축하드려요.
공무원 아닙니까? ^^ 좋은거 아닌가요?8. ^^
'08.12.4 2:41 PM (116.37.xxx.93)사람 사는곳 거기서 거기에요
제가 사는 이곳도 부촌으로 유명한 곳인데
내 스스로가 당당하니 기죽을것도 눈치볼것도 없네요
이젠 엄마들이랑 친해져서 속속들이 알게 됐는데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물론 부와 학력의 차이는 있지만 내 자신이 당당하면
그리 문제 될것 없던데요
눈에 보이는것으로만 판단하고 편가르는 사람 있지만
그거야 뭐 눈인사만 하고 상대 안하면 되는거구요9. 목동
'08.12.4 3:41 PM (118.36.xxx.58)8년가까이 살았는데요,제 느낌은 목동은 교육에 열정적인
평범한 동네예요. 요 몇년 사이 집값이 많이 올라 그렇지
사람들 사는 거 그닥 화려한줄 모르겠구요.
좋은 직업 가지셨는데 당당히 사세요.
전 부럽기만한데..10. ...
'08.12.4 4:05 PM (211.175.xxx.30)그럴 사람 없을꺼에요...
혹, 있다해도, 목동에 살아서가 아니라, 그건 그 사람 됨됨이가 틀려먹은 걸꺼구요..
저도 부럽기만 하네요... 그렇게 열심히 사시는 모습 자체가 너무 부러워요.11. ``
'08.12.4 4:30 PM (118.218.xxx.12)저는 8~9급 공무원인 님을 부러워 합니다.
물론 하이레벨의 직장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어렵잖게 보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님과같은 애기엄마는 더 훌륭합니다.
목동이 교육열이 높긴 하지만
그런만큼 사치하지 않고 성실한 사람들이 많아요.
화려한 상가나 유흥가보다 학원이나 학생이 많은 지역이니 만큼
대체로 소박하고 반듯한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나 할까? 바로 님과 같은 분...^^12. 목동 주민들
'08.12.4 4:48 PM (119.196.xxx.17)전문직이 많아서 의외로 대부분 검소하고 견실하며 자신들의 삶에 충실하고, 허황되지 않아요.
아무 걱정 마시고 이사 오셔서 자신 만만하게 사세요...13. 한때 살아본 맘
'08.12.4 4:52 PM (70.66.xxx.113)목동도 단지마다 분위기가 틀려요.
평수 큰 아파트가 몰려있는 단지나 현대백화점 주변에 늘어선 주상복합 vs 임대 아파트가 끼어있는 단지들하고...
대체로 검소하고 아이들 교육에 무지 열정적이고,
평당 아파트 금액이 무지 높은거 대비 엄마들 옷차림이 무지 수수한 것도 맞구요.. 강남 분당 여의도 이촌동 대비...14. 20년
'08.12.4 5:25 PM (220.86.xxx.172)넘게 목동에 살고있는 사람 입니다. 별 걱정을 다하시네요^^ 이동네 잘사는 동네는 맞지만 절대 직업가지고 뒷말하고 그런 동네 아닙니다. 다들 얼마나 수수하고 소박하신대요^^ 합격하신거 축하드리고 7급도 떡~ 하니 붙으세요^^
15. 공뭔맘
'08.12.4 5:55 PM (119.71.xxx.22)정말 우문현답 .......^^
너무 감사해요....
용기를 얻었어요^^16. 목동
'08.12.4 6:22 PM (218.235.xxx.250)저도 잠깐 살았는데요, 정말 서민적이에요. 현대백화점이나 하이페리온 주위는 좀 럭셔리(?)하지만 그 외 지역은 그냥저냥 평범하고 살기 좋아요. 조용하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17. 목동맘
'08.12.4 7:34 PM (220.86.xxx.45)부럽습니다.
애 낳아서 지금 고등학생 되도록 살았는데 늘 애들데리고 동동거리며 사는
쪼잔한 엄마예요.
여유있는 집도 있지만 대부분 검소해요.
남의 집에 과한 관심이나 호기심 없는게 처음 이사오시는분은 좀 사람사귀기
힘들다고도 하더만 그것도 어느 동네나 있는 이웃나름이죠뭐.
요즘 다들 어려워하는데 정말 부럽습니다.18. 목동 10단지에서
'08.12.4 9:33 PM (211.58.xxx.99)2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요..
정말 교육에만 돈쓰지 모두 정말 검소해요..
그래서 저는 여기가 너무 좋아요..
나갈대 집에서 입던 옷 아무렇게나 입어도 전혀 신경 안쓰이구요..
비싼 음식점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망한답니다..
건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예요..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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