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 보시는 분들

[문의]

지난 주말 케이블에서 몰아서 하는 거 봤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잔잔하니.. 대체 왜 시청률이 안나오는 지 의문이..
어쨌든...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오가 연희에게 나 주준영이랑 사귀어.
할때 연희가 눈빛이 막 흔들리면서 드디어 용기냈구나.. 하잖아요.
그 의미가 나한테 그렇게 10년을 얽매여있더니 드디어 날 벗어날 용기를 냈구나.
인가요 아니면 주준영을 지오가 맘에 예전부터 두고 있었던건가요..
제가 띄엄띄엄봐서 잘 모르겠어요...

[그사세]

저도 초반에 안봐서^^;;
대학때 둘이서 잠깐 사귀었어요.. 그리구선 지오가 주준영 계속 생각났었나봐요..

여담은... 시청율 20%는 넘을꺼 같은데.. 8%대라더군요..
왜들 안보는지^^;;

[다이어트]

전 열심히 보는데요..제가 이해하기론 전자인것 같았어요..
중간에 지오랑 주준영이랑 잠깐 사귀다가 결혼했던 연희가 연락오는 바람에 둘이 잘 안됐었거등요..
지오는 연희가 결혼 했어도 연희가 이혼 하겠다는 말에 계속 기다려 왔던거고..
거의 집착 수준 이었던데요..
그래서 연희가 그렇게 말했던것 같아요..
이드라마 참 좋죠..?노희경씨 드라마는 늘 사람 냄새가 나서 참 좋아요..

[...]

저도 전자라 생각합니다.
시청률은 정말 아쉽죠. 많은 분들이 보던 '에덴의 동쪽'을 계속 보고 계신듯해요.
게다가 요즘은 예능 시청률은 나오는데 드라마 시청률이 대체로 안나온대요.

[저두]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에요.
근데 연희가 결혼했었나요? 1회부터 쭉 본 나는 도대체 뭘 본겨??? OTL

드라마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아요. 특히 대사가 맘에 쏙쏙 들어오는...
엄마랑 사이가 안 좋은 저는 준영의 대사들이 제 맘을 대신하는거 같아 가슴이 쓰리더군요...
다담주에 끝난다니 벌써부터 아쉬워요.

[노총각]

http://manzzang.tistory.com/20

여기 잘 정리해 놓으셨더라구요;

[.]

다담주에 끝난다고요?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 느낌인데요.

아예 처음부터 시청률 접고 시작했나...분량이 적네요.

[굳세어라]

헉 다다음주에 끝나요? 우앙

[전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전 노희경선생님 작품 다 보는데..
왜 이리 시청률이 안나오는지..
그렇다고 조기종영을 하는건 아니지만, 좋은 작품을 사람들이 몰라주니 좀 아쉽고 속상하고...
다담주에 끝난다구요?ㅠㅠ

[감사]

감사합니다. 볼때는 후자가 아닐까 하면서 보다가 (멜로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음이야.. ㅡ.ㅡ)
문득 오늘 전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자극적이고 강한 멜로가 아닌 잔잔한 멜로라.. 너무 좋았어요.
비록.. 제가 준영이가 싫어하는 순정에 목매는 드라마들에 목매는 스탈이긴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그 소소한 연애가.. 사랑이.. 너무 맘에 와닿더라구요. ^^

[아..]

저만 후자로 이해한건가요...
저도 요즘 완젼 빠진 드라마인데..전 후자로 생각했거던요..

[ㅋ]

거의 유일한 대본 다 나오고 촬영들어간 작품이에요...
쪽대본 없는 작품..그래서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흔히 말하는 뜨는작품 늘렸다 줄였다 하는거 아니고 첨부터 16부작이었어요..
전 넘 좋아서,,다운받아 거의 3번씩은 본거 같아요..
울신랑은 저 이해 못한데요..시청울 낮다는건 공감대가 없다는건데.넌 워째 그리 즐기냐고,,
근데 점 대사 하나하나다 가심에 퐉퐉 와 닿는걸요,,
꼭 10년전에 제가 선배라고 따르는 사람한데..당한 배신..ㅋㅋ
그때 생각나면서,,,
넘 좋아요..빨리 DVD나왔으면 좋겠어요..
매주 그사세 기다리는낙으로,,ㅋㅋ
저 30중반을 넘어서는데..이래도 되나요????????????????????

[에덴의 동쪽--;;]

울 청소년 두 딸이 거의 몰두합니다..
알콩달콩 그 옆의 조연들이 기찹니다..
거의 주연이 들러리..현빈과 송혜교는 가서 엄마젓 더 먹고 와야긋든디..
에코~
그래두 나름 어불립니다....
저두 거의 몰두합니다..
간만에 조연들의 연기에 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