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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 점집 좀 알려주세요..

답답함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08-12-04 13:01:47
남편이 직장그만둔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것 같아요..

작년에 아시는분이 올해에 직장과 이별수 있다고 하더니

올해 들어서 바로 그만두게 되었었어요.

그리고 몸에 칼댈일이 있다고 하더니 갑자기 아파서 수술도 했네요.

안믿기에는 너무나 잘맞아서..

점 잘보는데 있으면 답답해서 한번 가보려구요..

나이가 있어서 다시 하던일 직장들어가기 힘들고해서

조금하게라도 하나 뭘 해야할것 같은데..

경기는 계속 안좋고,, 그러네요...휴..

저혼자 이제 생활비 부담하는것도 어려워서 정말 답답합니다.

숨을 쉬어도 숨을 쉬지 않는듯하게 답답하네요....
IP : 222.120.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미니맘
    '08.12.4 1:03 PM (218.101.xxx.76)

    저도 알려주세요~ 답답합니다@@@

  • 2. ..
    '08.12.4 1:12 PM (118.220.xxx.88)

    저도 요새 같아서는 점쟁이를 만나고 싶네요.

  • 3. .........
    '08.12.4 1:27 PM (116.39.xxx.103)

    평생 그런 거 본 적 없지만... 사주 팔자.. 이런 거 다 안믿지만...
    요즘 정말 한번 보고 싶은 일이 있네요...
    그런데 점보는 거.. 비싼가요?

  • 4. 원글님
    '08.12.4 1:35 PM (59.86.xxx.51)

    점보신그분이
    직장 이별수도 맞추고 수술할것도 맞추고..
    정말 용한거같은데 거기 가보시지요

  • 5. ,,,
    '08.12.4 1:40 PM (124.50.xxx.178)

    저두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없어요. 무섭기도하고 혹여 이상한소리 들으면 찜찜할거같아서 한번 가보구싶은맘은있는데 갈까말까 고민하다 결국은 안가게되더라구요.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아는집은 신이 내린지얼마안되서 잘본다고 소문난곳이라 두달전에 예약해야 겨우볼수있다는데 혼자가도 남편얼굴이 보인다네요.. 그래서 남편꺼까지 다 말해주는데 정말 잘본다고 그러던데..그말에 또 혹하긴했는데 친정엄마한테 말하니 다 사기꾼이라고 그 돈있으면 불우이웃돕기나 하라고 혼났어요.
    저두 너무 답답한게 많아서 또 고민중이예요...

  • 6. 울동네..
    '08.12.4 1:46 PM (114.200.xxx.12)

    체육과 대학생이 운동하다 다친곳도 없이 아파서 두차례 수술하고 한번더 수술하려고 날잡고 보니
    신이 내려 내림굿하고 점집 차렸다네요..
    신내리고 얼마동안은 용하다하잖아요.. 근데 너무 일찍가면 신이 하는말을 전달하는 기술이 떨어진다네요.. 그래서 이 학생 지금 그것도 같이 배우고 있다네요..
    ㅎㅎ
    지금까지 들은 예기입니다.. 저는 그런델 안가봐서 잘 몰르고 주위에 점집좋아하고 잘 가는 지인들이 많아서 귀동양으로 들은거랍니다..
    여긴 부산요..

  • 7. 남편친구
    '08.12.4 1:52 PM (116.123.xxx.17)

    와이프가 신이 내렸나봐요, 이상한게 집에 있으면 너무 아프고 절에 가면 아픈게 씻은듯이 낫는다네요.
    그래서 남편,아들둘 두고 절에 가서 지낸대요. 남편친구 주말보다 와이프 면회하러 절에 간다 하더라구요.
    두부부가 금슬이 너무 좋았는데 얘기들으니 안됐더라구요.

  • 8. 로그인
    '08.12.4 1:58 PM (70.66.xxx.113)

    점집, 사주보는 집도 나와 코드가 맞는 집이 있는것 같아요.

    일년전에 동네 엄마와 그 친언니가 몇년째 다닌다는 (친언니네가 사업을 해서 특히나 자주 가더군요, 아주 용하다고 신봉하는) 양평동에 있는 허름한 점집에 갔는데, 정식 사주 푸는 집 같지는 않고 조그만 방안에 제단도 같이 있던, 하지만 아저씨는 멀끔하게 생겼고 양복도 차려입고, 소문에는 돈 많이 벌어서 타워펠리스에 산다고도 하고, 본인말로는 건대 야간 CEO과정 그런곳에서 공부도 하는...

    저도 인생의 큰 변화를 앞두고 갑갑한 마음에 가서 제 사주 5만원에 봤는데, 글쎄... 제가 1월2일자로 해외에 나왔는데, 저보고 절대로 그때 못 나간다고, 5월이나 9월에 나간다고 하고, 그 외에도 기분나쁜 말만 잔뜩... 하지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긴하더군요. 집의 대문 위치가 중요해서 북쪽 방향만 아니면 불행을 피해갈 수 있다는 식으로.. 이것도 본인이 올 9월에 점집을 문닫을 예정이므로 특별히 처방책을 알려준다고.. 생각해보니 이제 신기가 다 떨어진 곳에 가서 돈만 버리고 온 거지요.

    점. 사주 신봉하는 또 다른 제 친구에 의하면 신 들린 집은 현재, 과거는 맞추는데 미래는 못 맞춘데요. 귀신이 미래보는 능력은 없는 거지요.

    반면 사주는 통계라.. 잘 보는 곳에 가면 맞데요. 특히 그 커다란 틀은 맞다는 군요.

    저 아는 사람, 부모복, 처복, 자식복 없는 사람 있는데 (부모는 어릴적 이혼으로 친척집에서 어렵게 성장, 와이프 사별) 이 친구는 어딜가도 자기 사주가 이렇게 나온다고 40다된 나이에 뒤늦게 계명까지 했어요.

  • 9. 동양철학
    '08.12.5 8:50 PM (211.38.xxx.36)

    신 내린 곳이나 통계, 대략 뭉뚱그려 말하는 곳 말고 제대로 공부한 곳을 찾아보세요
    과거야 그렇다쳐도 앞으로의 일을 오늘의 말로 풀어 설명해주고
    비껴갈 것이 있으면 현실적으로 제시해주는 곳이 잘 하는 곳이랍니다
    갈 때는 가서 마구마구 먼저 말하지 마시고요
    = 그럼 내가 다 말해서 짜깁기한거다 의심 들잖아요 ^^
    대신 마음을 열고 가세요

    홍제동 010 2727 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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