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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때문에 손빨래 힘들다는 거요.

빨래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08-12-04 11:57:18
저도 일반 옷들과 이불은 당연히 세탁기 돌리거든요.
근데 걸레,행주, 속옷은  그냥 바로 빨아요.
부피도 작고 금방이잖아요.
손목이 아프다라는 거 못느끼는데

손목이 유독 약한 분이 있는 건가요?
저도 힘이 있는 건 아닌데 걸레나 속옷 빠는거 무리없거든요.
씻을때 바로 주물주물 해서 빨면 금방이라.

힘이 있는 건 아닌데다  손목이랑 팔도 엄청 가는데..
깡다구가 있는건가? ^^;

손목이 시큰거리는 건가요?
IP : 218.147.xxx.1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4 11:59 AM (203.232.xxx.81)

    빠는것보다 짜는게 힘들던데요..저희 엄마나이때 어르신들 보면 다 그러시더라구요..손목이 시큰거린다구요..돌려짜서 빠는것도 아픈데 한몫했을꺼예요..

  • 2. 시큰
    '08.12.4 12:01 PM (118.222.xxx.218)

    정도가 아니구요
    짜다보면 팔꿈치까지 아파요

    손목에서 신경이 눌린다는데
    팔을 많이 쓴 날-걸레질하고 행주빨고 무거운 냄비 좀 닦고....(사실 일상이죠)
    이런날은 밤에 잘때 팔이 아파서 자꾸 깨요
    손바닥에 동전만한 구멍이 나는것 같은 통증도 느껴요
    사실 이게 너무 아프죠

    병원가면 방법이 없어요
    손을 안쓰는 거...약 먹는것도 그때뿐....

  • 3. 아기 낳고
    '08.12.4 12:06 PM (211.57.xxx.114)

    바로는 손목이 좀 시큰했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래서 손빨래만 고집하게 되나봐요. 저도 천하무적 손빨래만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큰빨래는 세탁기에 하지만요. 아기옷과 속옷은 손빨래 합니다.

  • 4. 원글
    '08.12.4 12:08 PM (218.147.xxx.115)

    정말이요?
    전 정말 깡따구가 있는건가 봐요. ㅠ.ㅠ
    어제도 온방 청소기 밀고 밀대에 걸레 끼워서 온 몸 비틀어 가며 쓱싹 닦고
    걸레 박박 빨고
    화장실 쓱싹쓱싹 닦아 청소하고
    김밥 만든다고 밥하고 재료 준비하고 계속 그래도
    손목이 아픈 건 못느껴요. 평상시에도.

    이래서 남편이 절 연약하게 안보는건가..ㅠ.ㅠ
    제가 몸은 많이 말랐거든요.

  • 5. 문제는
    '08.12.4 12:12 PM (203.232.xxx.81)

    당장은 표가 안나는데 나이가 들면 아푸다는거죠.ㅎㅎ
    젊었을때 아끼세요 ^^ 나이들어 약값 더 나갑니다..

  • 6. ..
    '08.12.4 12:17 PM (61.66.xxx.98)

    늙으면 다 알게 되지요.ㅎㅎ

  • 7. 시큰
    '08.12.4 12:20 PM (118.222.xxx.218)

    안 아플때 아끼세요
    아프고나면 정말 서러워요
    남편은 쿨쿨 코고는데 혼자 아파서 깨면 정말 눈물나요

    첫애 낳고 시작한게 점점 더해져요
    식기세척기 미련없이 돌립니다
    병원 한 번 가는 돈이면 세척기 한달 돌린거 보다 더 나오니까
    세탁기 기냥 돌립니다
    병원비 생각해서....

  • 8. 전..
    '08.12.4 12:22 PM (124.138.xxx.3)

    아이낳고 모유수유하다 손목을 너무 많이 써서 망가져버렸어요...
    원래도 손목이 가늘어 힘이 없는데 이젠 비올때도 시큰거리고 심지어 컴터 작업하느라 마우스를 많이 써도 손목이 아파요..
    꽉 닫힌 병마개도 요즘은 잘 못 열어요 ..
    더 심한 건 설겆이할떄 큰 냄비같은거 몇개만 씻으면 손목부터 손까지 쥐가 나서 주물러 줘야해요
    ㅜ.ㅜ

  • 9. 그러게요
    '08.12.4 12:24 PM (121.131.xxx.70)

    저도 걸레는 몇개 안되니까 세탁기 그큰통에다가 돌리는건 좀 낭비같아요
    그래서 손빨래후 탈수만 세탁기로해요
    짜는게 문제라는 분 계신데 탈수는 세탁기로 하시면 되죠

  • 10. .
    '08.12.4 12:34 PM (211.218.xxx.135)

    네. 시큰거려요. 누가 망치로 때린 것 같이 아플때도 있어요. 특히 짜는게 제일 힘들고, 병 뚜껑 따는건 정말 힘들어요. 젊은 지금도 아픈데 조심안하면 늙어서 더 고생할까봐 미리 미리 조심합니다.

  • 11. 저는
    '08.12.4 12:34 PM (59.10.xxx.219)

    손목도 손목이지만 한 3년전쯤 손가락 인대가 늘어난게 아직도 아파서 못해요..
    물론 손목에 힘도없구 무거운것도 잘 못듭니다..
    겨우 실평수 20평밖에 안되는집 청소기로 밀구나서도 힘들어 하구요..
    힘좋와서 살림 척척하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 12. 원래
    '08.12.4 12:41 PM (119.207.xxx.10)

    힘이 쎈사람과 약한사람 있듯이, 손목도 유독 약한 사람이 있겠죠.
    저는 원래 기력이 약한편입니다. 그런데다가 몸조리를 못해서 어깨부터 손끝까지 서늘한 기운이 항상 있구요.
    30중반까지는 그래도 참을만해서 괜찮았는데, 그 후부터는 손가락과 손목이 아파서.. 특히 짤때가 제일 아프죠.
    저도 꼭 힘쓰야할때는 깡다구로 힘을 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하고 나면 손목이 많이 더 아프니까 조심을 하게되고, 옆에 누가 있다면 해달라고 하죠.
    찬바람 불땐 팔과 손마디가 더 쑤셔요. 그것도 그날그날 차이는 좀 있어요. 아주 괜찮은날도 있고 많이 심한날도 있고...

  • 13. 그럴수있어요
    '08.12.4 12:45 PM (220.88.xxx.2)

    저도 30대 중반부터 손목이며 손가락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이년전 겨울에 팔꿈치 인대에 염증이 생긴 이후로는 정말 무거운것도 못들고 청소기 돌리고 스팀청소기까지 했다하면 어김없이 팔꿈치가 아파요..그래서 스팀 청소는 남편시킵니다. 손빨래도 거의 안하고 속옷만 손으로 빨아요. 안아픈 분은 모르겠지만, 정말 손으로 비벼빠는것도 손마디가 아프고 짜는것도 손과 손목이 아파서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 14. 원글
    '08.12.4 12:48 PM (218.147.xxx.115)

    아~ 그렇군요.
    저도 큰 빨래는 절대 못하지만 조심해야겠어요.
    지금은 이래도 한번 아프면 계속 고생할테니.

    전 정말 너무 절 학대하며 사나봐요.^^;
    그외 왠만한 것도 힘들어도 해버리구..
    이제부터라도 제 몸 아낄래요.^^

  • 15.
    '08.12.4 12:57 PM (61.254.xxx.213)

    뜨끔거려서 짜지를 못해요. 빨래는 하는데 못짜서 항상 욕조에 걸어서 물기를 빼거나 남편이 짜줍니다. 시댁가면 천하무적 시어머니가 대신 짜주십니다. ㅋㅋ

  • 16. 걸레요
    '08.12.4 1:02 PM (164.124.xxx.104)

    손목약한 분들 그냥 수건걸레 쓰지 마시고 극세사 걸레이던가요? 마트나 슈퍼에서 걸레 파는게 있어요 그걸 사용해보세요
    수건은 손으로 짜면 너무 힘들고 안짜져서 저도 손목이 아파오드라구요.
    판매하는건 때도 잘 지워지고 굉장히 쉽게 짜져서 편해요. 손목 안아파요.

  • 17. 전 안약하지만
    '08.12.4 1:20 PM (221.162.xxx.86)

    손목만 아파요,. 시큰 거리고 저릿저릿한게... 꼭 뭔 큰일날 것만 같아요...;

  • 18. ㅜ_ㅜ
    '08.12.4 1:22 PM (210.105.xxx.12)

    전 아직 젊지만 류마티즘이 있어서 한창 아플 때는 접시도 못들어요.
    손빨래는 꿈도 못꿔요.건강하게 최고!

  • 19. .
    '08.12.4 1:24 PM (121.128.xxx.136)

    짤떄요..
    보통은.. 오른손이 위로가고, 왼손이 아래로 가서 손목을 안으로 돌려서? 짜잖아요..
    그렇게 말고,, 왼손이 위로가고, 오른손이 아래로 가서 손목을 바깥쪽으로 해서 짜보세요..
    덜 아프다고 하네요..

  • 20. 손빨래 정말 싫어
    '08.12.4 1:25 PM (147.6.xxx.141)

    정말 손빨래는 정말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빨래하면 손목보다도 손 아귀가 먼저 아파요.. 아가 돌되기전에 왠만하면 손빨래 해주고 싶었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기냥 세탁기에 돌렸어요.. 지금도 걸레빠는게 제일 싫답니다...

  • 21. 손목부분이
    '08.12.4 1:47 PM (58.237.xxx.148)

    아프면 정말 약간의 충격에도 정말 아파요.
    근데 체질적으로 덜 아픈 사람도있어요.
    저는 심한 어깨뭉침이 있는데 우리신랑은 별로 없다는..ㅠ.ㅠ

    오른쪽 손목이 안좋을때 칼질을 못했어요. 칼질할때마다 손목에 충격이 와서 정말 울면서 했었어요.
    지금 왼쪽 손목이 좀 안좋아졌는데 설거지 할때 무거운 냄비 들면 충격이 와요.. 덜덜..ㅠ..ㅠ
    조심 또 조심하는수밖에 없어요.

  • 22. 너무아파
    '08.12.4 2:06 PM (124.157.xxx.206)

    괜찮을때 아끼심이...
    저는 튼튼한거 믿다가 ...
    지금은 많이 아플때 과장 조금 보태어서 숟가락도 못 들어요.
    한달에 한번 진통주사 맞고.. 이것도 안 들으면 수술해야 한다고..
    지금 외국에 사는데 도우미 아주머니가 와서 일을 덜하니깐
    요즘은 살것 같아요.
    괜찮을때 꼭꼭 몸 아끼세요..

  • 23. ..........
    '08.12.4 2:26 PM (125.186.xxx.3)

    아기 내의 손빨래 하다가 오른쪽 손목이 나갔어요. 약간 아프다...하고 그냥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오른쪽 손목 굵기가 왼쪽의 두 배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한의원 갔더니 제 손목 힘에 비해 너무 세게 힘을 줘서;; 실핏줄이 끊겼다고. 그래서 죽은 피가 고여서 손목이 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날 부황 뜨고 죽은 피 다 뽑고...그 뒤로는 손빨래 안합니다;;;
    제가 손목 발목이 유난히 가는데, 아마 보통 사람보다 힘이 약한 모양이에요

  • 24. 손목, 아파봤어요?
    '08.12.4 2:31 PM (211.109.xxx.9)

    안 아파봤으면 말을 말아요~(달인버젼^^)
    저도 안아플텐 진~짜 소녀장사였습니다. 남편보다도 더 무거운거 번쩍번쩍 들고, 25KG되는 아들도 가쁜 안아들고......그랬었죠.
    한번 아프기 시작하믄 절대로 완치가 않돼구요 조금만 무거운거 들면 다시 재발....
    심할때 옷도 못 입을 지경....못 믿으시겠지만.... 안 아플때 아끼세요.
    내 몸은 무쇠가 아니란 말이지요...

  • 25. 손목아파요
    '08.12.4 3:02 PM (211.213.xxx.34)

    짤때 손목 아파요 시큰시큰..
    등치는 남산만한데 손목이 안좋아서 손빨래 절대 못해요 ..ㅠㅠ

  • 26. ....
    '08.12.4 5:09 PM (122.32.xxx.89)

    제가 등치가 맨손으로 소도 때려 잡을 등치인데..
    근데 유난히 손목 발목이 덩치에 비해서 가늘어요...
    그리고 거기에 또 생각보다 손발이 덩치에 비해서 작구요...
    그래서 손에 쥐는 아귀 힘(?)굉장히 약합니다...
    그냥 번쩍 번쩍 든다든지 그런건 가능한데 수건 비틀어서 짜기 마개 따기 이런건 정말 안되요...

  • 27. 소때려잡아..
    '08.12.4 5:30 PM (118.32.xxx.205)

    저도 맨손으로 소도 때려잡을 등치인데요..
    절대로 걸레 손으로 안빱니다... 아까 엄마닮아 못빤다고 글 올린 사람이거든요..

    손목만 아픈게 아니구요... 손목에서 팔꿈치 올라가는 근육있죠?? 거기가 시큰시큰 아파요..
    짜는게 젤로 심하죠..

    전 업드려서 걸레질도 안해요.. 무릎이 아프거든요.. 사실 무릎아픈건 너무 놀아서 그래요.. 어릴 때 스키보드 많이타서 무릎이 안좋아서요..
    무릎속에 무슨 뼈비슷한게 돌아다니기도 해요.. 물혹같은거래요..

    체력도 좋은편인데... 손목은 정말 안좋아요..
    윗분처럼 아귀힘 진짜 약해서 팔씨름하면 꼴찌예요..

    전 늙어서 그런게 아니고.. 어릴 때도 그랬어요...

  • 28. ^^
    '08.12.4 10:40 PM (220.95.xxx.112)

    손목 인대가 늘어나고 나서는 짜지않고 그냥 설렁 설렁 헹구는 것조차 힘이드네요 무거운 것들땐 죽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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