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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를 세탁기에 돌리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걸레 빨고 다음순서에 아이 옷 같은거 넣어서 빨아도 정말 괜찮을까요?
전에 손으로 애벌빨래한 핏물이 배여있는 면생리대도 세탁기에 돌려 빤다는 글 읽고 질겁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지금도 드는데요..
정말 다음 빨래가 뭐든 상관없는 걸까요?
저도 위생에 대해 확신만 생긴다면 더 마음편히 살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아, 참.. 원문에 걸레와 양말은 손빨래한다는 말을 빼먹었네요.
팬티도 사실은 따로 손빨래합니다...)
1. ^^
'08.12.4 11:35 AM (121.125.xxx.221)세탁기통 자체도 그렇게 깨끗하진 않을꺼여요..
걸레를 세탁기에 넣진 않지만..
가끔 빨래랑 같이 나오대요..^^;2. ....
'08.12.4 11:36 AM (211.187.xxx.53)전 손빨래는 자신없고 세탁기 넣기엔 찜찜하고 ,그냥 물티슈로 삽니다 .유일하게 아끼지못하는 부분 입니다
3. 궁금이
'08.12.4 11:37 AM (125.241.xxx.210)정말 빨고 싶고
단지 위생문제가 걸리신다면
찝찝한 거 빨고 난 뒤에 소다나 구연산 넣고 돌리세요
우리가 대야에다 빨래할 때도 늘 깨끗한 것만 빨지는 않았잖아요
용기가 더러운 것이 문제가 된다면 깨끗하게 만들어서 쓰면 된다고 생각해요
세탁조를 볼 수 없는 것이 문제긴 합니다만
양말 신고 다니는 집안을 닦은 걸레와 양말이 차이가 나면 뭐 얼마나 나겠어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직접 입으로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요
요즘 입으로 들어가는 것도 더러운 게 얼마나 많아요
숫제 더러운 건 낫죠
온갖 것들 많잖아요
대신 세탁조 위생에 좀 신경을 쓰면 되지 않을까요..4. 전
'08.12.4 11:37 AM (118.219.xxx.143)운동화,실내화도 모아 돌리는데요.. 그냥 빨면 탈수가 잘 안되서 안마르더라구요..
걸레를 빨때는 쓰고 베란다에 모아두는 통에 말려서 어느정도 되면 걸레만 빨아요..
옷하구는 같이 못돌리겠구요.. 많이 게으르지요. 시어머니가 보면 기겁하실지도..5. 궁금이님께,
'08.12.4 11:38 AM (119.67.xxx.121)완전 동감!!! ^^*
6. ㅎㅎ
'08.12.4 11:40 AM (221.139.xxx.183)저 걸래 세탁기에 돌리는데요... 방닦은 걸래만 세탁기에 넣어요... 아주 더러운곳은 버릴 옷이나 양말로 닦은후 버려요...
방닦은거는 사실 그닥 더럽지도 않아요... 양말과 같은 수준이지요... 저 걸래와 운동화 세탁기에 돌린다음 양말을 돌려요... 양말 돌릴일 없을때는 세제넣고 소량빨래로 맞춰놓고 그냥 빈통 돌리구요... 그런다음 바지같은것들 돌리구요... 그담에 속옷과 애기옷 돌려요
사실 저도 걸래 운동화 다 세탁기에 넣지만 그거 돌린후 바로 속옷이나 애기옷은 못돌리겠습디다...^^;7. 음
'08.12.4 11:42 AM (122.17.xxx.4)글쎄요 우리나라처럼 속옷 수건 삶는 나라도 없지 않나요...
저도 깨끗하게 해놓고 살려고 하지만 집에 특별히 건강상 조심해야하는 사람이 있는 거 아니면
크게 상관없는 거 같아요. 더러운 집 애들이 더 잘 아프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너무 깨끗하게만
기르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도 하구요. 이미 물로 헹구고 지나간 거 한번 더 헹구고 쓰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나라에선 운동화도 다 넣어 빨고 뭐 신발신고 집안 돌아다니고 해도 별 문제 없는 거 같던데요.
입식문화 좌식문화 다르다고 하지만 요즘엔 우리나라도 입식인 집이 많잖아요.
그리고 더러운 걸로 따지면 뭐 공원 벤치에 앉고 공중화장실 쓰고...여기저기 더러운 곳 다 스친 옷을 세탁하는 건데요.
자주 청소하는 집안 훔친 걸레가 훨씬 더 더럽다고 할 수 있을지...
전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하지 100% 청결을 위해 몸을 던지지 않아요. 그러다 내 몸이 더 아플 거 같아서요.
전 먼지 떼어내고 손으로 살짝만 세탁한 상태로 세탁기에 넣어 온수로 돌립니다.8. 전요
'08.12.4 11:44 AM (218.147.xxx.115)손빨래가 편해서 바로 빨아요.
항상 청소기 돌리고 바닥 닦아내면 바로 걸레 빠는게
젤 편하고 좋아요.9. 사실
'08.12.4 11:44 AM (118.32.xxx.61)옛날엔 세숫대야 하나로 다 빨지 않았나요? 거기서 얼굴과 발도 씻고 아이들 옷도 빨고 걸레도 빨고..
저희 큰언닌(현재 50대 후반) 결혼하고 나서 시댁에 갔더니,
시어머니께서 발 씻고 난 세숫대야에 그릇을 담가서 설거지를 하시더랍니다.^^
물론 지금과 비교하면 환경이 맑고 청정했다 하나 그렇게 하면서도 문제없이 살았던 것 같아요.^^10. .
'08.12.4 11:53 AM (220.123.xxx.68)세상에 젤 소중한건 내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라 그냥 걸레 모아
세탁기에 돌려요 걸레보다 더 지저분한게 양말아닌가요?11. 그렇게 따지면
'08.12.4 11:58 AM (210.93.xxx.185)빨래를 너는것도 찜찜해요
공기가 얼마나 드러운데...
보통 세탁 다하면 뚜껑 열어서 말리잖아요
그때 어느정도 괜찮아 진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걸레가 그렇게 드러우면 걸레질하고 바루 누울수는 있나요??
걸레질한 바닥에서 빨래 개고 하잖아요 ㅎㅎㅎ
생각하면 끝도 없는것 같아요12. 저도
'08.12.4 12:07 PM (203.232.xxx.81)밑에 걸레 세탁기안에 돌린다고 썼는데요..^^
대신 걸레 돌리고 난후에는 세탁조를 아주 뜨거운물로 씻어요.(드럼세탁기)
세탁기 옆에 바로 수도가 있어서 수도호수가 세탁조 안까지 들어가거든요..그래서 온수틀어서 세탁조 안을 확 씻고 드럼세탁기 문쪽(이쪽이 의외로 먼지가 참 많아요..수건같은 세탁한후에도 보면요)도 씻고 나서 문열어서 건조시켜요..
오히려 걸레세탁기에 빠는 바람에 세탁조안에 청소 더 자주하는편이예요..
저도 빨래 너는거가 더 찜찜하다에 한표..!!
하루만 문열어놔도 거실바닥이 까매서 전 빨래도 베란다 문닫고 햇볕에만 넣어둬요..ㅠㅠ13. 걸레
'08.12.4 12:15 PM (121.133.xxx.164)걸레라는 말이 더 더럽게 드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느니..
하지만 걸레도 수건만큼 깨끗하게 빨아놓고 쓰면
양말보다는 더 깨끗하지요
저도 걸레 세탁기에 빱니다.
사람들이 우리집 걸레가 자기집 수건만큼 깨끗하다고 합니다.
뭐 그렇다고 걸레를 수건으로 쓰진 않지만요14. 이참에
'08.12.4 12:16 PM (203.232.xxx.81)걸레용 미니 세탁기 누가 좀 알아봐주실래요?ㅎㅎ
혹시 사용하고 계신분 안계실려나..
지난 여름에 일본에 여행갔는데 원룸에 설치되어있는 자그마한 세탁기를 봤거든요..빨래시간도 짧고 좋던데 국산은 오데 없을려나요..^^15. 행순이
'08.12.4 12:21 PM (125.129.xxx.217)행주빨아주는 기계는 있다만..
왜 걸레빨아주는 기계는 안나오냐고요~~
빨래시간 짧게, 걸레2-3개 넣게, 소형으로 누가 개발 안하남요.16. 정말
'08.12.4 12:37 PM (119.69.xxx.92)그런 소형기계 나오면 걸레랑 양말 전용으로 쓰면서 그때그때 바로 넣어서 세탁하고 싶어요.
17. 저는 걸레는
'08.12.4 1:09 PM (123.214.xxx.26)손빨레를 하고, 대야도 다른 손빨레랑 따로는 쓰고 있는데요..
어떻게 걸레를 세탁기에..생각하고 살았는데..
님들 얘기 들어보니, 걸레나 양말이나...걸레로 닦은 방에 눕고 기어다니는데...
제가 여지껏 걸레한테 엄청난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듯....18. 남편이
'08.12.4 1:11 PM (61.254.xxx.213)작은 세탁기 알아봤는데 달걀처럼 생긴 건 탈수가 안되고, 탈수가 되는 건 공간을 차지해서 포기했어요.있긴 있더라고요.
전 걸레빠는 대야 따로 두고 씁니다.쓰고 나선 꼭 닦아두고요.19. 한번 청소하면
'08.12.4 1:53 PM (58.237.xxx.148)나오는걸레가 극세사 걸레 3~4개, 일반걸래 2개에요.
많이 더러운건 물로 애벌빨래하구요.
나머진 그냥 세탁기로 고고씽이에요.
저는 걸레가 더러운집이 젤 싫어요.
걸레야 말루 깨끗해야 되잖아요. 우리집은 수건낡은걸 써서 그러나 걸레나 수건이나 깨끗함은 별차이가 없어요.20. .
'08.12.4 2:43 PM (220.123.xxx.68)그런세탁기는 아기사랑세탁기인가? 그거밖에 없을껄요...
21. ...
'08.12.4 2:50 PM (61.40.xxx.234)친정 엄마가 손목이 약해서 손빨래를 못하셔서 걸레를 락스 풀어서 한번 삶은 후에
세탁기에 빠셨는데요
청소를 엄청 자주하시고,어렸을때 항상 집이 먼지 하나없이 깨끗했어요..
걸레를 여러개 놓고 쓰셔서 쓴 걸레도 그렇게
더럽지 않았어요.
아주 더러운걸 닦은 걸레는 바로 바로 버리셨구요
그래서 저도 걸레는 깨끗한게 당연한줄 알았는데요
지금 저는 세탁기에 돌리진 한지만(저도 손목이 약해서 남편이 걸레 손빨래는 대신 해줍니다)
걸레나 수건이나 행주나 다 비슷하게 깨끗한데요..22. 저도
'08.12.4 2:53 PM (118.176.xxx.121)궁금이님 완전공감 ㅎㅎㅎ
양말이나 걸레나 똑같은 집 먼지 밟고 다닌 거고.. 빨면 똑같은건데 얼마나 차이나겠어요
그리고 솔직히 막말로 집이 그렇게 더럽나요? 찌든 기름때 벅벅 닦은 것도 아닐테고..
전 걸레는 그냥 물에 먼지 씻어내고,
비누칠 몇 번 해서 살짝 손세탁(이랄것도 사실 없지만..대충) 그렇게 해서 세탁기에 넣거든요
팔힘이 없어 손빨래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제 손빨래보다 세탁기가 빠는 걸 더 믿어요 ㅋ23. 저도
'08.12.4 2:57 PM (125.180.xxx.44)행주비누로 애벌 빤 다음 폭폭 삶아서 세탁기에 넣고 돌립니다. 아기 크고 나면 지금 쓰는 아기사랑세탁기를 양말이랑 걸레 삶는 세탁기로 활용할까 해요..
24. 미니세탁기
'08.12.4 6:00 PM (116.41.xxx.27)전 걸래용으로 따로 미니 세탁기 쓰고 있어요
세탁기에 걸레를 넣는것도 찜찜하지만 물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드럼은 시간도 너무 오래걸려서요.
미니세탁기로 검색하면 많이 있어요. 전 한 6만원쯤 주고 구입했는데 너무 편해요 ^^25. 공용세탁기
'08.12.4 7:21 PM (24.82.xxx.184)저는 캐나다 사는데 집에 세탁기가 없어요.
아파트는 거의 공동세탁실이고, 그나마 아파트 세탁실도 없어서 코인세탁소로 가는 사람도 있고.
콘도야 세탁기가 개인 집에 설치가 되어 있지만 아파트는 안 그렇더라고요.
암튼, 저희도 아파트 안에 공동세탁실이 있어서 충전카드로 세탁을 하는데
세탁기에 걸레도 못 빨면 저 같은 사람은 어쩌라고요..ㅠㅠ
이 사람, 저 사람 다 쓰는 세탁기에 세탁하는데.. 사실 저도 많이 찜찜하지만
한국 사람이 유난히 깔끔하고 청결에 신경 쓰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삶는 대야가 없어서(큰 스텐 다라이를 파는데가 있어야죠.) 냄비 하나 삶기용으로 만들어서
걸레랑 행주, 팬티만 삶고요, 나머지는 그냥 포기했어요.
대신 건조기가 있으니까 거기서 살균되겠지 합니다.
참, 여긴 세탁기를 무조건 2대를 묶어 팔아요. 세탁기랑 건조기 묶어서요. 둘이 한 쌍이예요.
건조기가 소독기로도 쓰인다던데요.
암튼, 세탁만 생각하면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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