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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고 재취업....어려울까요?

고민중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8-12-03 12:14:37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 속으로 고민을 합니다.

신랑은 외벌이, 수입은 뭐...그냥 보통인데 결혼할때 빚이 좀 있어서
그거 갚느라고 힘들어요.

아기는 이제 8개월이고...아기는 친정 엄마가 봐주실 수 있어요.
(태어나기 전부터 먼저 선뜻 내가 봐줄테니 일하러 가도 된다..하셨거든요.)

결혼전엔 이거저거 잡다하게 많이 했어요.

영어 학원 강사, 방송 관련 일(리포터), 대기업 홍보실...

뭘 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구요.

아기를 엄마가 봐주신다고 해도 밖에서 너무 오래 있는 일은
못할거 같은데...

지금 생각으로는 대기업 임원 비서 겸 통역..을 해볼까 싶은데...어렵겠죠?

아, 결혼을 일찍해서 지금 나이는 28이에요.
특기는 영어 회화랑 글쓰기(기사, 레포트 형식)구요...

뭘 해볼까요..도움 좀 주세요. ㅠ_ㅠ
IP : 116.127.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깝다.
    '08.12.3 12:17 PM (211.210.xxx.30)

    그만한 능력에 경력이면 어디서건 취직 못하겠어요?
    게다가 든든한 친정어머니 계신데요,
    물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으니
    다니다보면 후회될때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지금이 재취업하기 쉽고도 가장 좋은 때일거에요, 아이도 적당히 어리고요.

  • 2. 그래도
    '08.12.3 12:37 PM (125.178.xxx.5)

    재주 있으시네요. 전 그냥 직장인이었던지라 관두고 나니 끈떨어져서;;;;;; 다시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어요. 애둘끼고있고, 맡아줄 곳이 단 한시간 맘편한곳이 없는지라 뭔가 준비할 시간조차
    전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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