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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댁에 갔었는데

답답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08-12-03 12:10:33
어제 시댁에 갔다가 저녁먹고 가려는데
어머님께서 아버님이 사오신거라고 소고기가 한덩어리 들어있는 한팩을
싸주시더라구요 보니까 미국산이더라구요.. 아버님이 싸다고 사오셨다는데
전 좀 놀랐어요 홈***에서 사오셨다는데 이것도 사는 사람이 많아서 몇개 못사오셨다고..ㅠ.ㅠ
330그람에 6980원인가 가격이 붙어있네요
제가 어머니께 미국산 불안하지 않냐니까 다 검역해서 괜찮다고 맛도 있다고 그러시네요
더는 말하기 귀찮아서 가지고는 왔는데 님들 같으면 어쩌실건가요??
IP : 121.131.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08.12.3 12:11 PM (59.28.xxx.44)

    버려야죠 ... 불안합니다 ...

  • 2. 그냥
    '08.12.3 12:12 PM (211.208.xxx.65)

    버리렵니다.
    아깝다는 생각도 안들것같습니다.

  • 3. 버려요
    '08.12.3 12:12 PM (218.147.xxx.115)

    두말 할 필요없죠.

  • 4. 답답
    '08.12.3 12:15 PM (121.131.xxx.70)

    근데 참으로 어른들은 미국소사태를 태연히 받아들이는게
    너무너무 답답하네요
    우리부모님들은 안그럴줄 알았는데..
    넵.. 버릴려고요..

  • 5. 문제는..
    '08.12.3 12:15 PM (125.184.xxx.193)

    전 시댁가서..칼이나..도마..이런것도 못쓸꺼 같습니다. 교차오염 걱정에요..-_-;;

  • 6. 윤리적소비
    '08.12.3 12:25 PM (210.124.xxx.12)

    버려야지요.
    전수검사도 못하게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 7. 저도
    '08.12.3 12:38 PM (125.178.xxx.5)

    버릴꺼에요. 미국소만큼은 절대 먹고싶지 않아요. 노인분들이야 (저희시어머니 그러세요)
    이제 감염되도 내가 십년 살겠냐 상관없다 이러시더라구요;;;

  • 8. 에휴
    '08.12.3 12:48 PM (59.10.xxx.219)

    노인분들 너무 무섭네요..
    친정엄마한테 이마트가서 고기 사지말라고 신신당부해놓고왔는데 불안하네요..
    다른사람들 우루루사면 혹해서 사실까 걱정입니다..

  • 9. 저도
    '08.12.3 1:38 PM (125.181.xxx.43)

    버릴듯...
    어른들도 어른들 나름인듯해요...
    저희 친정쪽은 전부 절대 안된다 분위기인데...
    친정엄마 지인들 중엔 대부분이 '왜 안되냐... 그동안 다 먹고 살지 않았느냐'
    라는 분위기더라구요...
    어린 손주도 있으면서 왜 그러시는지...쯧쯧...

    그나저나... 저라도 교차오염 걱정되서 시댁에서 밥 먹는 것 조차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우리집에 오셔서 식사하시더라도 같이 쓰는 식기등이며...

  • 10. ..
    '08.12.3 2:33 PM (211.187.xxx.92)

    그게 뭐 싸다구....축협에서 한우 도축 증명서까지 보내주면서 쿠폰써서 국거리 500g에 8800원주고 샀는데
    고기 좋기만 하더라구요. 한우도 잘사면 그보다 더싼데 그걸 줄서서 사다니...
    제발 어른신들...혼자만 드세요. 자제분과 살날이 구만리인 어린 손주까지 먹으라하지 말고!!

  • 11. 저희 동네도
    '08.12.3 2:52 PM (116.122.xxx.121)

    한우 구이집에서한 마리씩 잡고나면 구이용으로 쓰고 남는 부위 양지, 사태, 불고기는 한 근600그람에 12000원 밖에 안해요...
    소 다리도 하나 3~4만원정도하구요...

  • 12. 저라면
    '08.12.3 3:28 PM (119.207.xxx.10)

    버릴겁니다.

  • 13. 이쁜아짐
    '08.12.3 4:04 PM (210.123.xxx.109)

    알고는 안 먹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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