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전에 [동행]이란 프로에 나온 미숙아5남매와 스믈일곱엄마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감기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08-11-19 09:06:33
예전 동행이란 프로에서 5남매를 줄줄이 연년생으로 낳았는데
엄마가 몸이 약해 아이들이 미숙아로 태어나 병원비로 사채 얻어쓰고
다단계와 빚보증으로 집 넘어가고 쥐가 나오는 한옥 월세로 힘들게 사는게 나왔어요

몇달씩밀린 공과금에 하루가 멀다하고 걸려오는 사채전화에
엄마가 그작은 체구로 아이를 업고 안고 밭으로 일하러 다니는게 참 마음이 아프고 그랬었는데

그프로가 방영된뒤 사람들이 몸도 아프고 형편이 안되는데
아이를 무턱대고 낳았느냐고 좀 말이 있었지요
알고보니 아들을 원하신 시댁의 압력으로 낳았던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제 육아티비에 그집이 나오는걸 우연찮게 봤는데
여섯째를 임신했네요 ....
집은 옮기지 않았지만 형편은 나아진것 같아서 다행이다 하면서도
또 임신했단 소릴 들으니 좀 답답해지네요
IP : 125.182.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8.11.19 9:12 AM (211.208.xxx.65)

    정말이요?
    여섯째라.......날도 춥고 힘든 겨울이라는데 어떻게 하실려고......휴............

  • 2. 아이고
    '08.11.19 9:17 AM (218.209.xxx.134)

    정말 그 엄마 빼빼 말라가지고 힘도 없어 보이던데..
    아이들이 다 건강하면 또 낳을 수도 있겠지만 다들 병이 한두가지씩 있고 정상이 아니던데 어찌 또 임신을....
    남 가정사 뭐라할 수는 없지만 정말 답답하네요 ㅡ.ㅡ

  • 3. -.-
    '08.11.19 9:18 AM (219.240.xxx.246)

    방송이란게..짜집기랑 작가의 의도에 따라 사실과많이 달라지는거 같아 괜시리 삐딱해보이네요.
    어쨋든 본인들이 그렇게 힘들면서도 오직 시댁요구(방송대로라면..)때문에 아들낳으려 줄줄이 자식을 낳아댄다면 그것도 참 어리석네요.

  • 4.
    '08.11.19 9:18 AM (221.148.xxx.13)

    할말이 없네요....

  • 5. gma
    '08.11.19 9:20 AM (121.169.xxx.120)

    5남매라면 아들이 있다는 얘긴데 왜 또 임신들--;;
    보지는 않았지만 원글님 글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하네요.

  • 6. .
    '08.11.19 9:32 AM (122.32.xxx.149)

    아무리 시댁 요구가 있어도 그렇지.. 정도껏 해야죠.
    그 엄마도 참 딱하네요. 아이들은 또 무슨 죈지 너무 불쌍하고..

  • 7. 강산맘
    '08.11.19 9:56 AM (211.168.xxx.204)

    미치겠다...
    그 여자 분 때문에 동행 게시판 난리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근데 또 여섯째를 임신했답니까?
    엄마몸도 약한데 그렇게 줄줄이 낳으니 애들이 성치 않을 수 밖에요..
    진짜 갑갑해지네요...

  • 8. 애낳는 공장도 아니
    '08.11.19 10:01 AM (203.142.xxx.241)

    고 기존에 있는 애들이나 제대로 건강하게 키우지..
    무슨 여섯째씩이나,, 참 보면 가난이 대물림 될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여기저기 도움으로 전보다 살림이 좀 폈다고 해도. 거기서 거기일텐데..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열심히 잘 살아보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도와주고 싶어도. 그렇게
    대책없는 사람들은 한숨만 나옵니다.. 그 엄마.임신은 잘되는 체질인가봐요. 요즘 불임도 엄청 많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03 곱창은 소곱창만 있는 건가요? 6 곱창 2008/11/19 549
250902 룸바 쓰시는분 꼭 봐주세요 4 맞벌이 새댁.. 2008/11/19 460
250901 장터거래 보통 어떤가요? 10 ... 2008/11/19 732
250900 허리 안마기좀 추천해주세요 1 안마기 2008/11/19 232
250899 1억을 어떻게 관리할까요? 6 하늘거문고 2008/11/19 1,444
250898 바지락 칼국수인가요? 5 손칼국수가... 2008/11/19 427
250897 사흘을 굶었어요~ 25 베 안고파 2008/11/19 8,668
250896 화장실 바닥 줄눈 7 청소 2008/11/19 1,099
250895 갓김치 2 알려주세요... 2008/11/19 371
250894 예전에 [동행]이란 프로에 나온 미숙아5남매와 스믈일곱엄마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8 감기 2008/11/19 1,524
250893 [펌]멀리보고 투자해야 하는 몇가지 2 행운목 2008/11/19 618
250892 오늘 날씨에... 14 추워요 2008/11/19 1,081
250891 자동차 히터냄새 제거법 2 사랑이여 2008/11/19 675
250890 작은 서대말린것 요리.. 7 조림 2008/11/19 797
250889 6학년 아덜과 배낭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7 승범짱 2008/11/19 568
250888 왕따문제..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 2008/11/19 851
250887 5살 조카 목욕가운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조카선물 2008/11/19 236
250886 현금보유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현금보유 2008/11/19 1,165
250885 아.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 재정부 장관이라니...눈물난다... 6 띠옹~ 2008/11/19 883
250884 비닐커튼? 3 비몽사몽의 .. 2008/11/19 503
250883 금 5돈을 오십만원에 살수 있을까요? 5 금값 2008/11/19 1,082
250882 요즘제가 미쳤나봅니다 10 @@ 2008/11/19 2,017
250881 조성민은 여전히 친권에 집착한다.친권은 곧 양육권,재산권,재산관리권! 7 바라미 2008/11/19 606
250880 그런데 왜 "만수가 도시락을 던진다"는 표현을 쓰나요? 8 최근경제에 .. 2008/11/19 1,084
250879 영구피임하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5 영구피임 2008/11/19 746
250878 조성민, "故최진실 재산 관심없다…아버지 의무만 다할 것" 13 솔이아빠 2008/11/19 1,375
250877 광화문 주상복합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08/11/19 1,141
250876 이런 술버릇, 심한건가요? 2 심사숙고 2008/11/19 463
250875 시댁 생각하기도 싫지만.. 생각 안할수도 없어요.. 9 제가 심한가.. 2008/11/19 1,491
250874 첫 해외출장 왔어요. 3 보노보노 2008/11/19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