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외에 다른 악기를 다루는 게 여러모로 많이 도움이 되나요?
작성일 : 2008-11-17 15:48:51
654774
딸아이가 초등이고 피아노를 꽤 쳐요(체르니 50들어갔어요).
본인도 좋아하구요. 그래서 계속 피아노를 배우고 앞으로도 더 가르칠 생각인데요.
주변에서는 대부분 취미이긴 하지만 바이올린이나 플룻을 가르치더라구요.
음악에 감각이 있는 편이어서 다른 악기도 가르치면 곧잘 할것 같기는 한데
이제 좀 왠만큼 칠만한데 다른 악기로 바꾸면 이제껏 했던게 아까울것 같아요.
그리고 피아노 다들 배우지만 대개 배우다 마는 경우가 많아서 의외로 피아노 잘치는 아이 보기도 힘들구요.
또 한편으론 피아노는 그다지 히소성도 없고 흔한 악기라는 생각이 있어서 잘쳐도 별로 대단해보이지는 않는것 같고 바이올린이니 첼로 같은 악기를 다루면 괜히 멋있어 보이기도 해요( 제 갠적인 생각이에요;;;)
전 어릴 적 피아노를 적당히 배워서 지금껏도 피아노를 치면서 즐기고 있는데요.
그냥 그 정도 생각하면 피아노만 계속 가르칠까요?
아니면 다른 악기도 한번 생각해볼까요?
IP : 124.51.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08.11.17 3:54 PM
(125.186.xxx.135)
음.. 취미와 쓸모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데요? 본인이 좋아하면, 계속 치면 좋죠~.전 별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중학교 들어가면서 그만둔거고...근데, 지금은 다시 피아노 치고싶어요~. 악기연주를 취미로 가지면, 여러모로, 좋은점이 많은거 같긴해요..
2. 개인적으로
'08.11.17 3:57 PM
(211.192.xxx.23)
즐기면서 치면 모를까 ,,악기가 성적이나 그런걸로는 별 도움이 안되요,,우리동네 중학교만 해도 악기시히머은 장구 단소 리코더로 보지 피아노 바이얼린 첼로 안 보거든요,,'오케스트라부에 들어가면 가끔 애들앞에서 일년에 한번정도 연주는 하는데 막상 가보면 아무도 안 듣고 딴짓만 하고 잇죠 ㅎㅎㅎ
본인만족이라면 모를까 별 메리트는 없어요ㅡ,여기 강남인데 막상 합창대회반주할 애들이 없어서 3-4명이 돌아가며 10반 반주합니다,피아노를 오래 시키지 않는다는 얘기 같죠..
3. ..
'08.11.17 4:35 PM
(211.229.xxx.53)
지금껏 그만큼 피아노 쳤음 다른악기 새로 시작하는것보다는 피아노를 계속 더 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피아노는 워낙 치는사람이 많아 왠만큼 쳐서는 잘친다는 소리듣기 어렵지만 그래도 수준급으로 훌륭하게 칠수있음 어떤악기보다 인정받는 악기이기도 하죠.
4. 나쁠건 없죠..
'08.11.17 9:52 PM
(211.41.xxx.218)
경제력만 되면 다른 악기 하나쯤 더 배우면 좋죠..
큰 아이만 피아노,바이올린 초등 6년내내 가르쳤는데 대학생인 지금도 한 번씩 바이올린 켜는 소리 들으면 참 좋네요...
저희 아이는 엄마한테 제일 고마운 것이 바이올린,수영 배우게 해준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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